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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부산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 출범

부산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 출범
박형준 시장 “부산 바다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출발”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강국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과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계기로 지난 20일 구성됐으며, 산·학·연·민·관 9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의장단으로 참석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선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지역 주요 산학연 기관이 함께했다. 언론사와 시민단체, 청년 서포터즈까지 참여해 추진위원회의 폭넓은 대표성을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은 ‘해양수도 부산’의 역사와 추진위원회 출범 경과보고로 시작됐으며, 공동의장단 인사말과 함께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청소년들이 미래세대를 대표해 출범을 선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세계 5위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금융 중심 축(문현북항) ▲해양HQ 지구 육성 축(북항신항) ▲해양신산업 육성 축(북항·우암·영도) ▲해양과학기술 축(부산대·부경대·한국해양대) 등 4대 전략 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통해 항만·산업·금융·과학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공간혁신(SX)·산업혁신(IX)·인재혁신(TX) 등 3대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공간혁신은 북항, 신항, 감천·다대포항, 영도·남항, 우암·감만·용호부두 등 부산 5대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혁신 성장거점을 재편하고 내륙 거점과 연계하는 방안이다. 산업혁신은 친환경 조선·해양산업과 함께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해운기업 본사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전략이다. 인재혁신은 북극항로 시대와 해양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전문 인재 양성과, 국립대 연합을 통한 해양수산 특화 연구·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지역 산업계·연구기관·대학·금융권·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동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25년간 부산은 바다와 함께 도전과 성장을 이어왔으며, 이는 시민들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낸 성과였다”며 “오늘 출범식은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아 부산이 글로벌 해양강국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산의 바다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부울경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학연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세계적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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