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청년인턴과 소통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8일 천안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청년인턴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인턴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청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청년인턴 제도는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행정, 분석,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키우고 경력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턴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팀워크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과 직장 내 세대 간 원활한 소통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청년인턴 활동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청년 세대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 성료…대한민국 관문항만의 미래 청사진 제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라는 세계적 변화에 대응해, 대한민국 관문항만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출범식(1부)’과 ‘토론회(2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철현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11개 국회의원실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한 4개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학계와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주철현 의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북극항로 시대 개막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지원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진경 극지연구소 정책협력부장이 ‘북극항로 환경과 비전’을, 박성현 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북극항로와 동북아 에너지자원 물류 거점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좌장은 이홍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북극항로 선박안전운항연구센터장이 맡아 각 항만별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 친선외교 공로로 감사패 수상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미 친선외교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미군전우회(KDV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M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오현 회장을 비롯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전 한미연합사령관),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 회장이 받은 감사패는 ‘16 STAR Salute’라는 이름으로,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을 역임한 4성 장군 4인을 상징하는 별 16개와 이들의 친필 사인이 새겨졌다. 이는 역대 사령관들이 한미동맹의 발전과 수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최고의 예우와 존경을 전하는 상징물이다. 우오현 회장은 기업 활동의 근간이 되는 안보 강화를 위해 매년 1억 원씩을 한미동맹재단에 후원하며, 주한미군전우회를 비롯한 전·현직 장병들을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한국전쟁 참전 미군용사 추모 조형물 건립, 안보 관련 연구·교육 지원
울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 성료…국회·정부·산업계 한목소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개 국회의원실과 4개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 출범식에는 주철현 의원, 김상욱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북극항로 개막에 대한 기대와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북극항로 환경과 비전’, ‘북극항로와 동북아 에너지자원 물류 거점 구축’을 주제로 학계와 기관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 세션에는 해양수산부 류지호 해운정책과장, 부산항만공사 이응혁 국제물류지원실장, 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물류전략처장, 울산항만공사 김병구 물류영업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임형윤 실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해상공급망기획단장, 동양 우종완 대표, 폴라리스쉬핑 이명호 부장 등이 참여해 항만별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탱크터미널 클러스터 저장시설 확충을 통한 에너지 공급
해양환경공단,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해양 첨단 방제기술 선보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공동 연구개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양 분야 친환경 안전·재난 대응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비즈니스 행사로,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공단은 전시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해상 방제 로봇 ▲친환경·안전 중심의 유회수기 및 특수 펌프 ▲유출유 등 해상 부유물 실시간 추적기술 ▲나노 뜰채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해상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 향상과 친환경적 방제 방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 동반성장 구매 상담회,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1:1 품명회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참여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해양 분야 친환경 인공지능 기반 첨단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과 방제기술을 선도하는
전재수 해수부 장관, 부산 상공인들과 간담회…해수부 이전·북극항로 대비 정책 설명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만나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해수부는 18일 전 장관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상황, 고수온 재해 예방 대책, 2026년도 예산 확보 등 최근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 이전, 해사법원 설립,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 향후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내년은 해양수도권 원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주요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지역 상공인들과 공유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임단협 5년 연속 무교섭 타결…신뢰 기반 상생 노사관계 정착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이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5년 연속으로 별도 교섭 없이 타결했다. 회사는 18일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체결식을 열고 노사 대표가 상생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세환 대표이사와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SM벡셀은 2021년부터 매년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마무리했으며, 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해온 우오현 회장의 경영 방침과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온 노사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노사를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세환 대표이사는 “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의 토대 위에서 가능했다”며 “혁신, 책임,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고효율 솔루션 개발, 친환경 공정 도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건강한 노사관계 정립은 물론,
경기평택항만공사, ISO 27001·27701 동시 획득…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경영 강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인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 맞는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AI와 데이터 활용이 급격히 확산되는 환경에서 고객과 거래기업의 정보를 국제 기준에 맞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ISO 27001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 두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공사의 보안 수준과 개인정보 관리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의미한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ISO 인증 획득은 공사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AI 시대의 보안 위협에 철저히 대응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정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도 ISO 인증을 기반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보안 체계 안에서 데이터 개방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