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안전관리업무 수행능력 향상 및 해양사고 발생 최소화 역점
한국해운조합은 1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한 안전운항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해운, (주)청해진해운 등 여객선사 안전담당자 및 조합 운항관리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차도선 및 초쾌속선 중심의 여객선 점검기법(선박안전기술공단 김동관 검사원) ▲접촉, 사상, 충돌 등 해양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남만우 심판관) ▲구명,소화설비기준 및 사용법, 화재 및 퇴선 등 비상대응훈련(선박안전기술공단 김몽주 검사원) ▲효과적인 여객선 안전운항관리방안(해양경찰학교 박명수 교수) 등의 커리컬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조합이 전국 운항관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던 안전운항 실무교육을 연안해운업체 안전담당자로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한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실무담당자의 안전관리업무 수행능력 향상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