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07 모스크바수산박람회(SEAFOOD RUSSIA 2007)’에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25개국에서 150여개 업체가 참가가 예상된 가운데 우리 수산물 업체도 조미김, 마른미역, 조미오징어, 굴비 등 주요 수출품 10개 품목을 출품해 1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각 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수산박람회에 처음 참가하게 됨에 따라 러시아 수입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김밥, 미역국 요리 시연 및 시식회’와 수산물 특별전시관을 설치해 다양한 수산가공품을 전시하고 내방객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박람회가 러시아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확대 및 신규수요 창출의 기회로 보고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