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국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정보센터 구축 2021년까지 110종 유전체 정보 서비스 제공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수산생물의 유전체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해양수산생물 유전체정보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전체는 ‘생명체의 설계도’라고 불리며, 생명체를 구성하고 기능하게 하는 모든 유전정보의 총합을 말한다. 유전체 정보는 유용유전자 발굴, 바이오신소재, 신약 개발 등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세계 유전체 시장은 10.3조원 규모(2015)로 연평균 25%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선진국은 유전체 기술을 미래 유망분야로 인식하고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포스트 다부처 유전체 사업’에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672억을 투자하여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연구 사업은 해양생물 100종, 수산생물 10종, 및 미생물 유전체 분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유전체 정보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에 구축될 국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정보센터에 축적된다. 축적된 유전체
KIOST 베트남 다이옥신 문제 해결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은 11일(수) 오후, ‘베트남 내 고엽제 다이옥신 문제 해결‘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KIOST, (주)비제이씨, 한국농어촌공사와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해양신산업 육성‘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다이옥신 등 난분해성 토양오염 물질 정화 관련 공동 연구 및 관련 기술 개발 ▲관련 기술의 국내•외 사업화 ▲학술정보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고엽제 다이옥신은 1급 발암물질로서 베트남 전쟁 당시 살포되어 베트남 영토 300만 헥타르를 오염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오염지역은 현재까지도 기형아 발생•환경 파괴•경제 위협 등의 사회 문제를 야기해오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물론 미국 등 많은 선진국이 베트남 토양의 다이옥신 정화 및 지원 사업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11월 하반기부터 시작될 동 기술의 베트남 내 현지 실증 테스트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현지 실증 테스트에서는 KIOST와 (주)비제이씨가 ‘미생물을
육운 업계 안전한 육상교통 결의문 채택하다 제29회 육운의 날 맞아 다짐…정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로의 전환 등 약속 제29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 및 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산업 종사자들이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3일(금)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이들은 전체 육운 산업 종사자 125만 명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여 업계의 의지를 다짐했다. '창조와 혁신으로 비상하는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하는 육운산업'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행사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위원, 정성호위원, 이찬열위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 14일)을 기념하여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 업계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경
감천항 냉동화물 하역작업 안전 동영상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1월 11일(수)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 BPA, 부산항운노조 및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주관으로 냉동화물 하역작업 안전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회에 걸쳐 감천항 2개 지부 근로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11일 교육은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소속 작업자 250여명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안전분야 전문가 특강 및 일반부두 하역작업 안전 동영상 상영 순으로 60분간 진행되었다. BPA는 이번 교육을 위해 감천항 근로자 맞춤형 교육자료로 본선작업 및 육상작업 안전 2개 분야를 포함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이번 교육에 첫 선을 보였다.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부산항의 다른 터미널과는 달리 감천항은 냉동 오징어, 냉동 참치 등 냉동어획물 관련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4년 부산항 전체 하역작업 안전사고 중 감천항 냉동어획물 작업 사고 비중이 약 82%에 달할 정도로 하역작업 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오늘 실시된 안전교육처럼 작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
숲 치유 새터민 아픔도 덜어낸다 산림과학원 산림치유 효과 분석 숲 치유가 북한이탈주민인 새터민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 통일부 하나원(원장 한기수)은 12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치유 프로그램(하단 사진)이 정서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북부청과 하나원은 2014년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9차례에 걸쳐 강원도 횡성 청태산 치유의 숲에서 새터민 90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새터민 중 설문에 참여한 212명에 대한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체험 후 새터민의 부정적 감정은 25퍼센트 감소한 반면, 긍정적 감정은 13.8퍼센트 증가했다. 긍정적 감정은 체험 전 31.8점(50점 만점)에서 체험 후 36.2점으로 4.4점 증가했으며, 부정적 감정은 체험 전 19.0점(50점 만점)에서 체험 후 14.1점으로 4.9점 감소했다. 이는 산림이라는 자연 공간에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해소된 결과라 할 수 있다.새터민은 북한을 탈출하는
산림 문의 상담 비리 신고 휴대전화로 한번에 산림청 휴대전화 이용한 문자 상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부 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내 손안의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내 손안의 상담창구’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휴대전화를 적극 행정에 이용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제도이다. 민원 대표 전화번호(☎ 1588-3249)에 문자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국민들이 산림 관련 궁금증이나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문자로 상담을 할 수 있다. 전화를 걸지 않아도, 통화 중이어도, 음성통화가 불가능해도 휴대전화 문자를 1588-3249로 보내면 즉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 누구나 공무원이 부당이득을 수수하거나 비윤리적 행위를 하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신고 할 수 있는 익명 신고시스템도 구축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고하고, 증거 자료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 행정 감시 참여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었다. 산림청 최재성 법무감사담당관은 “국민들이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김우남 의원 세월호 민간잠수사 부상 치료 위한 법개정 발의 세월호 참사 민간잠수사들 골괴사 등 각종 부상 입었으나 국가지원 전무 부상 심리 치료 등 국가지원 가능하도록 ‘세월호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활동에 나섰던 민간잠수사들의 부상 및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위원장은 11일, 각종 부상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월호 민간잠수사들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색활동에 참여한 민간잠수사들은 선체에 진입한 이래 하루 4회씩 심해잠수를 하며 29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민간잠수사들은 복잡한 구조의 선체 안으로 진입하여 어지럽게 떠다니는 물건들을 치우는 등 시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들까지 하면서 시신수색뿐만 아니라 수습 작업도 병행했다. 이 같은 잠수작업을 통상의 기준인 하루 1회를 현저히 초과하여 하루 4회 이상 무리하게 진행함에 따라 25명 중 18명의 민간잠수사가 잠수병의 일종인 골
CJ대한통운 인천광역시와 지역형 실버택배 법인설립 추진 民官 지자체 협력 최초 지역 특성화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 CJ대한통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11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인천시 노인사회활동지원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사진:11일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 인천광역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하여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니어 사회참여 역할 확대를 통한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주관하여 설립하고, 국가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으로써, 해당 지역에 특성화된 최초의 지역형 고령자 친화기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법인 설립을 위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