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선박 3차원 내비게이션 달고 바다를 달린다 - 국립해양조사원-삼영이엔씨, '전자해도 등을 활용한 장비개발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는 선박에서도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3차원 지형정보와 실시간 바다날씨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국내 최대 항해장비 기업인 ㈜삼영이엔씨와 10월 29일, 해양조사원 청사에서 ‘전자해도 등을 활용한 장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삼영이엔씨는 소형 선박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위성항법장치(GPS) 플로터* 같은 항해·통신·어로 장비를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수출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전자해도가 아닌 간이용 지도만 사용하다보니 새로운 서비스 제품 개발에 애로가 많았다. * GPS 플로터: 지도상에 GPS 위치확인이 가능한 장치로 어선에서 주로 사용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립해양조사원은 최신 전자해도와 해저지형, 조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영이엔씨는 3차원 내비게이션 같은 새로운 서비스 제품들을 연차적으로 개발해 소형선박의 안전항해지원 및 조선해양장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선박관리산업 일본시장 진출 현지 마케팅 - 일본을 선박관리산업 해외진출 활성화의 거점으로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29일 우리나라 선박관리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선박관리업계와 합동으로 일본 도쿄에서 ‘선박관리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박관리산업은 선박소유자 등로부터 선박관리업무를 위탁받아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관리수수료를 받는 전문서비스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정영섭) 주관으로 해양수산부와 국내 선박관리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일본측에서도 선주 및 해운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설명회에서 정부는 선박관리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정책과 선박관리산업의 핵심 요소인 선박관리 전문가 및 우수한 해기사 양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업계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선박관리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참여 업체 12개사는 각각 개별 상담 코너를 개설하여 일본 선주를 대상으로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선박관리업은 관리선박 1척을 유치할 경우 약 7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선용품 공급 등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도 매우 큰 산업이다. 특히,
2015년 3/4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총 10억 7천 722만 톤 처리 ‘컨’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천 916만 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5년 3/4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0억 7천722만 톤으로 전년 동기(10억 5천391만 톤) 대비 2.2% 증가*(컨테이너 3.6% 증가, 비컨테이너 1.6% 증가)했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9억 199만 톤, 연안화물은 1억 7천523만 톤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산항, 인천항, 부산항 등은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5.7%, 4.7% 수준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목포항, 포항항, 평택‧당진항 등은 수출 및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6.3%, 5.8% 수준으로 물동량이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목재가 전년대비 28.4%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자동차, 화공품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2.3%, 7.7% 증가한 반면, 기계류, 철재 등은 각각 11.3%, 3.5%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7억 5천 475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4천264
4대강 댐 물 활용 거짓홍보는 사실과 달라 충남지역 가뭄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보령댐 도수로 사업은 4대강 사업에서 건설한 금강 본류 3개보의 비상용수를 도수로를 통해 충남 서부지역의 수원인 보령댐에 공급하는 것 관개기에는 농업용수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보 설치전에는 신규 용수 사용이 어려웠으나, 금번 극심한 가뭄과 같은 비상상황시에 3개 보에 추가로 확보한 비상용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 금강 본류에서 가뭄에 대비해 보에서 관리수위를 낮춰 확보한 비상용수를 타지역권에 활용하는 사례는 4대강 사업 이후 처음
중부해경 한 중 수색구조협력 강화 중부광역구조본부(RCC)와 요녕성 해상수색구조센터(RCC)간 통신훈련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오는 10월 28일 중국해상수색구조센터(요녕성 구조조정본부)와 한․중 양국간 수색구조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수색구조(Search And Rescue) 통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한․중 수색구조협정에 따라 양국 해양수색구조분야의 대응역량 제고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선박전복․침몰 등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에 의하여 실시되며, 조난신고를 접수한 중부해경본부와 중국 요녕성 해상수색구조센터가 정보교환을 통해 구조세력을 공동으로 투입 등 대응하는 시나리오로, 서해상의 실제 조난상황을 가상해 시행될 예정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표준해사영어 구사 △양국 구조본부 간의 업무조정능력 △해양사고 처리역량 등을 평가하여 향후 서해상에서 해난사고 및 해양오염 발생시 양국 구조기관의 원활한 협조와 공동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본부장은 “중부본부 개청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서해해상의 한․중간 수색구조협력체제를 한
한진해운 현대상선 합병검토 정부가 요청 한진해운이 정부로 부터 현대상선과의 합병 검토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한진해운은 28일 정부로부터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에 대한 검토를 요청받았으나,검토한 결과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양 선사간의 합병검토를 정부로 부터 요청 받은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한재운은 이날, 현대상선 인수에 대해서는 요청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오염된 해양퇴적물 유용물질로 재탄생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저오염퇴적물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이전계약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 )은 27일 에이치플러스에코(주)(대표 신식우)와 ‘수저오염퇴적물 정화처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개최했다. 이 기술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 해양오염퇴적물 정화기술 개발: 피복 및 현장 처리기술’ 연구 사업의 성과물로, 생물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육상과 연안의 오염된 수저퇴적물을 정화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매립이나 지반구성용 토목 재료인 유용 물질로 처리하는 핵심 모듈화 기술이다. 이로서 수저퇴적물 정화사업에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수저오염퇴적물 정화처리 시스템‘은 육상 토양에도 적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해양 부문의 환경산업 선진화 기반 구축 및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모듈 간의 분리•이동•결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바닷가는 물론 바지선 등에서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OST 김경련 선임연구원은 “이 기술은 오염퇴적물 정화에 필요한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등 승진인사 ◇ 부이사관 승진 ▲ 협력총괄과장 이헌태 ▲ 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 김경희 ◇ 서기관 승진 ▲ 인사과 황경임 ▲ 예산실 문화예산과 임혜영 ▲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이민호 ▲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 최지훈 ▲ 재정기획국 재정기획총괄과 박현창 ▲ 공공정책국 제도기획과 김정애 ▲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 이혜림 ◇ 기술서기관 승진 ▲ 재정기획국 재정정보과 이용안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