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하나투어, ‘도란도란 국내 섬 축제’ 기획전 공동 개최40여 개 섬 여행 상품 출시… 섬 관광·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기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전 ‘도(島)란도(島)란 국내 섬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울릉도, 백령도, 홍도·흑산도, 남해안 섬 등 전국 대표 섬 여행지와 함께 지역별 축제를 연계한 40여 개 이상의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타임세일 상품을 포함해 2박 3일 일정의 합리적인 섬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선착순 1,000명의 예약 고객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제공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대표 연계 축제로는 ▲홍도 원추리 꽃 축제(7.1120)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8.12) ▲울릉도 오징어 축제(8.46) ▲한산도 한산대첩 축제(8.814)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9.24~10.3) ▲홍도 불볼락 축제(10월 중)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기획전의 주요 상품 중 하나인 [KTX] 통영·거제 3일 상품은 외도 해
경기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인재양성 본격 추진‘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남부권 개강… 4주간 실무 중심 교육 운영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경기도와 함께 7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 입교식을 개최하고 해운물류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도 남부권 청년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되며, 서류 작성 실습부터 실무자 강의, 평택항 현장견학, 취업 멘토링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교육생 규모도 전년도 60명에서 20명 늘어난 총 80명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경기도 해운물류산업의 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들은 해운·항만 업계의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은 물론,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방문해 실제 물류작업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업계 전문가 및 아카데미 수료생으로부터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공유받는 프로그램도
부산항만공사, 제53사단과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개최부산항 북항 선상 점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체계 강화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7월 9일 제53사단 부산여단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항 북항의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통합방호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자연재난·테러 등 복합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부산항 북항을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호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 공조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방호 담당자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BPA의 항만안내선을 이용해 부산항 북항 일대 주요 시설을 선상에서 직접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방호체계 실태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 분담, 위기 발생 시의 공조 절차, 통신체계와 자원 동원 체계에 대한 점검과 함께, 비상상황에서의 신속 대응 가능 여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 경제와 안보에 있어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핵심 시설”이라
아시아 크루즈, 글로벌 점유율 20%를 향한 항해 시작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개막… 산업 재도약 전략 제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공동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며, 크루즈 산업 관련 국내외 주요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로 설정됐다.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이 지속 가능한 구조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럼에는 로열캐리비안, MSC, MOL, 아도라크루즈 등 세계 주요 선사와 항만 관계자, 여행업계, 기항지 운영 기관 등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과 전략 ▲아시아 크루즈 목적지의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업계와 정부 간의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8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사전 조율돼 열리며, 한국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0회 크루즈발전협의회’도
인천항만공사, 호텔업계 대상 ‘골든하버 투자설명회’ 개최스파리조트와 연계한 복합관광단지 개발 본격화… 투자유치에 박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호텔업계의 투자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접 부지에 호텔을 유치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계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골든하버의 입지 경쟁력과 개발 가능성을 강조했다. ‘골든하버’는 총면적 42만7,657㎡ 규모의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11개 필지에 걸쳐 레저, 쇼핑, 휴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인천국제공항과 30분 내로 연결되는 교통 접근성과 수도권 2,600만 인구를 배후로 확보하고 있으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접이라는 입지적 강점도 갖추고 있다. 북중국 10대 도시와 연결되는 여객 네트워크,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경관 등은 단기 체류 관광
인천항만공사, 장마철 대비 항만시설 86개소 특별안전점검풍수해 예방 위한 선제적 조치… 건설부문 부사장 직접 현장점검 참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장마철 풍수해로부터 항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할 건설현장과 우기철 취약시설 86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 시기 예측이 어려워지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는 항만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항만 내 건설현장의 배수로와 침사지 정비상태, 절성토 사면의 안전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부잔교·호안 등 항만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피복석 유실, 배수로 침수, 건축물 누수 등 풍수해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수방자재 확보 및 비상대응반 구성 여부 등 사후 대응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건설부문 부사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해 안전리더십을 강조하고, 외부 전문가의 동행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와 별도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 ▲소규모 현장
인천항만공사, 혹서기 항만근로자에 생수 1만5천병 지원온열 질환 예방 위한 선제 조치… 안전 가이드 및 휴식제도도 병행 추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혹서기를 맞아 인천항 내 현장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 등 물품을 조기에 지원하고, 안전 가이드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역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IPA는 매년 생수 지원을 시행해왔으나, 올해는 기상청의 극심한 폭염 예보에 따라 시기를 앞당기고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하역 근로자뿐만 아니라 항만시설 유지·보수 인력에게도 이온음료를 추가로 제공하며 혹서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공사는 생수 1만5천병 등 물품 지원과 함께 열사병·탈수증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자료도 함께 배포해 현장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항만 작업장 내 온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차원의 대응도 병행 중이다. 부두 운영사들과 협력하여 ▲작업 중 수분 섭취 독려 ▲그늘진 휴게 공간 확보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유도 등 실효성 있는 예방 조치를
해양수산부·한국해운조합, ‘2025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2차 공모대출금리 최대 2.5% 지원… 선령 25년 이상 노후선박 교체 유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돼온 국고 보조금 연계 금융지원 사업으로, 영세한 내항해운업계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내항화물운송업 등록 업체의 약 84%가 선박 3척 이하를 보유한 소규모 사업자인 가운데, 전체 연안선박 중 선령 25년 이상 노후선박 비율이 57%에 달해 구조적인 현대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차보전사업의 지원 대상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선박대여업자로, 이들이 협약 금융기관(수협·농협·산업은행·부산은행·대구은행·신한은행·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최대 2.5%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환경친화형 선박 건조 또는 노후선박 대체의 경우 2.5%, 일반 신조의 경우 2.0%의 이차보전이 적용된다. 이번 2차 공모의 대출 가용액은 약 400억 원 규모다. 사업 신청은 해양수산부(ww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