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공개 채용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6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선발하는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별·학력 등의 제한 없이 한국사능력검정 3급 이상,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등 각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직원은 사무행정 3명, 토목 2명, 항만안전 1명 등 총 6명을 채용하며, 3개월 인턴기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 6명, 안전 1명, 환경 1명, 토목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근무성과에 따라 최우수·우수·수료 인턴으로 구분해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합동채용 방식으로, 공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울산항만공사 내 신입직원과 체험형 청년인턴 간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울산항만공사 채용 누리집(u
부산항만공사, 정규직 신입사원 8명 채용… 4개 항만공사 합동채용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합동채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동일인에 대한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2개 이상 기관에 지원할 경우 모든 지원이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4명(일반 2명, 고졸 1명, 안전 1명), 기술직 4명(토목 3명, 전기 1명)이며, 채용 직급은 7급이다. 사무직은 경영기획, 조직·인사, 회계, 홍보, 물류관리 등 BPA 주요 사무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술직은 항만시설의 설계 및 감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필기전형은 10월 19일에 실시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 전공, 성별 등은 불문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세부 전형일정 및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부산항만
인천항만공사, 해경과 협력해 해양오염 취약선박에 '아이마커' 설치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과 협력해 인천항 내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침수 여부 확인장치인 '아이마커'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계류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및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기존의 승선 점검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선박의 경우 내부 진입 자체가 어렵고, 점검자의 안전 확보에도 한계가 있어 외부에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요구돼 왔다. 아이마커는 선박 외부에서 침수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장치로, 지난해 평택당진항에 시범 설치되어 선박의 잠김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이번 인천항 설치는 그 범위를 확대한 조치로, 총 34척의 해양오염 취약선박에 순차적으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점검 인력이 아니더라도 항만 종사자 누구나 선박의 침수 징후를 아이마커를 통해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할 수 있어 해양오염 예방과 항만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인천항만
부산항만공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 협력업체 상생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월 3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및 물가변동 교육과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BPA ESG·혁신 WEEK’의 일환으로, BPA 내부 직원 대상 교육과 협력업체 대상 소통 간담회로 구성되었다. 교육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경제개발연구원 전문가가 초빙되어 각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물가변동 반영 제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이다. 물가변동 제도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계약 체결 이후의 물가 상승분을 계약금액에 반영해 협력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는 장치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건설,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의 BPA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구매제도, 상생결제 등 전자대금 지급제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채용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고용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직원 8명과 청년인턴 7명 등 총 15명을 선발한다. 세부 채용 분야는 ▲신입직원(7급(가)) 사무일반 7명, 사무회계 1명 ▲체험형 청년인턴 사무일반 5명, 사무고졸 2명이다. 특히 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고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청년인턴 제도를 도입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신입직원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졸 청년층의 공공기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 고용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절차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0일 필기시험과 11월 3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와 채용 홈페이지(ygpa.incruit.com), 알리오, 워크넷, 나라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안여객선 공영제, 섬 주민 교통권 해법으로 부상 섬 주민의 교통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이 제시됐다. 특히 유럽의 공공서비스 의무제(PSO) 사례를 벤치마킹해 해상교통의 국가 책임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9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섬 주민 교통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연안여객선의 공공성 강화 및 공영제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 후원했으며, 국회·정부·학계·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발제에 나선 장철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연안여객선이 단순한 민간 교통수단이 아니라 섬 주민의 생존을 지탱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섬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민간 주도 지원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공영제 도입과 법·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노르웨이와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이 해상교통을 공공서비스로 간주하고 일정한
한국해운조합,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 출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2일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실무전담반 출범은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발’의 중장기 국가 전략 기조에 맞춰 조합 차원의 선제적 제도·정책·산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조합은 이를 통해 조합원사의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북극항로 관련 동영상 시청, 운영계획 안내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총평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진행됐으며, 회의 현장에서는 북극항로의 전략적 가치와 조합의 역할, 분과별 과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은 본부 및 지부 실무자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정책대응반, 공제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선용품공급반 등 5개 분과로 편성됐다. 해당 전담반은 비상설 형태로 운영되며,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추진 단계에 따라 조합원사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조합은 향후 조합원사의 북극항로 진출이 본격화될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정책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북극항로 정책 이해도 제고와 해운항만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관계자 대상 교육 실시 2025년 9월 3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여수·광양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운항만물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YGPA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공사 임직원과 광양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전문가 초청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북극항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진호 YGPA 항만위원, 이명호 폴라리스쉬핑 팀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등 세 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진행되었다. 교육은 북극항로의 개념과 전망, 해운시장의 동향, 그리고 항만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진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교육을 마무리하며 “이번 자리는 북극항로 정책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북극항로 관련 정책 이행에 도움이 되기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