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부산・인천해사고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월 20일 11시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조합의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수급계획, 예선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할인 등 예선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2025년부터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우리조합과 해운협회가 공동 발주하는 연구용역시 입출항 선박의 물동량 및 예선업의 경기동향 등을 잘 반영하여 예선업의 수급계획이 차질 없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 선박보급 확대에 맞춰 친환경 선박건조, 항만내 안전한 예선운항을 위해 수중침적폐기물 제거 작업과 손상된 예인 폐로프 활용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부산해사고(김범수 교장) 및 인천해사고(양희복 교장)와“우수 인재 육성 및
위동항운유한공사, 8월 11일부터 한중간 카페리 여객 운송 재개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총경리박준영)는 지난 20년 1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여객서비스를 8월 11일부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 오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는전날 중국 칭다오를 출발한 위동항운의 카페리선 “뉴골든브릿지 5”호가 코로나19 이후 3년 7개월여만에 여객118명을 태우고 입항하였다.이날 위동항운 박준영 총경리는 선측에서 오래간만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으며 오래간만에 선박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객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이 담긴 꽃다발과 환영 인사를 전했다. 박준영 총경리는 “인천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최초 입항선박이었던 당사 선박이 다시금 코로나이후 인천항 최초로 여객을 운송한 선박이자 인천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최초의 여객을 운송한 선박이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를 전하며“어렵게 재개된 카페리 여행시장은 양국의 여행 인프라가 우수하고 상대국에 대한 여행수요도 견조하여 향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박 중단 이후 침체된 지역사회와 관광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객선 이용,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해진다해수부, 「여객선 안전관리지침」일부개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민 편의를 증진하면서 여객선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지침」을 개정하여 오는 12월 7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해운법」 등에 따라 여객선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지침으로, 선장·기관장과 운항관리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사안전감독관(해양수산부)은 이 지침에 근거하여 출항 전 점검을 비롯한 각종 안전 점검과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개정은 여객선 ‘항해 중 점검’ 규정을 신설하여 안전 점검의 강도를 높이고 차량·화물 적재 관련 이용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항해 중 점검’ 규정을 신설하여 해사안전감독관이 여객선에 승선하여 항해 중에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항해 중 점검을 통해 안전 점검을 위한 지도·감독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관의 작동상황과 항로 위해 요소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어서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카페리 여객선 이용객이 차량과 화물을 싣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씨월드고속훼리(주), 고객만족도 최우수 연안여객선사로 선정해양수산부, 2021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연안여객선사 중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선사로 씨월드고속훼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우리나라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평가를 2년마다 실시하고, 우수 선사와 선박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57개 연안여객선사와 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선박 승선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만족도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수 선사와 부문별 우수 선박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그 결과 씨월드고속훼리㈜가 최우수선사로, ㈜에이치해운과 고려고속훼리㈜가 우수선사로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운영하는 퀸제누비아호(목포-제주항로) 등 여객선 6척이 분야별 우수 선박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선사로 선정된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로, 선박 승선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 등 모든 평가항목
KSA·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연임 KSA·한국해운조합 제22대 이사장에 임병규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조합은 지난 3월24일 정기총회를 열어 임병규 이사장의 연임안에 만장일치 찬성의결했으며 4월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거쳐 임병규 이사장의 연임이 최종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임병규 이사장은 임기기간 동안 ‘조합원 중심 조합’이라는 기본 모토 아래 대내외 위기극복을 위한 조합원사 정책 및 사업지원, 코로나 대응지원 등 조합원을 위한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말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로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을 현실화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조합원사를 비롯한 해운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지난 2018년, 세월호 사고 이후 거의 4년간 공석이었던 해운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침체위기에 처한 조합의 경영진단을 통해 업무통합, 업무 슬림화 등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을 단행하고 창립 70주년 新CI·비전선포 등 대외 위상을 제고하는 등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임 이사장은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원 공공
삼천포에서 제주갈 땐? ‘오션비스타제주호‘로 쾌적하게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5호 선박 인도‧명명식 개최, 안전 및 편의 수준 향상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일(목)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5호 투자선박인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인도․명명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운항선사인 현성MCT와 건조사인 대선조선의 대표이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기타 업‧단체장 등 7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사업의 다섯 번째 성과물이다. 현재 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포함한 5척이 취항 중이고, 카페리선과 쾌속선 각 1척씩이 현재 건조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제5호 대상사업자인 현성 MCT에 건조비(499억 원)의 50%(249억 원)를 융자 지원하였으며, 선박 건조는 우리나라의 첫 민간 조선소이자 카페리 선박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한 대선조선이 맡았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여객 정원 860명과 차량(승용차 기준) 35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선박 내에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