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추가 모집… 교육기간 1년으로 연장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물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의 교육기간을 6개월 연장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 호응과 심화 학습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항만 물류 해운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공사는 기업과 단체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항만물류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8명을 추가 선발한다. 지원은 이메일 ygpaedu@ygpa.or.kr로 접수하며 선발자는 기존 수강생 33명과 함께 11월부터 동일 과정에 합류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프로그램이 여수 광양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교육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과 항만이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해양소년단 척수장애인 스쿠버 체험 진행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이 20일 부산 북항마리나 다이빙풀에서 지역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명이 참여했으며, 스쿠버 전문강사 10명의 1대1 지도로 수중 호흡과 기본 동작을 안전하게 익혔다. 참가자는 물속에서 휠체어 의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두 차례 운영 당시 호응을 반영해 다시 마련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이 새로운 자신감과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건설현장 안전의식지수 고도화 완료… 맞춤형 교육 콘텐츠 본격 적용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고도화 및 콘텐츠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내 항만 최초로 마련된 항만 건설근로자 안전의식지수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기존 40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여성·고령자·외국인 등 취약근로자 관점에서 보완하고, 안전피로도와 자발적 참여도 등 근로자 심리 상태를 반영한 9개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가 낮게 나타난 분야를 집중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마련했다. 교육 내용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보호구 착용 기준, 항만시설과 울산항 작업구역별 특성, 항만 건설공사 안전수칙, 사고 사례와 안전조치 등이 포함됐다. 울산항만공사는 고도화된 지수를 정기 진단과 교육에 연계해 근로자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안전의식지수 고도화가 근로자의 자발적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 내부통제 운영 강화 워크숍 개최 인천항만공사는 10월 20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 미팅룸에서 각 부서 내부통제실무 TF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사업 추진과 업무 수행 과정에 내재한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과 저감을 위한 통제 방안을 모색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내부통제의 필요성과 정부 및 유관기관 제도 변화 동향을 공유하고 업무별 리스크 평가와 통제 활동 개발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현행 리스크 관리 체계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적용 가능한 통제와 관리 도구 개발에도 참여했다.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사전감사컨설팅 제도 교육도 병행해 내부통제 준수와 신속한 행정 수행의 균형을 도모했다.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리스크 통제 방안을 내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별 리스크 관리 도구의 실무 활용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내부통제 체계의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부산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의 안전한 시공과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 초기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며 공종별 작업계획을 사전에 공유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부산항만공사 공사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락, 협착, 부딪힘, 끼임 등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검토하는 등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매뉴얼과 절차서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작업중지제와 일요일 휴무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부산항 전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를 안내하고 활용을 권장했다. 부산항만공사 인프라관리부 류현준 부장은 공사 초기부터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여수광양항만공사 AI 혁신제안 대국민 공모전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항만 현장의 문제를 국민과 함께 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구현을 추진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AI 혁신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AI를 접목한 항만 운영 효율화, 환경·안전 관리, 이용자 서비스 개선, 신사업·미래전략 등 네 가지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참가자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메일 주소는 esg@ygpa.or.kr이다. 심사 기준은 실현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적합성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410만 원이며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2점, 장려상 30만 원 3점이 수여된다. 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창의적 시각에서 항만의 AI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선별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스마트 항만 혁신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