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글로벌 해운·물류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부두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오전 공사 사옥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열고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항만 운영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과 각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글로벌 해운·물류시장 변화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또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항만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공유를 비롯한 주요 운영 이슈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터미널 운영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항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그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 성과를 공유하고 항만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 강서구 광림마린테크 본사에서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협력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ESG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ESG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기업 진단, 맞춤형 지표 적용, 교육과 자문, 개선과제 이행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환경관리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관리, 산업안전과 근로환경 개선, 윤리·투명경영 제도 정비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문이 이뤄졌다. 그 결과 참여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9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참여기업 평균 ESG 지표 준수율도 지원 전 58.2%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항로정보 한눈에…YGPA, 기항현황 책자 발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을 기항하는 정기선 컨테이너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공사는 11일 발간한 ‘광양항 컨테이너 서비스 기항현황’ 책자에 광양항을 기항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를 지도 형태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항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기항 선사와 기항지 정보, 요일별·터미널별 기항 스케줄 등이 함께 수록됐다. 공사는 이번 책자가 화주를 비롯한 광양항 이용자들의 원활한 물류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화주사를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추가 수령을 원하는 기업은 공사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최근 글로벌 항로 네트워크 확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세계 1위 선사 MSC의 세계일주 항로인 알바트로스 서비스를 유치했고, 국내 항만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최대 해운동맹 제미나이의 유럽향 메인항로 AE15 서비스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양항은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을 연결하는 원양항로를 포함해 30개
YGPA,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광양항 배후 제조거점 확충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며 항만 배후 제조·물류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공사가 광양항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 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매입·조성한 부지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해 있어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임대 대상 부지 일부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신청한 상태여서 향후 첨단산업 유치 거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고 대상은 이미 임대가 완료된 부지를 제외한 35만㎡ 규모다. 모집 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공사는 최대 50년의 임대기간을 부여해 기업의 장기 투자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임대기간과 임대료, 관리비 등은 표준 임대차계약서와 개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BPA, 22년 연속 흑자 달성…영업이익 10.33% 증가 부산항만공사(BPA)가 2025 회계연도 결산에서 22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4049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4억원 늘어 6.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 증가해 10.33%의 증가율을 보였다. 총자산도 4097억원 늘어나 5.09% 증가하면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부산항 추가 항만시설 임대료 증가와 함께 금리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이자비용을 줄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상경비 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부산항만공사는 재무 건전성 관리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의 점진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이어 “
부산항만공사(BPA)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부산항의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6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부산항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 항만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부산항의 보안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 핵심 허브 항만으로, 사이버 공격에 따른 운영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내 수출입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AI와 자동화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다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산항 사이버보안 협의체 운영, 부산항 터미널운영사 등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 지원, 보안 취약점 진단과 컨설팅, 보안 솔루션 도입 및 운영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보안 수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터미널 운영사들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