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부산항 전역 위생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북항과 신항, 감천항 등 부산항 전역의 화장실과 샤워실 65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 사용되거나 이용 밀도가 높은 위생시설을 중심으로 노후화와 악취, 배수 문제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에는 부산항 공중 화장실과 샤워실, 항만 근로자 전용 시설, 여객 및 크루즈터미널 내 시설, 이동식·간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이 포함된다. 공사는 한국화장실협회 기준을 준용하되 부산항 현장 여건에 맞게 조사 체계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청결, 안전, 환경, 교통약자 접근성, 시설 상태,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이동식·간이 화장실 등 임시시설은 야간 안전과 오수·오염 여부 등 시설 특성을 반영한 별도 점검 항목을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는 현장 체크리스트 점검과 사진 증빙을 병행하고, 안전 관련 문제가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단순 실태 파악에 그치지 않고
여수광양항만공사, 낙포부두 아차사고 사례 14건 발굴…항만 안전문화 확산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낙포부두 현장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총 14건의 사례를 발굴했다. 항만 이용자가 직접 현장 위험요소를 제안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두 현장 아차사고 사례 공모를 통해 위험물 하역과 건설공사 분야 사례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두 운영과 개축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인 광양항 낙포부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운영 현장과 건설 현장에 잠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4건의 아차사고 사례가 접수됐다. 공사는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수사례를 제출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했다. 주요 제안에는 부두 안벽 인근 공사작업 시 해상추락 방지용 펜스와 경고표지 설치, 위험물 배관 현황도 종합 안전게시판 설치, 위험물 하역 과정에서 해상 누출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 둑 설치 등이 포함됐다.
울산항만공사, 친환경 선박연료 인센티브 확대…LNG·메탄올 급유 선박 현금 지원 울산항만공사(UPA)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 선점을 위해 외항 화물선사를 대상으로 한 현금지급형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한다. 울산항만공사는 2026년부터 울산항에 입항해 친환경 연료를 급유하는 외항 화물선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수요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항만시설사용료 감면과 별도로 급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 부담을 낮춰 선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유인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급유하는 외항 화물선이다. 지원 규모는 선박 1척당 최대 1000만원이며, 인도출항 및 통과선박은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관련 예산으로 총 1억원을 편성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현금지원 제도를 통해 선사들의 초기 친환경 연료 전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울산항을 차세대 선박연료 급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시행해 온 저유황유 급유 선박 대상 항만시설사용료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체육시설 개장…풋살장·족구장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체육시설 정비를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역 시민과 관광객이 박람회장 내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 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존 펫플레이그라운드 공간을 풋살장과 족구장, 펫플레이그라운드로 분할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시설 가운데 풋살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거쳐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족구장과 펫플레이그라운드는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 가운데 족구장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펫플레이그라운드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육시설 이용 예약은 여수엑스포관리 담당자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체육시설 개장을 통해 박람회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친화형 공간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박람회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박람회장 내 시설 이용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울산항만공사(UPA)가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과 급유 수요 유치 활동을 확대하며 울산항의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2일 국제 해운업계의 탈탄소 흐름에 맞춰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UPA는 지난 3월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그린메탄올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선박연료 저장 및 공급, 급유 수요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중국에서는 주요 그린메탄올 생산업체와 실무 협의를 갖고 울산항 내 친환경 에너지 저장과 급유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저장, 공급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친환경 선박연료 물동량 확보 기반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중국 주요 항만기업과의 협력 범위도 넓혔다. UPA는 랴오닝항만그룹과 중국산 친환경 에너지의 울산항 유입을 위한 공급망 구축 방안을 협의했고, 상하이국제항만그룹과는 양국 친환경 급유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중 주요 항만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과 급유 수요를 공동 발굴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U
BPA,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연속 우수…항만물류 데이터 개방 성과 인정 부산항만공사(BPA)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4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2년 연속 우수등급이다. BPA는 2일 이번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항만물류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개방과 품질관리 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PA는 산재돼 있던 항만물류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용자 수요를 파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품질관리 노력을 이어온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두 분야에서 모두 연속 우수등급을 이어갔다. 송상근 BPA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인 부산항의 항만물류 데이터 연결성 확대와 개방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