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주처 합동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와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역량 점검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재해 발생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관할 소방서인 창원소방본부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고, 119 구조대 접근경로 점검도 병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골든타임 확보 절차를 사전에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인천항만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해운·항만·물류는 물론 해상교통과 수산 분야까지 아우르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해운·항만산업의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창업기업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행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3개 사업에서 사업별 2개사씩 총 6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해운·항만·물류·안전·환경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업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 역시 선정 기업당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어촌·수산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수산업과 어촌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
인천항만공사가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상운송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 공사 사옥에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중동 지역 비상사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 변화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항만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E1CT, ICT, HJIT, SNCT 등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터미널별 운영 현황과 하역장비 연료 수급 상황, 중동 사태가 현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 주요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터미널 운영사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중동 사태가 항만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혼선을 줄이고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업계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세계 최대 환적항인 싱가포르항과 항만 운영 최적화 및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주요 허브항만 간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8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항만 운영 최적화 및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양 항만의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항만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항만 운영 데이터의 통합·연계 체계와 실시간 정보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싱가포르항의 항만 입출항 최적화 시스템(PCO)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이를 부산항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 양 기관은 항만 간 데이터 교환 체계 구축과 디지털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실무 논의에서는 선박 입출항 정보와 하역 일정 등 주요 데이터를 활용해 선박 대기시간을 줄이고 항만 혼잡도를 완화하는 방안이 중
울산항만공사가 항만 내 불법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대응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8일 본사 혁신회의실에서 ‘불법드론 대응절차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이후 실제 운용 단계에 필요한 표준 대응절차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 추진 중인 ‘울산항 안티드론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울산항은 국내 대표 산업항만으로 위험물과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한 복합 환경을 갖추고 있어 불법 드론에 대한 체계적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약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위해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기반의 대응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한편, 실전형 공동 대응훈련 체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기 상황 인지부터 대응,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표준 매뉴얼을 구축해 항만 보안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불법 드론은
인천항만공사, 업무 스마트 다이어트 공모 추진…불필요 업무 줄인다 인천항만공사가 핵심업무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 내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업무 스마트 다이어트’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직원 역량 강화와 불필요한 업무 개선, 업무 효율화 등을 주제로 한 ‘업무 스마트 다이어트’ 공모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원 역량 강화, 불필요 업무 개선, 업무 효율화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절차와 관행을 발굴해 실제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 제안자뿐 아니라 제안 실행부서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행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채택된 제안이 실제 업무 효율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별도의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공모 기간 외에도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업무 개선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필요한 업무를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