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색경제 전략으로 새 도약 선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색경제 전략으로 새 도약 선언조정희 원장 취임 후 첫 언론 간담회…조직 개편·4대 경영전략 발표글로벌 공급망 대응·북극항로 연구·스마트 항만 육성 본격화 2025년 8월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서울 중구에서 공식 언론 간담회를 열고 청색경제를 핵심 비전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정희 원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언론 소통 자리로, 조직 개편과 연구 전략, 정책 방향을 총망라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KMI는 1984년 해운기술원으로 출범해 1997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2015년 부산 영도로 청사를 이전했다. 현재 인원은 총 318명이며, 이 중 223명이 연구직이고 박사 학위 소지자는 111명에 달한다. 2024년 기준 예산은 521억 원으로, 해양수산 정책 기반 연구기관으로서 인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협력과 현장 기반 조사 역량도 꾸준히 강화 중이다. 조 원장은 이날 “KMI는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해양수산 산업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략 허브가 돼야 한다”며 “청색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