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수출입화물 감소에도 경쟁항만 대비 양호한 증가세 유지 11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수출입화물 감소로 11월 부산항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533천TEU를 기록했으며, 11월까지의 누계 처리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78만7천개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교역량 감소로 해외 주요 항만들의 물동량 증가세 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TOP 3 환적 항만인 부산항은 경쟁항만 대비 4%대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증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1, 2위 환적항만인 싱가포르, 홍콩은 누계 기준으로 각각 8.2%, 8.9% 감소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고, 글로벌 10대 항만들의 평균 증가율도 0.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글로벌 해상경기 둔화로 세계 주요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둔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산항은 성장 기조를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16신년특집:새해 해양수산 이렇게 달라집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예산 증액신규 사업 분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9일 새해에 달라지는 복지․환경․산업․교육․안전의 5개 분야9건의 제도와 2016년 예산 증액과 신규사업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 먼저, 복지분야는 ①어선원보험 당연(의무)가입 대상을 기존 ‘5톤 이상’ 어선에서 ‘4톤 이상’으로 확대하여, 소형 영세 어선에 승선하는 약 11천명의 어선원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②어업활동이 곤란한 어가에 대한 근로 도우미 지원기간도 2일에서 10일로 확대되어, 취약한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어가에 대한 근로 도우미 제도 : 사고․질병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을 대행하는 도우미 운영되고,마지막으로, ③기존 ‘수산인 안전공제 제도’를 ‘어업인 안전보험’으로 개편하고, 간병급여․직업재활급여․행방불명 급여 등 3종의 보험급여를 신설함으로써 보장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는 ‘06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해온 육상폐기물의 해
에어서울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월 28일 (주)에어서울(대표 류광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비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 노선 운항을 전담하는 LCC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이를 위해 ’15.4월 에어서울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에어서울은 ’16.6월 취항을 목표로 ’15.10.19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업계 등 의견수렴(10.22~11.6),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11.25)를 거쳐 사업면허위원회를 개최(11.26, 12.23)하여 면허발급을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연평균 7.8% 성장 중이고 에어서울의 사업계획이 항공법상 면허기준에 부합되며, 사업면허위원회 의견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등도 수립되어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이후 AOC*(Air Operator Certificate, 운항증명)를 통해 대책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에어서울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민관합동 맞춤형 소외계층 지원사업 전개 꼭 지원이 절실하고 사연(story)이 있는 대상자 158가구를 선정하여 사례(case)별 지원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닌 집수리 재료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나눔활동 전개 정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그동안 단순 물품만 지원하던 의례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맞춤형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행정자치부가 그동안 다수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순 물품만 지원하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꼭 지원이 필요하고 절실한 사연이 있는 소외계층 가구를 선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 158가구(구군별 10가구 내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 가구는 구․군별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행정자치부에서 가구당 1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파카, 전기장판, 집 수리재료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지자체 및 민간 봉사자들이 집수리, 도배, 청소, 난방 시설 정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
서울시 해맞이 명소 소개 및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으로 해맞이 장소로 제격이다. 안산 봉수대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에 위치해 휠체어, 유모차를 가지고도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아차산 해맞이 광장은 한강을 바라보며 동쪽에 위치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내 19개 산과 공원 등 해맞이 명소를 소개하고 201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화) 밝혔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를 ▴도심 속 산 2곳(남산, 인왕산) ▴도심 인근에 있는 산 7곳(응봉산, 개운산, 안산 봉수대, 배봉산, 봉산 해맞이공원, 개화산, 용왕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공원 8곳(아차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매봉산, 우면산, 일자산, 국기봉) ▴시내 유명 공원 2곳(하늘공원, 올림픽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또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전통 연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새해 소원도 빌고 가
특허청 심사관과 동일한 검색 환경 및 심사관련 원문정보 추가 제공 특허청은 새해부터 일반국민, 기업 등이 선행기술문헌을 검색할 때 심사관과 동일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특허 심사관련 원문정보를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심사관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검색엔진을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에 도입하여 일반국민의 지식재산정보에 대한 검색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검색속도도 개선했다. 또한, ’12년 이후 공개 또는 등록 특허 대상으로 의견제출통지서, 거절결정서, 등록결정서의 원문이 제공되던 것을 ’99년 이후로 제공 기간을 확대하였으며 출원서 등의 원문을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국민, 기업 등이 지식재산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이 강한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몽골 중국 신규노선 개설 대만 노선 증편 부산-울란바타르 중국 4개 신규노선 서울-타이페이 운수권 배분 우리나라에서 몽골, 중국으로 가는 신규노선이 개설되고, 대만 기존노선(서울-타이페이)도 증편될 예정으로 항공교통 이용자 선택의 폭과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 개최(12.24,목)를 통해 몽골(부산-울란바타르) 등 5개 신규노선 주14회와 서울-타이페이 주18회 증대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몽골 신규노선 부산-울란바타르 주2회는 에어부산에 배분되고, 중국 신규노선(4개 주12회)의 경우, 서울-원저우(주3회)는 티웨이, 서울-구이양(주3회)은 대한항공, 청주-닝보(주3회)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주3회)는 진에어에 배분됐다. 서울-타이페이 증대운수권 주18회는 제주항공 주7회, 진에어 주7회, 이스타항공이 주3회를 각각 배분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항공운수권은 항공교통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분했으며, 2015년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 중 항공수요가 높은 중국, 대만, 몽골 노선을 수시배분하여, 국적 항공사의 조
부산시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 추진실적 중간점검 지역업체 입점(백화점), 지역인력 고용(대형마트·SSM·백화점) : 가이드라인 준수 지역상품 납품(대형마트·SSM) : 가이드라인 미준수 부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1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재로 유통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형유통기업, 소비자단체, 유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올해 6월개최된 협의회에서 합의·설정된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의 중간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유통업상생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6월 설정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내년까지 대형마트·SSM의 지역상품 납품을 총 구매액의 32% 이상으로 하고 백화점의 총 입점업체 대비 지역업체 입점비율을 6.5% 이상, 지역인력 고용비율은 96%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 △대형마트·SSM의 지역상품 납품은 총 구매액의 29.2%, 백화점의 총 입점업체 대비 지역업체 입점비율은 8.2% △지역인력 고용비율은 96.5%로 나타나, 가이드라인 설정항목 3가지 중 2가지가 준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달성된 가이드라인 항목인 대형마트·SSM의 지역상품 납품의 경우, 지난해 지역기여도 실적인
서울시-주빌리은행 부실채권 문제해소 위한 업무협약 가계부채가 1,200조에 육박한 가운데 서울시가 부실채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채무자의 새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채무자 구제활동 단체인 주빌리은행과 24일(목) 15시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성남시장)·유종일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주빌리은행은 성경의 ‘희년(禧年, Year of Jubilee)’ 개념에 착안, 소멸시효가 완성된 부실채권을 매입하거나 기부 받아 소각해 채무자들을 구제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재무상담과 경제교육, 재무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희년’은 7년인 안식년이 7번째 지난 후인 50년마다 돌아오는 기간으로 성경 속 유대인들은 희년을 맞아 노예를 해방하는 등 용서와 자비를 베풀었다. 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문제에 대하여 시민들의 관심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서울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저소득·금융취약계층의 새출발 지원 ▴FC서울의 주빌리은행 ‘빚 탕감 프로젝트’ 캠페인 참여 ▴채무자 우호적인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화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
최 국토교통 2차관 자율주행차 상용화 적극 지원 약속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현장 방문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2일(화)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및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하여 국내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최정호 차관은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하여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자율주행차를 시승해 보면서 국내 제작사의 기술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정호 차관은 수소차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것에 성공했음에도 인프라의 부족으로 대중화가 더딘 점을 언급하며, “정부가 최근 자율주행차 뿐만 아니라 전기차․수소차 등 첨단미래형자동차에 대한 각종 제도개선과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작사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를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정호 차관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동차 안전기준 시험·평가 시설과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예정지를 점검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정책을 전문적,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