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수중통신 기술 시범 도입으로 잠수 안전사고 예방 추진잠수작업 중 양방향 안전상태 확인으로 수중 위험 상황에 대응 한국수산자원공단(수산공단, 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는 8월 1일 경남 남해군 원천리 바다숲 조성 작업 현장에 ‘수중 양방향 통신 기술’을 시범 도입하였다. 수중 갯닦기 작업을 위한 스쿠버 잠수 시 통신이 가능한 무선통신 장비(OTS)와 표면 공급식 장비(Superlite 37)를 활용하여 작업선의 감시인과 상호 통신으로 각 장비의 효과를 실증했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현장 시연에서 물속의 잠수사와 통신장비로 대화하면서 상태를 점검하고, 수중통신 기술의 사업 현장 적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원천리 바다숲 조성지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부착 기질 개선, 해조류 포자 확산 등의 잠수작업을 90여 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수산공단 남해본부 관계자는 “자원조성 사업에 수중통신 장비 기술 시범운영으로 잠수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여객선 운항 일일 예보 서비스 시작일 1~2회 운항‧원거리 항로 54개 대상 … KOMSA 누리집에서 확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3일(목)부터 전국 54개 주요 항로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 여부를 하루 전날 알 수 있는 ‘내일의 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일의 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는 공단 운항관리자가 날씨와 바다 정보, 여객선 출항통제 기준과 선박정비 일정 등 운항 상황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다음 날의 여객선 운항 여부를 예보하는 방식이다. 공단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예측 데이터 약 3만 6천 건과 실제 운항 상황을 비교한 결과 평균적인 예보 일치율은 4~5월 93.9%, 6월 98.8%로 나타났다. 예보 대상은 해당 항로의 특성과 선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일 1~2회 운항하는 선박과 원거리 항로 위주로 54개 항로가 선정됐다. 버스로 치면 하루 운행 횟수는 적은데, 배차 간격이 넓어 정확한 사전정보가 중요한 항로들이다. 이중엔 홍도, 제주도, 울릉도 등 주요 관광지로 가는 항로도 포함됐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
전남 함평만 고수온 경보 대체 발표 동해 중·남부 연안,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8월 3일(목) 14시부로 서해 내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는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하였다. 전남 함평만은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28℃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가덕도에 이르는 동해 중·남부 연안은 태풍(제6호, 카눈)의 접근에 따라 냉수대의 소멸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냉수대 소멸 시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과원은 8월 3일(목) 14시부로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된 전남 함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로 대체하고,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도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하였다. 8월 3일 12시 현재 경보로 대체 발표된 내만 수온*은 30.1℃를, 예비주의보가 발표된 동해 중·남부 연안의 수온은 19.6~25.0℃의 범위를 보여 수온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가
KOMSA,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등 휴가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하계 휴가철 대비 군산지역 국가보조항로 차도선 안전관리 현장점검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화) 군산 운항관리센터를 방문, 군산 장자도와 말도를 잇는 국가보조항로 차도선* ‘고군산카훼리호’**에 승선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의 이번 안전 점검은 오는 15일(화)까지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군산은 고군산군도 등으로 알려진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일정 동안 군산 운항관리센터를 방문, 공단이 관계기관과 추진 중인 합동 특별점검 현황과 드론 기술을 활용한 여객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역 여객선사와 군산해양경찰서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동안 긴밀한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공단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7.25.~8.15.)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1일 평균 이용객은 약 5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운항 횟수가 총 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3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온라인 공모8월 1일부터 18일까지 … 안전관리대행업 부문 2개사 지정공단 MTIS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공모 실시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8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2023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을 위한 온라인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월) 밝혔다. 지난 2015년도부터 진행된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지정 공모는해사안전에 기여한 해운사를 지정하여 해운분야 사업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공모대상은 안전관리대행업 부문으로, 평가기간(’20~’22년) 동안 사업을 운영한 안전관리대행업자가 대상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8월 18일(금)까지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는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전에 방대한 양의 평가서류를 직접 제출하며 드는 공모 준비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참여자의 편의도 개선됐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저사고율(60점) 및 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해양수산부 구명조끼 무상 보급 사업 원활히 진행 중나홀로 조업어선을 대상으로 착용성이 향상된 벨트형 구명조끼 보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나홀로 조업어선 394척을 대상으로 벨트형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한다고 28일(금)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착용 편의와 기능성이 향상된 구명조끼를 보급하는 것으로, 지난 5월 형식승인까지 마쳤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착용 편의와 기능성이 향상된 벨트형 구명조끼의 보급지원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장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의식개선 ▲팽창식 구명조끼 무상보급 ▲구명조끼 성능개선·기술개발 등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현장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해상 추락사고 발생시 자력구조가 불가능한 나홀로 조업어선(353척) 등 안전 취약선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한 바 있다. 보급지원 사업에 따라, 전남 여수에서 나홀로 조업어선을 운영하며 지난 6월 구명조끼를 수령한 한 선주는 “공단에서 지급한 구명조끼는 단연 활동성이 뛰어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공지능(AI)으로 해상 교통량 예측한다1시간 후 교통량‧혼잡도 예측 연내 MTIS 통해 대국민 서비스 예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실시간 해양교통정보서비스에 이어, 국내 최초로 연안해역의 해상 교통량을 예측해 보여주는 대국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공단은 19일(수) 행정안전부와 함께 해상 교통량과 혼잡도를 예측해 보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간 해상 교통량은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델개발은 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분석사업’ 공모에 참여해 “AI 기반 정책해결” 분야에 선정되면서 착수됐다.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분석사업’ 공모는 공공부문의 데이터 기반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모델개발 과정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선박위치발신장치를 통해 확보‧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정보데이터가 활용된다. 공단은 선박위치발신장치가 수집한 선박 위치, 선수방위, 속도 정보 등을 활용해 해상에서의 시간대별, 해역 격자별 교통량을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1시간 후의 해상 교통량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경남해양과학고와 선박검사·운항관리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사천지사는 19일(수) 관내 해양수산계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정욱현)와 선박검사 및 여객선운항관리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공단은 미래 해양과학계 주역인 학생들에게 선박검사 기술과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졸업반을 대상으로는 공단 주요 사업과 취업 자격 요건(해기사 자격증, 승선 경력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단의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발판도 마련한다. 이날 업무협약 후 공단 사천지사 신재철 차석검사원은 ‘한국해양교통공단과 선박검사원 직업 소개’를 주제로 경남해양과학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6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정욱현 경남해양과학고 교장은 “그동안 책이나 인터넷으로 접하던 선박검사 기술 등을 현업 전문가를 통해 익힘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해양과학계 기술인으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공단과의 협약으로 해양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석
서핑지수 확인하고 안전하게 서핑 즐겨요!서핑지수 서비스 지역 총 8개 해수욕장으로 확대 및 이용자 편의 개선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18일(화)부터 서핑지수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 6월부터 서비스 중인 동·남·서해안 4개 해수욕장(부산 송정, 동해 망상, 양양 죽도, 태안 만리포)에 이어, 올해 제주 곽지, 부산 다대포, 울산 진하, 고성 송지호까지 추가해 총 8개 해수욕장에 대해 서핑지수를 제공한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연평균 약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찾는 곳으로,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서핑지수를 많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핑지수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에서 바다낚시, 갯벌체험 등 총 8종의 생활해양예보지수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름철 해양예보방송* ‘내일의 해양레저지수(7~8월 방영)’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해양조사원은 서핑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의 확대, 축소, 이동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여 사용자가 서핑지역 주변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7월 그믐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 필요 대조기 기간 고조 시간에 집중호우와 겹쳐 해수면 상승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8일부터 21일 그믐 대조기 기간의 고조 시간 전·후에 집중호우가 겹쳐 해안가 저지대 침수 위험이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고조 시 평소보다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주의가 필요하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하 해양조사원)은 내일까지 충청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집중호우와 기상의 영향으로 고조 시간에 실제 해수면이 예측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조사원은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고조 시간과 해수면 정보를 전달하였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고조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조기 고조 시간에 집중호우가 겹쳐 해안가 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침수로 인한 조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