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룡포항 인근 표류어선 긴급 구조기관 시동불가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예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4일 07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 약 13㎞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속초선적 근해통발어선 D호(68톤, 승선원 2명)를 긴급 구조하여 예인했다고 밝혔다. D호는 3월 24일 05시 33분경 선박 통항량이 많은 구룡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었으나, 엔진 시동이 꺼지며 배터리가 방전되어 자력항해가 불가능해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일원 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및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임무를 수행하던 무궁화21호를 현장으로 긴급 투입·구조하여 포항시 구룡포항 외항까지 예인한 후, 08시 20분경 선주측이 수배한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연근해 조업선은 잦은 기관고장 사고 등에 대비하여 출항 전 기관 예비품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동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지도는 물론, 우리어선 조난 시 우리어선과 승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로 대국민 서비스 본격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정부대행검사기관 중 최초로 선박검사와 관련한 법령정보를 일원화하여 제공하는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함께 선박검사와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법령 정보 등을 손쉽게 검색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어선법」등 72개 법령과 66개 행정규칙, 각종 검사지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은 2021년 두 달의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0일부터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https://law.komsa.or.kr)’은 선박검사 업무 소개와 법령, 행정규칙, 정부승인·지정, 입법현황 등의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 소유자와 이용자 등 국민 누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선박검사 관련 법령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 기획경영본부장은, “⌜선박검사 법령
서해·남해 연안 및 내만 저수온 특보 해제올 겨울, 평년 대비 낮은 수온에도 양식 피해 최소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바닷물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31일부터 서해․남해 연안 및 내만에 발령했던 저수온 주의보와 경보를 3월 5일(금) 14시부로 해제하였다. 3월 5일 12시를 기준으로 서해 연안 및 내만의 수온은 4.7~8.8℃, 남해 내만은 8.7~9.1℃로, 저수온 특보 발령 기준인 4℃보다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은 북극 해역의 이상고온으로 강력한 한기가 수차례 남하하여 우리나라 서해 연안 및 내만과 남해 내만을 중심으로 평년에 비해 낮은 수온이 나타났다. 실제로 올 겨울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수온은 평년에 비해 0.5℃ 내외로 낮은 편이었으며, 저수온 특보 발령기간도 65일로 2020년보다 46일 길어졌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저수온 주의보 발령 이후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양식장에 대한 현장 예찰을 지속 실시하고,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요령을 밀접하게 전달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였다. 그 결과 올 겨울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측정 분석 교육 온라인 확대 실시일반 국민에게 온라인으로 실험실습 교육 기회 제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및 현장평가위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확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분야 측정ㆍ분석기관 실무자와 현장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총 7차례의 실무자 교육과 오는 10월 현장평가위원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현장평가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신뢰성 높은 자료생산과 분석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반 국민 대상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해양환경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장소 부재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대국민 해양환경 측정•분석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해양부 인명피해가 큰 해양사고 집중 관리한다관계기관과 함께‘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수립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경찰청․기상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역 시․도 및 공공기관 등 22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 기본계획의 과제*에 대한 이행계획뿐만 아니라 최근 해양사고 현황과 정책여건 등을 반영한 신규과제를 추가로 발굴하여 함께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년(2016~2020)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587명으로, 이 중 93%(547명)가 ▲안전사고, ▲전복․침몰, ▲충돌 사고로 발생하였다. 사고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은 매년 2천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5억 톤의 위험물이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시행계획을 통해 ▲ 3대 인명피해 다발사고, ▲ 다중이용선박, 위험물운반선 등 취약선종에 대한 안전관리, ▲안전관리 역량 제고 및 안전한 교통관리체계 조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사고의 경우 해상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이 일상화 되도록 온라인․현장홍보를 강화
해양환경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 획득지속가능한 공정채용 문화 구축 성과 인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투명한 공정채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하이선’이 남긴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 잰걸음해수부, 강원도 삼척 등 13개 지자체에 피해복구비 88억 4천만 원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해양쓰레기 30,020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비 88억 4천만 원을 강원도 삼척 등 13개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강원도 삼척‧양양‧ 고성‧강릉‧속초, 경상북도 울진‧포항‧영덕‧울릉, 경상남도 남해, 제주도 제주시 등 11개 지자체에는 처리비용 100%가, 그 외에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와 전남 고흥군에는 처리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20,600톤)가 발생한 강원도에 51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4,97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상북도에는 24억 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경상남도 남해에 2억 3천만 원, 제주도 제주시에 2억 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7억 2천만 원, 전라남도 고흥군에 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
해양환경공단, 근로자 대상 맞춤형 건강 상담 실시의사와 간호사가 본사에 내방하여 개인별 건강관리 지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본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 및 일상생활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보건관리자를 위탁하였으며,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본사에 내방하여 건강검진 검사 결과 유소견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금주, 식습관 개선, 운동 권고 등 맞춤형 처방을 통해 향후 발병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근로 환경으로부터 오는 직업병을 최소화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월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유소견자 사후관리와 근로자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소속기관
KOMSA 이연승 이사장,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동참 지난 달 지역사랑 나눔 장보기 행사 이어 지역상생 노력 지속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소셜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지난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해당 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자 시작하였다. 참여 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 박스를 구매하고 다음 기관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과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면서 “나눔과 공유를 통해 따뜻한 경제 공동체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는데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달 25일 세종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지역 사랑 나눔 장보기 행사를 통해 복숭아 백만 원어치를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공단 본사 1층에 세종시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5개
마스크 50만 장 배포로 코로나19 철통방어선원노련, 가을 대유행에 앞서 선원용 마스크 대량 공급기존 37만장 배포, 현재까지 조합원 감염 ‘0명’장금상선•범진상운이 선원복지 차원서 기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명대로 유지되며, 가을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원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대량 공급한다. 선원노련은 16일 오후 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회의장에서 장금상선(대표 정태순), 범진상운(대표 정영섭)으로부터 마스크 50만 장을 기부받는 전달식을 가졌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현재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에 머물며, 다가오는 가을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대량으로 배포하게 되었다”라며, “장금상선과 범진상운의 선원복지 향상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선원노련은 그간 선원들의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직접 구입, 정부 제공 등 마스크을 확보해, 선원들에게 37만 장을 배포했다”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현재까지 조합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