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해심,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 국제공조 강화 나선다 아시아 해양사고 조사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조사협력방안 등 논의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10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서울에서 ‘제21차 아시아해양사고조사관회의 및 2018년 국제 해양사고 조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기관 및 국내외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1개국*에서 참석한다. 각국은 ▲ 연간 해양사고 조사활동 현황과 ▲ 인명사고 등이 발생한 중대해양사고의 조사협력 사례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 타국에서 국제협약을 적용받지 않는 선박 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과 선박의 신속한 조사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이어 개최되는 ‘2018 국제 해양사고 조사 워크숍’에서는 야간 항해 시 예인줄의 식별이 어려워 그 사이를 통과하다 발생하는 선박의 걸림사고 사례를 발표하여 예방정책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분야에서의 과학적 사고 조사방법 등의 발표를 통해 타 분야의 사고 조사절차와 조사기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분야와 항공분야에서 사고조사기
해수부 남해어업관리단, 그물코 규격위반 중국어선 1척 나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남해어업관리단은 9월 17일 18시경 제주 비양도 북서방 112해리(약 200km) 해상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중국 영구 선적 유망어선(148톤급) 1척을 나포하였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유망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등 조업조건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한다. 이날 검거된 중국 유망어선은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그물코 40mm)을 사용하여 어린 참조기 등 수산물을 불법 포획하고, 조업일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 소속 무궁화27호는 해당어선을 18일 10시경 제주항으로 압송하여 위반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어선은 최근 참조기 어획량이 늘면서 기준치(50mm) 보다 10mm 적은 40mm의 자망그물 50틀(50m/틀)을 사용하여 총 3회에 걸쳐 참조기 300kg를 불법포획 하였고, 불법어획물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일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 추석명절을 앞두고 촘촘한 유망 그물을 사용하는 중국어선이 증가 할
선박안전기술공단 소통 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국지부장회의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지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영진과 실ㆍ지부·운항관리센터장간 소통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연승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지부장, 11개 운항관리센터장, 본부 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단 新비전 수립에 따른 경영목표 달성 방안 등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주요회의 주제로는 ▲ 상반기 주요성과 점검 ▲ 하반기 지부·센터별 주요업무 추진 계획보고 ▲ 해양교통안전공단법 추진 경과보고 ▲지부ㆍ센터별 현안사항 토의 및 결과 발표 ▲ 일자리 창출 전략마련을 위한 해커톤 등이 포함됐다. 이연승 이사장은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부장·센터장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검사 및 운항관리 업무 수행과 기술연구를 바탕으로 공단의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시민 참여 혁신단」발대식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KST 시민 참여 혁신단」을 모집하고, 14일 공단 세종 본부에서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KST 시민 참여 혁신단」은 지난 6월에 구성한 시민참여혁신단 전문가 그룹 구성에 이어 일반 시민을 추가하여 확대·구성한 것으로, 선박검사 및 운항관리 현장 등 경영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국민 니즈에 부합하도록 선박안전관리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공단 혁신계획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 및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공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KST 시민 참여 혁신단」의 다양하고 열린 의견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공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비전 및 사회적 가치 선포식 열어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해양안전가치를 만들어가는 해사전문기관 新비전 선포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해양안전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비전을 수립, 선포하였다. 공단은 13일 공단 세종 본부에서 이연승 이사장과 임직원, 해양수산부 오운열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고객사 대표 및 일반 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新 비전 및 사회적가치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공단의 새로운 비전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해양안전가치를 만들어가는 해사전문기관’ 으로, 해양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한 공단의 의지를 담았으며, 비전 달성을 위하여 ▲선박검사의 고도화 ▲여객선 안전운항가치 실현 ▲스마트 해양선도 기술 개발 ▲혁신 기반의 사회적 가치 구현 등 4가지 전략목표와 16개 전략과제를 설정하였다. 특히, 공단은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대국민 해양안전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AI, 빅데이터, IoT 등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이날 공단은 새로운 비전과 연계하여 ▲안정된
국립해양조사원 2017년 해양조사기술연보 간행하여 무료로 배부 2017년 이뤄진 해양조사의 모든 것, 한 권에 담았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해양조사 성과를 수록한 '2017년 해양조사기술연보'를 간행하고 무료로 배부한다. 이 연보에는 지난해 국립해양조사원이 실시한 각종 사업성과와 조사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석‧조류‧해류 등 해양관측과 해양예보, 해안선‧항만‧연안해역 등 관할해역의 수로(물길) 측량조사, 해양지명조사, 해도·수로서지 제작 결과, 해양조사 연구결과 등이 있다. 특히, 올해 간행하는 해양조사기술연보는 각 분야별 핵심 사업성과를 요약하여 정리하고, 각종 간행물과 국제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주제별로 묶어 한 눈에 보기 쉽게 개선하였다. 2017년 해양조사기술연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의 해양정보포털-해양자료(시대별기술연보) 게시판에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계기관, 연구소 및 전국 대학도서관 등 164개소에 무료로 배부하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간행하는 2017년 해양조사기술연보가
우리바다 든든히 지켜줄 어업지도선 무궁화 16·17호 취항 단속역량 높일 첨단장비 갖춰... 외국어선 불법어업 방지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일(금) 11시 부산 다대부두에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6호’와 ‘무궁화17호’의 취항식을 가진다. 이번 취항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유관기관장,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취항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무궁화16호와 17호는 기존의 노후된 지도선(선령 27년)을 대체하기 위해 총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조한 어업지도선이다. 무궁화16호는 작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무궁화17호는 작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각각 1년 2개월, 1년 5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취항 준비를 마쳤다. ‘무궁화16호’는 총톤수 970톤으로 길이 70m와 너비 11m 크기이며, 주기관은 2,190마력의 고속 디젤엔진 2기를 장착하고 있다. 무궁화17호는 총톤수 1,659톤으로 길이 80m와 너비 13m 크기이며, 주기관은 2,720마력 고속 디젤엔진 2기를 장착하고 있어 두 척 모두 최대 시속 33km/h(17~18노트)까지 달릴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취항하는 무궁화16호와
선박안전기술공단, 조선ㆍ해양 분야 민관 기술교류에 앞장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조선ㆍ해양분야 기술교류에 나섰다. 공단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세종(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대형 조선소들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플랜협회 회원사들을 초청해 기술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침체되어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소 및 검사기관 실무자간의 업무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조선소 및 선급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 국제협약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 조사 ▲ 부분진수시 종강도(SF & BM) 적용방법 ▲ Tropical Load Line Loading Condition for Tankers(MSC.1 Circ.1537)의 작성 기준 ▲ Panama/Liberia Flag BWMP 승인 업무 절차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박설계 최신 동향 등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설계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 및 관련규정 적용의 애로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교류에 적극적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레저선박 사고 사례집 제작 배포 안전한 해양레저 즐기기, 사례로 배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레저선박 운항자들이 안전한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사고사례와 예방법을 담은 ‘사고사례로 보는 레저선박안전 길잡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최근 선박을 이용한 레저인구가 크게 늘면서 관련 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함께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레저선박 해양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대부분 충돌사고로 인하여 발생(‘16년 12명, ’17년 40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5년간 발생한 레저선박 사고 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주요 8건의 사고사례를 분석하여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법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레저선박 운항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관련 항행법규까지 하나로 묶어 책자로 제작하였다. 사례집에서는 대형 외항선이 주로 출입하는 전국 31개 무역항의 수상구역 안과 밖에서 레저선박에 적용되는 주요 항행법규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급박한 충돌 위험에 즉각 대응하기가 어려운 대형 상선의 조종
김영춘 해수부 장관 태풍 솔릭 대비 태세 현장 점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3일(목)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안흥항을 방문하여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으로 서해안을 따라 올라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강한 풍랑을 동반하고 있어 서해안 저지대 침수와 수도권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김 장관은 국가어항인 안흥항을 찾아 선박대피 및 시설물 관리 현황 등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에 어선 등 취약선박의 피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6년만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21일부터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비상대책본부(본부장 : 장관)를 설치하고 24시간 긴급대응 체계 유지와 해양수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