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 싱가폴 해운항만청 주관 Safety@Sea 컨퍼런스 2018 기조연설 4차 산업혁명과 중소선박의 안전관리에 관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지난 6월 21일 싱가폴 해운항만청 주관으로 싱가포르 호텔에서 열린 「Safety@Sea 컨퍼런스, 2018」에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과 중소선박의 안전관리에 관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양안전의식 증진과 안전제일문화 기반조성을 위하여 각국의 안전우수사례를 관련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Safety@Sea Week의 주요행사로 개최되었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4차산업 혁명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해양 분야에서도 ICT기술을 활용한 경제적인 설계·건조와 안정적 선박운항 및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대형 선박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이 중소선박의 안전관리 분야에도 이뤄져야 하며, 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이사장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중소형선박의 설계
동해어업관리단 어구실명제 위반행위 집중 단속 어구실명제 정착으로 안전한 뱃길 운항 및 해양환경 보호 기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령어업 차단을 통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오는 8월부터 어구실명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구실명제는 과다한 어구 사용을 자제하고 폐어구를 해상에 방치하거나 불법 투기를 예방하여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본 제도에 따라 어구를 바다에 설치할 때에는 해당 어구마다 어구의 위치를 표시한 부표(부자)나 깃대를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부표(부자)나 깃대에는 각각 가로 30․세로 20cm 이상 크기의 표지에 허가어선의 명칭과 어선번호, 사용어구의 일련번호를 알아보기 쉽게 표기하여 부착하여야 한다. 그러나, ‘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 총 2,582건 중 어망이나 밧줄 등 해양부유물에 의한 감김 사고가 12%(311건)를 차지하여 해상에서 유실․폐기되는 어구로 인해 운항 선박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해어업관리단은 6월부터 7월까지를 어구실명제 계도 기간으로 지정하여 어업
우리나라 유럽지역 선박 안전관리수준 우수 등급 획득 유럽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에서 선박 점검결과 분석 후 매년 6월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가 올해 7월 1일부로 유럽지역 선박 안전관리수준 ‘우수’ 등급을 획득한다고 밝혔다. 유럽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Paris MOU)는 유럽지역에 기항하는 각국 선박의 최근 3년간 점검결과 등을 분석하여 매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나라는 최고등급인 우수(White) 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03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지역에서는 ’13년부터 ‘17년까지 우수국가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11년부터 ’16년까지 안전관리 우수 등급을 유지하였으나, 2척(‘14, ’16)의 선박이 출항정지 처분을 받아 작년에 중간(Grey)등급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적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우수등급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17년도에는 유럽지역에서 국적선의 중대 결함에 대해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지 않으면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국가 선박안전관리 등급이 중간(Grey)이나
해양부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 본격 돌입 선체 추가 수색을 통해 미수습자(5명) 수습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경, 국방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6월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면 6월 25일부터 약 2달에 걸쳐 수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색에서는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수색도 고려할 예정이다. 조승우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은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국민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며,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선체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수색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중·소형선박 설계실무자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워크숍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중‧소형선박 설계실무자를 대상으로 선박설계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워크숍을 지난 6월 12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설계업체간 기술력의 차이를 줄이고, 영세한 민간 설계업체에 맞춤형 기술지원과 실무자간 업무교류 등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중․소형 선박설계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선박설계 및 도면승인 기술 토론」, 「고객 건의사항 및 설계관련 기준 개선사항 토론」,「항만건설작업선의 관련 기준 설명 및 구조안전성 평가 고찰」,「차세대 복원성프로그램 개발 방향」등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중·소형 선박의 현실적 현안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으며, 선박설계 최신동향 등 최신기술 정보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공단과 중․소형선박 설계업계와의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면서, 중․소형선박의 기술력 발전의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15일 거제서 해적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한다 아덴만 파병 앞둔 왕건함, 14,000톤급 국적 상선 1척 등 투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5일(금) 오전 11시부터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국적 선사 등과 함께 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한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순서는 ①해적의 본선 추격 및 접근상황 신고와 구조 요청, ②해양수산부와 해군의 해적선박 식별 및 경고 사격, ③선박 피랍상황 확인, ④해군의 본선 침투 및 해적 진압, ⑤선원구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해군․해운선사의 훈련요원 35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14,000톤급 국적 상선 1척과 6월 28일 아덴만으로 출항할 예정인 4,400톤급 왕건함, 고속단정 및 링스헬기 등이 투입된다. 청해부대를 포함하여 다국적 연합 해군이 해적퇴치 활동을 펼치고있는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서는 2015년과 2016년 해적공격이 각각 0건, 2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총 9건의 해적공격사고(3척 피랍 포함)가 발생하였으며, 올해에도 1분기까지 2건의 해적공격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적활
해양부 여름철 해상안전 지키기에 총력 다한다 6~8월 태풍 등 기상악화 및 선박 이용객 증가 대비 해상안전대책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기상 악화와 휴가철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선박사고 및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은 6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 및 식품안전 대책 등과 함께 ‘여름철 국민생활 안전대책’으로 중점 추진된다. 여름철은 장마·태풍 등 기상 악화가 자주 발생하고,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낚싯배 등 선박 이용수요가 급증하여 해양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기상 상황 및 주요 사고 특성 등을 반영하여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본격적인 성수기에 앞서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객선·낚싯배·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출항전 안전점검, 구명설비 관리상태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화물선의 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소화설비와 안전관리절차를 점검하고 작동상태를 유지하는 등 대비
해양부 국민안전감독관과 함께 여객선 안전 현장 확인 도서주민 간담회를 통해 안전점검 시 불편‧개선사항 청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객선 안전 점검이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국민안전감독관과 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연안여객선 민관합동 현장 점검’을 6월 4일(월)과 7일(목)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에는 국민안전감독관, 해양경찰관,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자, 지방해양수산청 담당 공무원 등 총 29명의 점검단이 참여한다. 점검단은 2개조로 나뉘어 6월 4일(월) 인천 덕적도, 6월 7일(목) 전남 청산도 등 대표 도서를 각각 방문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기존의 안전 점검에서 실시했던 시설물 등의 안전 상태 점검 보다는 안전점검의 절차와 기준이 적절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점검 일정과 장소를 외부에 공개하고, 선사 관계자와의 면담, 도서주민 간담회를 진행하여 안전점검 과정에 대한 개선‧불편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민관합동점검과 현장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객선 안전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여객선 안전관리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이안류 파수꾼 국립해양조사원과 안전한 해수욕 즐기세요! 낙산, 해운대 등 6개 해수욕장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올 여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1일(금)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개 해수욕장에 대한 실시간 이안류 감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Rip current)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짧은 시간에 좁은 폭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이동시켜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충남 대천(’14), 제주 중문(’15), 강원 경포(’16), 부산 송정(’17) 해수욕장에 대해 여름철(6~9월 경)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가동하였다. 올해는 낙산 해수욕장(강원 양양) 1개소를 추가하여 총 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이안류 감시서비스를 운영한다.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은 해수욕장별 이안류 위험 지수*와 조석․파랑 정보뿐만 아니라 이안류 발생과 해수욕객의 휩쓸림 등을 영상 화면을
KIOST 제4회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 개최 해양 안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원장 김웅서)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한 주간, 부산 KIOST 본원에서 해군 장교 및 부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IOST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대한 해양과학연구의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군에 특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해양학 및 수중음향학 분야의 전문가를 해군교육사령부 등에 강사로 다년간 파견하며 해군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2016년 처음으로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전문교육은 해군장교와 부사관에게 실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해양학 이론은 물론 다양한 현장 자료와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현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웅서 원장은 “이번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심도 있는 토론, 그리고 KIOST의 연구 장비와 첨단시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해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KIOS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