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안전심판원 레저선박 사고 사례집 제작 배포 안전한 해양레저 즐기기, 사례로 배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레저선박 운항자들이 안전한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사고사례와 예방법을 담은 ‘사고사례로 보는 레저선박안전 길잡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최근 선박을 이용한 레저인구가 크게 늘면서 관련 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함께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레저선박 해양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대부분 충돌사고로 인하여 발생(‘16년 12명, ’17년 40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5년간 발생한 레저선박 사고 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주요 8건의 사고사례를 분석하여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법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레저선박 운항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관련 항행법규까지 하나로 묶어 책자로 제작하였다. 사례집에서는 대형 외항선이 주로 출입하는 전국 31개 무역항의 수상구역 안과 밖에서 레저선박에 적용되는 주요 항행법규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급박한 충돌 위험에 즉각 대응하기가 어려운 대형 상선의 조종
김영춘 해수부 장관 태풍 솔릭 대비 태세 현장 점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3일(목)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안흥항을 방문하여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으로 서해안을 따라 올라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강한 풍랑을 동반하고 있어 서해안 저지대 침수와 수도권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김 장관은 국가어항인 안흥항을 찾아 선박대피 및 시설물 관리 현황 등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에 어선 등 취약선박의 피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6년만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21일부터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비상대책본부(본부장 : 장관)를 설치하고 24시간 긴급대응 체계 유지와 해양수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상황점검회의 주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2일(수) 22시 30분 지방해양수산청과 어업관리단을 대상으로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이번 태풍이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회 예결위 도중 이례적으로 허가를 받고 나와 전 지방 소속기관장을 소집하여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태풍 경로에 있는 제주단부터 목포, 군산, 여수, 평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모든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객선, 어선 등 선박 대피현황, 항만 및 어항시설 안전점검, 항만통제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고조시기와 태풍 내습시기가 겹치는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국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미 태풍 영향권에 진입한 제주해양관리단의 경우 전 직원이 비상근무하여 피해발생시 즉시 대응해 달라”고 지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태풍 비상대책본부를 8월 2
해양부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비상대책본부 가동 해양수산 분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대비하여 8월 21일 18시부터 태풍 비상대책본부(본부장 : 해양수산부 장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새벽 서귀포를 지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 지리적으로 육상 보다 먼저 해상·연안의 해양수산 시설에 영향을 미치므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단계 비상대응체계를 시행 중에 있다. 1단계(준비단계)는 태풍이 경계구역(북위 25도, 대만 북단) 진입 시 태풍 긴급대응반(반장 : 해사안전국장)을 운영하여 태풍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태풍 내습 전 항만·어항시설 및 공사장 점검, 소형어선 고박, 어선·선박 피항조치, 증·양식장 비상설비 점검 등 사전조치를 함께 실시 중에 있다. 2단계(비상단계)는 태풍이 비상구역(북위 28도, 오키나와 북단) 진입 시 태풍 비상대책반(반장 : 기획조정실
한․중 양국 불법조업 공동단속 10월 중 재개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한․중 양국 노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측과 2018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중국 청도에서 갖고, 서해상에서의 조업 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에 우리측에서는 해양수산부 임태훈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동․서․남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외교부, 한국수산회가 참석하였다. 중국측에서는 해경사령부 종민경 어업집법처장을 수석대표로 농업부, 외교부, 중국해경 북해분국, 동해분국, 요녕성 어정관리국, 중국어업협회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서해상에서의 조업질서 유지 및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양국 정부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발생한 중국어선원 사망사건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양국 어업지도선 공동순시를 오는 10월 중 재개하기로 합의하였다. 한․중 양국 어업지도선 공동순시는 지난 2014년에 첫 도입되어 그간 총 7차례 실시하였고, 중국어선 56척에 대한 공동 승선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 2
서아프리카 해적 위험 높아져 해적 경계강화 당부 해수부,‘2018년 상반기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일(금) ‘2018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적사고는 총 107건으로 전년 동기(87건)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나이지리아, 가나, 베냉 등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에서의 해적사고가 전년 상반기 20건에서 올해 상반기 46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적사고가 증가하면서 해적사고로 피해를 입은 선원 수도 13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 발생한 인질 피해의 98%(100명)와 선원납치 피해(25명)는 모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최근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해적행위로 인한 선원・선박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 등 기니만에 접한 국가는 다국적 연합훈련 등을 통한 해적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나, 선박피랍 및 선원납치 등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연안으로부터 200마일 이상의 충분한 거리를 두고 항해하고
국적 원양어선 제101금양호 선박 침몰사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26일 오전06:00경(한국시간) 국적 원양어선 제101금양호가 일본 EEZ 외측(북태평양)에서 조업 중 제803통영호와 충돌하여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제101금양호에는 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하여 총 38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되었고 나머지 선원은 모두 구조되어 제803통영호에 승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종자 수색과 관련, 해경에서는 일본 해상보안청에 지원을 요청하였고, 우선 제803통영호를 비롯하여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국적 어선 총 9척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 조업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조업감시센터를 통해 인근에서 조업 중인 우리나라 선박에 대해 동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 조업을 당부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민간 설계업자 70여명 초청, 중·소형선박 기술워크숍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영세한 민간 선박설계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6월 부산에 이어 지난 7월 19일 여수지역 중‧소형 선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설계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워크숍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소형어선 중심의 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등 자체 기술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개최된 것으로 민간 설계업체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박설계 및 도면승인 기술 토론, ▲고객 건의사항 및 설계관련 기준 개선사항 토론, ▲항만건설작업선의 관련 기준 설명 및 구조안전성 평가 고찰, ▲차세대 복원성프로그램 개발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중심의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소형 선박의 현실적 현안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으며, 선박설계 최신동향 등 최신기술 정보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공단과 중․소형선박 설계업계와의 내실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중․소형
신일그룹 113년 만에 울릉도에 침몰한 러시아 1급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 발견 러일전쟁 당시 발틱함대 주력 함정 신일그룹은 2018년 7월 15일 오전 9시 48분, 한국의 울릉도 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저동 해상 1.3km, N 37°-29’.2“ E 130°-56’.3”, 수심 434m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라는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발견되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고,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그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캐나다 Nuytco의 유인잠수정(Deepworker)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하였고, 고해상도의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면밀히 비교하여 100%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15일과 16일에 이어진 재탐사를 통해 15일 오전 9시 48분 드디어 함미에서 DON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4차 산업 기반 중소형 선박 안전기술 선도할 것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기조연설에 나서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에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형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가 시도하고 있는 4차산업 기반 기술을 소개하며, 해양산업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술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대형선에 비해 안전에 취약한 중소형선박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쉽 등 기술도입과 실제 운용ㆍ관리 전략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이미 해양산업에서 디지털화, 지능화, 자동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단이 해사안전전문기관으로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기술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8)’에 참가하여, 해양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