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인천남항 장기계류선박 2척 오염물질 수거 공단-해경 협업으로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앞장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9일 인천 남항 장기계류선박 2척에서 오염물질 1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수거 작업을 위해 공단과 해경의 방제공동대응팀 20여명과 함께 방제선, 탱크로리, 기름이송펌프 등 해양오염방제 장비뿐 아니라 드론도 투입해 오염물질 수거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장기계류선박은 장기간 운항하지 않고 있는 방치선박, 계선신고 선박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언제든지 오염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공단과 해경은 금년 초 ‘장기계류 선박 기름유출사고 저감’을 협업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전국 400여 척의 장기계류선박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결과 위험도가 높은 37척의 선박 중 관리 상태가 불량한 100톤급 예인선 2척을 대상으로 이번 수거작업이 이루어졌다. 올 하반기에도 노후도가 심각한 장기계류선박을 대상으로 잔존유 제거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장기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에 교육 자료를 기증해주세요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 교육 자료를 8월부터 연중 상시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증 대상은 일반 국민이 보유하고 있는 해양생물표본, 선박관련 자료, 해양관련 장비나 용품 등 다양한 교육 자료이다. 국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육 자료는 신규 해양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다양한 계층 및 세대 간 해양 교육 자료 나눔을 통한 국민 참여 해양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환경교육 프로젝트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교육 자료는 무상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서와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merti.or.kr/nmee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OEM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에 웹툰작가 츄카피 위촉 현직 웹툰 작가 안가연씨 해양생물 관심 많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019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 웹툰 부문에 현직 웹툰 작가이자 개그우먼인 안가연(필명 츄카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안가연 작가는 지난해 8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혼밥·혼술 등 혼자 사는 이야기를 담아 자취생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자취로운 생활’을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작가 안가연씨는 “평소 해양보호생물인 혹등고래에 관심이 많았는데,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심사하게 되어 설렌다.”며, “재미있는 스토리와 내용 전달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단은 안가연 작가와 수상자가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웹툰 부문 심사에 인기 작가의 대중적이고 전문가적 관점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환경공단 주관으로 진행
해로드(海Road) 와 함께 안전한 해양활동 즐겨보세요 3개 기관 합동 실전훈련 실시로 인명구조 역량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승영)은 25일(목) 해양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안전 사고에 대비하여 ‘해로드(海Road)’ 앱을 이용한 유관기관 간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로드(海Road)’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이나 레저보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앱(App)이다. 전자해도와 네이버지도를 탑재하여 빠르고 정확한 바닷길 안내를 도와주며, 위치정보, 이동경로, 해양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좌표가 포함된 구조요청(SOS) 문자를 긴급구조기관(해경, 소방)에 발송할 수도 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태안해양경찰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3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해양안전 앱 ‘해로드(海Road)’를 이용한 실제 조난신고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이승영 원장은 “해로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
KOEM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시행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박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의 지위 등 우위를 이용해 타인에게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 7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중요성 등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유형별 사례와 괴롭힘 발생 시 처리 절차 및 기준 등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상호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내 괴롭힘 예방지침 제정과 고충상담원 지정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배려와 소통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갯끈풀 제거 현장 실습 추진 해양환경 분야 진로탐색 기회 제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2일 하계 대학생 청년인턴 27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공단 소속기관인 인천지사 방제대응센터 방문 및 강화도 갯끈풀 제거사업 현장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해양환경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들은 인천지사 방제대응센터 견학을 통해 방제기자재 운용 실습, 방제선 승선 등 공단의 해양오염방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강화도 지역의 갯벌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 사업현장을 방문해 갯끈풀의 식별방법 및 신고방법 등을 숙지하고, 갯끈풀을 직접 제거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해양환경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년인턴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구 일제회수로 더 깨끗한 바다 만들어간다 90일간 경남 거제도 일대에서 어구 일제회수 제도 시범운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7월 24일(수)부터 10월 21일(월)까지 90일간 경남 거제도 일대에서 ‘어구 일제회수 제도’를 시범운영한다. 어구 일제회수 제도는 해양수산부‧지자체가 어구 일제회수 기간을 설정하여 어업인들이 수중에 설치한(자망, 통발 등) 어구를 회수하게 한 후, 일정기간 동안 조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집중적으로 해저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제도이다. 어업활동 중 유실 등으로 발생하는 폐어구는 해양오염뿐만 아니라 유령어업의 원인이 되어 수산자원의 피해를 유발한다. 정부는 어구 과다사용을 막기 위해 어구 사용량 제한, 어구실명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수중의 어구를 지도‧단속하기 어려워 실효성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2009년부터 연근해어업 주요 어장에서 폐어구 등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연근해 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나, 어업인이 어구를 철거하지 않거나 조업활동을 하는 경우 어구 손상문제 때문에 사업 시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하기
KOEM 울산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지역 맞춤형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9일 울산에서 ‘울산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온산항은 반폐쇄성 해역으로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며 온산공단 등에서 발생하는 중금속을 포함한 비점오염원들이 온산항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오랜 기간 퇴적되어 해양환경 개선 조치가 시급한 곳이다. 이에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은 온산항의 해양수질, 해저퇴적물, 해양생태계 등의 종합적인 해양환경조사 및 지반조사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의견반영 등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개요, 현장조사 결과보고, 사업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해역이용 불편•개선 요청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해역 이용자인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시설계의 완성도를 높여 추후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해양환경공단 유해해양생물 갯끈풀 제거사업 박차 국내 갯끈풀 면적 99% 이상 차지하는 강화지역 제거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갯벌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에 대한 금년도 제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갯끈풀은 빠른 번식력으로 갯벌을 육지화하고, 저서생물과 칠면초 등 우리나라 토착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해양생물이다. 공단은 지난 2016년 강화도 갯끈풀 시범제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강화도, 서천, 영종도, 신도, 대부도, 진도 등 국내 갯끈풀 서식지 6개소에 대해 모니터링 및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갯끈풀 확산을 방지하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년도 갯끈풀 제거사업은 국내 갯끈풀의 99%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강화도 지역의 갯끈풀 제거사업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7월중 1차 줄기 제거작업을 마친 후 10~11월경 2차 줄기 제거작업 및 일부구역의 뿌리제거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금년 강화지역 갯끈풀 제거 면적은 1,2차를 합쳐 약 56,000㎡이며 이중 일부 구역은 재증식율이 낮고 폐기물 처리가 필요 없는 것으로 시험조사에서 확인된
해양환경공단-도서지역 어촌계, 해양오염 대응 함께한다 어촌계와 민간자원 동원협약 체결로 해양오염방제 사각지대 해소 노력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8일 여수지사에서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초동대응을 위한 남해권역 도서지역 3개 어촌계(남해 갈화, 남해 유포, 여수 신덕 어촌계)와 민간자원 동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에 위치한 어촌계는 해양방제세력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어렵고, 어장과 양식장 등으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생활 터전과 생계 보호에 취약한 곳이다. 이에, 공단은 도서지역에서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해양오염 대응을 위해 어선 등 현지에서 방제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어촌계와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초동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오염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남해권역 3개 어촌계를 시작으로, 하반기 약 20개 어촌계와 민간자원 동원협약을 추가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