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부산시민을 위한 ‘해양지식포럼’ 처음 개설8월 23일까지 수강생 모집, 9월부터 KMI 전문가의 총 6회 무료 강연 진행 우리나라의 해양수도로 불리는 부산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해양의식 확산과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양지식포럼’이 처음으로 개설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해양지식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 △ KNN(대표이사 이오상)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항사모, 대표 박인호) 공동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1기 과정은 KMI 김종덕 원장을 비롯 부서장급 연구진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자인 김종덕 원장은 ‘해양과 국가의 관계’를 주제로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거시적이고 철학적인 담론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네 명의 KMI 강사진들이 ▲항만 ▲첨단양식 ▲극지 ▲해양치유를 주제로 재미있고 알찬 강의를 진행하고 마지막 강연은 최상희 연구부원장이 ▲해양수도 부산과 해양수산의 미래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1기 포럼은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공휴일 제외)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공동 개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해양수산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한다‘해양수산부-GGGI 간 해양부문 감축활동 협력 이행협정’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8월 8일(목) 세종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와 해양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해양부문 감축활동 협력 이행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2022년 양 기관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정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매년 30만불 규모의 분담금을 조성하고, 양 기관은 분담금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기업 또는 비영리단체가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그 감축 실적을 국내로 이전받는 사업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한다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공표하였으며, 전체 목표 중 약 13
해양수산부, 포항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 등 서식지이자 동해안 최대규모의 해양보호구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8월 6일(화)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 새우말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경북 포항 호미반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0.25㎢ → 71.77㎢)한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 호미반도는 2021년 12월 해양생태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부 구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0.25㎢)된 바 있다. 이후 지역주민들과 포항시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을 요청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생태계 조사(‘23.8~9.)와 지역주민 공청회(’23.12)를 거쳐 포항 호미곶~구룡포~장기면에 걸친 구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게 되었다. 경북 포항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8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으로 총 37곳이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게바다말 등 해양보호생물들의 서식지인 경북 포항 호미반도 인근 해역을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동해안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동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부, 국민 안전을 위해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 지속 지원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대상자 2차 공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8월 5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이하 현대화펀드) 2차 지원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화 펀드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연안여객·화물운송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주) 누리집(www.globalmarifin.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우수성, 선사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자가 선정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정부는 출자를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자금(선가에 따라 30~60%)과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 선사는 선박을 운영하며 15년간 선박 건조비를 분할하여 상환하면 된다. 2024년도까지 총 2,190억원의 현대화펀드가 조성되어 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7척의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
한국해양진흥공사-IBK기업은행 중소선사 대출이자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최대 연 2% 지원, 외항선사 최대 4천만원, 내항선사 최대 2천만원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8월 1일(목)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은’)과 「중소선사 대출이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선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중소선사 대출이자지원사업’은 공사가 대상 중소선사를 추천하고, 기은이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형태이다. 대출기간은 1년(최대 2회 연장가능)이며, 연 2% 한도로 공사가 이자를 지원하고 기은은 최대 연 1.2%에 해당하는 보증료 등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4년 1월 1일 이후 △공사로부터 선박 도입 관련 투자 또는 보증을 승인받은 선사, △해양수산부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선사,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선박을 도입하였거나 도입 예정인 선사이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선사는 선박 도입 시 공동정책금융을 활용해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중소선사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
해양환경공단, 2024년도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일 2024년도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저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항행 방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지난 7월까지 여수 소호동 인근 해역 등 9개 지역에서 상반기 사업을 실시해 약 3,800톤의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했다. 하반기에는 연간 목표인 해양침적폐기물 6,000톤 수거를 달성하기 위해 통영항을 비롯한 10여개 사업장에서 약 3,000톤의 해양침적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남항 및 감천항, 인천 남항 역무선부두 등 대형 항만에서 각종 유해성분을 발생시키는 해양침적 폐타이어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적극적인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국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 발령해양수산부 장관이 지휘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운영사료 공급량 조절, 대응장비 가동 등 필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31일(수) 14시부로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단계를 발령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 함평만·득량만·여자만과 제주 연안 전역에 고수온 경보를 발표하고, 서해 남부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하였다(7.31 14시부). 7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8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Ⅰ’ 단계로 상향 조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괄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였다. 어업인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점검 확대, 고수온 대응 장비 총동원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 천수만 해역은 적조 예비특보 또한 발표(7.28 18시)된 상황이며, 제주 연안은 저염분수의 유입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취득국제수준의 부패방지 관리체계로 대내외 신뢰도 확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지난 7월 29일(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인증 취득은 공사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간 공사는 반부패 관련 매뉴얼 및 절차서 등을 마련하고 엄격한 내부심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한국경영인증원의 1차 문서 심사 및 2차 현장 심사를 통과하여 지난 7월 29일에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공사는 인증심사 과정에서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사내 실무진 중심의 회의체 운영,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 등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부패방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특별교통기간 여객선 안전 집중점검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 여객선 전기차 화재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4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을 맞이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0일(화) 밝혔다. 공단은 특별교통기간 동안 ▲ 특별교통 대책본부 운영 ▲ 24시간 운항관리센터 운영강화 ▲ 기상악화 시 안전대책 마련 ▲ 전기차 화재 및 승·하선 시설 집중 안전대책 추진 등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집중한다. 특히, 최근 국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단은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한 집중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집중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단은 30일(화) 통영항에서 통영소방서와 함께 ‘여객선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객선*으로 운송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으며 ▲ 초기 화재 진화·신고 요령 ▲ 질식 소화포 시연 ▲ 육상 소방관서의 지원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 이사장은 이날 통영항을 방문, 카페리선 ‘바다누리호’에 직접 승선해
대출이자 지원으로 중소선사 경영부담 완화최대 연 2%, 외항선사는 최대 4천만원, 내항선사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해수부 차관, 중소선사 대상 간담회를 통해 지원사업 소개 및 의견 청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31일(수)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8월부터 중소선사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때,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최대 연 2%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동 사업을 통해 외항선사는 연간 최대 4천만원까지, 내항선사는 최대 2천만원까지 이자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선박금융 지원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중소선사, △해양수산부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내항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예정이거나, 도입을 완료한 외항선사이며,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시점으로부터 최대 3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되며, 중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