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수출입 위험물 컨테이너 차량운전자 주말 방문교육 확대 실시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원장 이상진)은 국제해상위험물운송규칙(IMDG Code)과 선박안전법에 따라 수출입 위험물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의왕ICD(Inland Container Depot)내(350명) 주말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교육은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의 위험물 안전사고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법제화(2017.7.1)된 바 있다. 위험물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운전자는 선박안전법 제 41조의2(위험물 안전운송 교육 등), 위험물 선박운송 기준 제27조(교육대상자, 교육내용)에 따라 올해(2018년) 6월 30일까지 이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부산・경남, 인천・경기 지역에서 매월 시행되는 연간교육에 추가하여 다수 교육대상자의 요청이 있을시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양부 바닷물 수질분석 및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동중국해 유조선 침몰로 인한 국내 해역 오염 없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월 15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유조선(SANCHI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국내 연안의 바닷물 수질분석과 국내에 유통되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외국적 유조선 SANCHI호(파나마 국적, 85,462톤)가 동중국해에서 침몰한이후, 기름유출로 인한 국내 연안의 오염피해 가능성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현지에 해경함정을 파견하고 항공기를 통한 예찰 활동, 인공위성 촬영, 유류유출 확산예측 분석 등 기름유출상황 및 이동방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해경청 및 해양환경공단의 방제선 전진배치 등 방제세력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하여 대응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유조선 침몰지점에서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제주도 쪽으로 북상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2월 7일 국내 최남단 해역의 바닷물을 채취하여 수질분석을 실시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 현재까지 동중국해 유조선 침몰로 인한 국내해역 오염은 없는 것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 2017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 전년대비 2개 등급이 상승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공단이 반부패·청렴 시책 관련 추친체계를 정비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패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반부패 우수기관 간 반부패 협력활동을 통하여 반부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반부패 활동을 펼친 결과로 보여진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청렴 분야의 우수한 성과는 일부 직원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얻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더욱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 문화 정착, 반부패·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39개 세부지표 추진 결과에 대해 매년 발표하는 반부패 추진 노력에 대한 평가이다.
해양부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 중장기계획(2018-2022) 수립·추진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 대량출현 미리 막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고 어업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를 없애기 위해, 전국 단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해파리는 그물 등 어구를 상하게 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저하시켜 어업인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꼽힌다. 번식력도 강하여 최초 발생한 부착유생(폴립) 1개체가 자가분열을 통해 약 5,000여 개체까지 증식하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방재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연근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해파리 종은 지름 15cm 내외의 투명한 몸체를 가진 보름달물해파리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부터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실시, 성체 수 기준 90% 가량의 개체를 박멸했으며, 2017년에는 해파리 성체 발생비율이 높은 지역을 동시 탐색하여 부착유생 대량서식지 분포를 파악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7년 해파리 부착유생 서식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파리를 유생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방재․관리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계획인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 중장기 계획(’18-‘22)’을 수립․발표하였다.
해양부 여객선 안전 이제 국민의 눈으로 직접 살핀다 8일(목)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 위촉행사 가져 연안여객선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국민 점검단이 공식 출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일(목)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김영춘 장관 주재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 15명(남 11명, 여 4명)의 감독관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발된 민간 현장점검단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한 공개모집에 총 76명이 지원하여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연말까지 11개월(‘18.2~’18.12)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15명의 감독관들은 선박안전 관련업종 종사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들로 구성되었으며, 2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선박검사원으로 32년 간 근무하고 여객선 운항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비롯하여 항해사 자격 소지자, 해사안전교육 강사 등 선박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그 외에도 프리랜서 기자, 현장 안전진단 강사, 안전 관련 민간협회(국제통합안전협회) 이사장 등 국민의 한 사람
2018 해양수산 안전대진단 실시 낚시어선 등 점검 확대 해양수산시설 총 6,243개소 점검, 분야별 맞춤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여객선, 낚시어선, 국가어항, 항만시설 등 해양수산 분야 총 6,243개소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해양수산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수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실태와 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재난관리 활동이다. 올해는 작년(3,179개소)보다 약 2배가량 점검대상을 확대하여 총 6,243개소의 여객선, 낚시어선, 국가어항, 항만시설 등에 대해 분야별 맞춤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사고를 계기로 올해에는 점검대상 낚시어선 수를 3배로 확대하였다. 지자체에 등록된 낚시어선 약 4,50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표를 마련하여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재원으로 즉각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소유자․관리자에게 통지하여 즉시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전사고 발생
교묘한 수법으로 조업일지 조작한 중국어선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1월 31일(수) 오전 10시 30분 경 제주 마라도 남동방 약 37km 해상(EEZ내측 45㎞)에서 중국 온령 선적 쌍타망어선(214톤) 1척을 조업일지 조작 혐의로 나포하여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외국 어선은 정확한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기재해야 하며, 기재 시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지워지지 않는 펜(유성펜)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어선은 우리 정부로부터 할당된 어획량을 초과하여 어획하기 위해 열을 가하면 지워지는 특이한 잉크를 사용하여 조업일지를 교묘하게 조작하였다. 우리 어업감독공무원이 조업일지를 확인하던 중 일지상의 숫자 일부가 지워진 사실을 인지하여 적발․나포하였으며, 이와 같은 방식의 중국어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행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역에서의 불법조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해어업관리단에서는 올해 들어 4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하였으며, 2억원의 담보금을 징수하여 국
교묘한 수법으로 조업일지 조작한 중국어선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1월 31일(수) 오전 10시 30분 경 제주 마라도 남동방 약 37km 해상(EEZ내측 45㎞)에서 중국 온령 선적 쌍타망어선(214톤) 1척을 조업일지 조작 혐의로 나포하여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외국 어선은 정확한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기재해야 하며, 기재 시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지워지지 않는 펜(유성펜)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어선은 우리 정부로부터 할당된 어획량을 초과하여 어획하기 위해 열을 가하면 지워지는 특이한 잉크를 사용하여 조업일지를 교묘하게 조작하였다. 우리 어업감독공무원이 조업일지를 확인하던 중 일지상의 숫자 일부가 지워진 사실을 인지하여 적발․나포하였으며, 이와 같은 방식의 중국어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행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역에서의 불법조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해어업관리단에서는 올해 들어 4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하였으며, 2억원의 담보금을 징수하여 국고
해양부 돌아온 소말리아 해적 거제서 합동 진압훈련 2일 거제서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 아덴만 파병 앞둔 문무대왕함 등 투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일(금) 오전 11시부터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민간선사 등과 함께 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한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순서는 ▲해적의 본선 접근상황 신고 및 구조 요청 ▲해양수산부와 해군의 해적선박 식별 및 경고 사격 ▲선박 피랍상황 확인 ▲해군의 본선 침투 및 해적 진압 ▲선원구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해군․해운선사의 훈련요원 35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4,000톤급 국적 상선 1척과 2월 12일 아덴만으로 출항 예정인 4,400톤급 문무대왕함, 고속단정 및 링스헬기 등이 투입된다. 그간 청해부대를 포함하여 다국적 연합 해군이 해적퇴치 활동을 벌이고 있던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2015년과 2016년 해적공격이 각각 0건, 2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총 9건의 해적공격사고가 발생하여 3척이 피랍되는 등 해적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선원과 선박의
몰래 설치한 중국 싹쓸이 그물 민 관 경 함께 철거 완료 민·관·경 합동으로 중국 범장망 5틀 강제 철거 완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민․관․경 합동으로 제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에 불법 설치된 중국 싹쓸이 그물(범장망)을 단속하여 5틀을 강제 철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활동은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불시 단속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그물 속에 있던 조기․갈치 등 어획물 24톤은 현장에서 방류하였다. 싹쓸이 그물(범장망)은 길이가 300~500미터, 폭과 높이가 각각 70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이다. 전체적인 크기가 클 뿐 아니라 물고기가 모이는 끝자루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약 20mm밖에 되지 않아 어린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게 되므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 설치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 초부터 일부 중국어선들이 야간 등 단속이 취약한 시기를 이용하여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이 그물을 불법 설치하였다. 이들은 조기․갈치 등이 이동하는 길목인 제주 주변 해역에 몰래 그물을 설치한 뒤, 배타적경제수역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그물을 걷어 달아나는 게릴라식 수법을 사용하여 단속에도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