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국 해관총서와 상호인정약정 합동설명회 개최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0일 서울세관에서 중국 해관총서와 AEO MRA(상호인정약정)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7일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 시 정상 임석 하에 양국 간 AEO MRA가 체결된 것을 계기로, 양국 기업들의 AEO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양국 관세청이 우리나라와 중국의 5개 주요 도시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양국 관세청은 동 설명회에 참석한 수출입업체 등 기업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중 AEO MRA의 의의, AEO기업에 대한 통관혜택과 그 활용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설명회는 인력과 자금력 등 인프라가 풍부한 대기업 보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종전에는 중국의 수입자가 AEO업체가 아닌 경우 우리나라 AEO업체의 수출물품은 AEO혜택을 못 받았으나, 이제는 우리나라 AEO업체의 물품도 중국에서 AEO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RA이전] 수입자가 AEO인 경우에만 혜택을
삼성전자, IFA2013서 AV 신제품 공개 초대형 TV에 최적화된 대형 에어트랙 F850 전시 무선 포터블 오디오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 제품도 공개 삼성전자가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 오디오비디오(AV)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IFA에서 선보이는 삼성 AV의 핵심 제품은 대형 에어트랙(AirTrack) ‘HW-F850’으로 이 제품은 TV와 연결돼 각 단말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의 음질, 음량, 음색 모두를 TV에 내장된 스피커보다 한 층 더 향상시켜 재생해 주는 제품이다. 기존 선보인 에어트랙의 경우 60형 이하 중대형 TV에 적합한 사이즈였지만 HW-F850은 최근 TV 초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60형 이상의 TV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에어트랙 제품 중 출력이 가장 높았던 F750보다도 40W 높은 350W의 출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서브우퍼 탑재로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스피커 유닛도 특수소재인 카본 나노 튜브(CNT, Carbon Nano Tube)를 사용해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층 커진 HW-
2012년 임산물생산액 6조 7천억원 달성 임산물총생산액에 토석 생산액 1조원 최초 포함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2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2011년 5조 7,267억원 보다 17.9%가 증가된 6조 7,5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부터 산출 항목에 “토석” 생산액을 포함토록 변경하게 되어 2012년 토석생산액 약 1조원의 추가된 결과라 밝혔다. 토석은 그 간 임산물총생산액에 미포함하여 왔으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범위에 토석이 포함됨을 근거로 2012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부터 토석을 포함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을 살펴보면 순임목생장액이 37.2%, 토석 15.4%,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1.3%,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0.0%,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5.8%, 용재 5.3%, 버섯류(송이, 표고 등) 4.3% 등의 순이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임산물생산조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산림통계 담당자가 임산물의 생
속보=개성공단 회담南北 5개항 합의서 채택 제7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 극적 타결 공동 재발방지 개성공단 공동 위원회 구성 등 사태발생 133일만에 해결 외국기업유치 추진 속보=남북한은 14일 7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사태는 발생 133일 만에 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게 됐다. 최대 쟁점인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 남북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합의했다. 이날 채택된 합의서는 "남과 북은 통행 제한 및 근로자 철수 등에 의한 개성공단 중단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기업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대 쟁점인 재발방지 보장의 '주체' 문제에서 '북' 단독을 고수하던 우리 측의 양보된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남북은 이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로 발생한 기업들의 피해 보상 및 관련 문제를 앞으로 구성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 협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남측 인원의 신변안
인천세관․경인식약청 국민건강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확보 위한 MOU 체결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전은숙)은 9일 부정․유해 식․의약품 등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인천세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부정․유해 식품(건강기능식품, 농․축․수산물 포함) 및 의약품등(화장품, 의료기기 포함) 의 반입 차단을 위하여 실시하는 각 기관의 단속 및 수사활동에 상호 협조하고 필요시에는 합동 단속 등의 공동 대응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국민건강과 직접 관련되고 파급효과가 큰 부정․유해 식․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식품에 불법으로 첨가하는 부정물질에 대하여는 최신정보 교환, 표준품 분양 및 분석기술 등을 공유하여 반입을 철저히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에 불법 식․의약품이 유통되는 것을 인지한 경우에는 이를 회수․폐기하는 등 사후관리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인천세관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이번 MOU체결로 인해 수입식품에
인천세관 FTA 구인․구직자 간담회 개최 FTA 전문가 양성 지원 프로그램 일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8월9일「2013년도 하반기 FTA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교육생, 채용 예정 기업관계자 및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광역시 영어마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청년 구직자를 교육시켜 FTA 전문가로 양성한 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수료자 50명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오는 9월3일 교육수료자 70명을 대상으로「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세관의 사후지원을 통해 FTA 전문 인력을 채용한 기업과 취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육생들은 기업 관계자의 채용방향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고, 취업자들은 원산지관리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구 세관장은 “FTA시대에 원산지관리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었으나, FTA별로 원산지기준이 달라 중소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으므로
수출입銀 개성공단 투자기업에 경협보험금 지급 개시 경협보험 가입 2개사 대상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경협보험금 최초 지급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경협보험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7월말 현재 경협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109개사(2809억원) 중 절차가 마무리된 2개사에 55억원을 우선 지급했다”고 말했다. 수은이 이날 지급한 보험금은 경협보험 가입기업의 보험금 지급 신청에 대한 수은의 심사와 정부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경협보험금 지급기준 및 지급액이 확정됐다. 수은은 아직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경협보험 가입기업에 대해서도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수은의 추가심사와 정부 승인을 받아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수은은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입주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시해 왔다.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서 가동기업 및 영업기업* 총 105개사를 대상으로 556억원의 특별자금을 대출(가동기업(제조업) 76개사, 508억원, 영업기업(서비스업) 29개
국내 최초 열대림 산림탄소조사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마련 산림과학원 인도네시아 롬복섬 4만ha 조사 성공 이어 확대추진 계획 밝혀 우리나라는 2009년 기후변화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0년 온실가스 기준배출전망치 대비 30%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자발적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REDD+ 사업을 추진 중이다. REDD+는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활동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조직(NTB州 산림부)과 공동으로 지난달 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최초 해외 열대림 산림탄소축적조사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의 열대림을 보유해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높으며, 인도네시아 REDD+ 연구사업 대상지는 롬복섬 서부 린자니 보호산림경영구(KPHL Rinjani Barat) 40,000ha이다. 과거부터의 토지이용에 따른 산림탄소축적조사는 REDD+ 사업의 성공여부를
고춧가루 다대기로, 생땅콩을 볶은 땅콩으로 위장 밀수입 적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7월30일 중국산 고춧가루 18톤 시가 2억원 상당을 혼합조미료(고추 다대기)로 위장하여 밀수입한 김모(48세, 남)씨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고춧가루와 고추 다대기는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고, 관세가 6배 이상 큰 차이가 나는 점을 이용하여 관세를 포탈하기 위해 품명을 위장한 것이다. 김씨는 통관 및 국내유통시 당초 수입품(고춧가루)과 위장 수입품(고추 다대기)의 구분·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포장박스에 비표시(품질표시 스티커 부착 위치 중앙과 아래쪽으로 구분)를 하는 신종수법을 이용했다. 또, 세관은 비슷한 방법으로 생땅콩(관세율 230.5%) 12.4톤 8,700만원 상당을 가공품인 볶은땅콩(관세율 63.9%)으로 품명을 위장 수입신고하여 관세 4,000만원 상당을 포탈하려한 최모(64,남)씨를 또한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고세율의 농산물을 저세율의 가공품으로 위장하여 밀수입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정보분석 및 수입검사를 강화하여 고세율 농산물 밀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입銀 제3회 남북협력자문위원회 개최 개성공단과 남북관계의 향후 전망에 관해 전문가 의견 청취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5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성공단 및 남북관계 향후 전망’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3차 남북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수은은 지난해 10월 남북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 유관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남북협력자문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사진:25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수출입은행의 '제3차 남북협력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고유환 동국대 교수, 김정훈 KBS 법무실장, 최수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은 김용환 행장, 장형수 한양대 교수, 이철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 교수, 전홍택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민흥식 수은 부행장.>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은 북한의 통행차단 이후 지원대책반 구성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