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28일부터 강원도 호산항에 40톤급 순찰선 호산해양호 신규 투입 강원 남부권 항만 이제 호산해양호가 지킨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8일(목)부터 강원도 호산항에 40톤급 순찰선 ‘호산해양호’를 새롭게 배치하고, 오후 2시 항 내에서 취항식을 가진다. 취항식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강원도 환동해본부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호산항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이 자주 출입하여 항만 안전 중요성이 높은 무역항으로서, 해양수산부는 지방관리무역항 중 충남 보령항(2015)에 이어 두 번째로 순찰선을 배치하였다. 앞으로 호산해양호는 호산항을 중심으로 옥계항, 삼척항 등 강원 남부권 항만 항내 질서 단속 및 순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호산해양호는 작년 11월 건조를 시작하여 올해 8월 말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 최대 14명이 승선 가능한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최신형 엔진(1,468마력)과 추진기, GPS 수신기 고성능 항해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이번 호산해양호 배치를 계기로 호산항 등 강원도 남부권 항만 및 해상 질서 관리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해운조합 청렴서약식 실시 청렴 한걸음 행복 한가득 청렴서약식 및 교육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 다져 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조직을 위한 청렴 솔선수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0일(수)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을 하고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청렴 위반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 서약을 시작으로 이사장직무대행의 청렴 당부의 말, (사)EK윤리지식연구소 한창희 소장의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에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 근절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에서는 조합 청렴옴부즈만 위원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 강사인 (사)EK윤리지식연구소의 한창희 소장이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주요 사례를 통한 부정청탁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
해양부 해경청 공조체제 본격 가동한다 26일 첫 정책협의회 개최, 해양안전·해양주권 수호 등 긴밀히 협력키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26일(화)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경찰청 재출범 이래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해양경찰청 차장 등 주요 간부 15명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두 기관은 해양경찰청 재출범(‘17.7.26)을 계기로 해양안전, 해양오염 예방, 불법조업 단속 및 해양주권 수호 등에 대한 정책공조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9월 19일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 ▲선박 대형사고 예방 ▲항만교통안전센터 공동운영 ▲국가긴급방제계획 및 해양오염사고 예방 ▲항만 방파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기정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과거보다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안전에 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통합 해양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두석 해
김영춘 해수부 장관, 소말리아 아덴만 가는 청해부대 격려 파병 함정「충무공 이순신함」장병들에게 감사와 위문품 전달 김영춘 장관은 9월 26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되는 청해부대 제25진 충무공 이순신함 함장(김정태 해군 대령)의 예방을 받고 파병 보고를 들은 후 격려할 예정이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해적으로부터 우리나라 선원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09. 11월 청해부대 제3진으로 처음 출병하였으며, ’11년과 ‘15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파병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 가족 전체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對 해적작전 수행과 우리 국적선박 보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부대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덴만에 청해부대를 파견한 것은 ‘09년 3월 문무대왕함을 보내면서부터이며, 현재는 금년 5월에 파견된 제24진 대조영함(함장 최성혁 해군 대령)이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안전한 항만활동 항만해양안전지수로 지킨다 국립해양조사원 항만활동 안전성 예측하는 항만해양안전지수 로 특허 취득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조위․조류․바람․파랑 등 해양현상 관측 정보를 바탕으로 항만활동의 안전성을 예측하여 제공하는 ‘항만해양안전지수’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항만해양안전지수’는 항만 관련업 종사자들이 주변 해황 및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안전하게 하역․계류․정박․통항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2015년부터 첫 서비스를 실시하여 차츰 제공 범위를 확대해 왔다. 현재 전국 10개 항만에 대해 향후 3일간의 예측자료를 제공하며, 위험도에 따라 항만에서 활동 시 기울여야 할 주의의 정도를 관심-주의-경계-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표기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에 관한 정보를 종합하여 안전지수를 산출하는 본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2월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술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9월 중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완료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항만해양안전지수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의 항계안전 해양정보 시스템(www.khoa.go.kr/pois)에서 해양예보 메뉴 중
KOEM 지동희 팀장 김선희 과장, 태안 유류오염사고 유공 포상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등 2개 수상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에서 태안 유류오염사고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동희 팀장(방제대응팀)이 대통령 표창을, 김선희 과장(전용예선팀)이 해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동희 팀장은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당시 방제선, 방제기자재, 작업인력 등을 현장에 배치하여 조치하는 등 약 7개월 간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오염지역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희 과장은 사고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태안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방제작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지동희 팀장은 “123만 자원봉사자 등 온 국민 모두의 힘이 합쳐져 이렇게 깨끗한 바다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 순찰강화, 해양산업 종사자 교육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인천항 내 선박 불법 수리 이제 그만 대형 화재·폭발 등 해양사고 발생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항만 내에서 불꽃이나 열이 발생하는 불법 수리행위를 근절하고자 오는 20일 선박대리점업체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내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허가·신고 여부와 허가조건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순찰 및 불법 수리행위 단속활동을 추진하였으나, 수리작업 시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수리하는 행위가 우리 청 점검반으로부터 단속·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는 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업계 간담회를 통해 일부 선박수리업체가 인건비를 줄이려고 수리허가나 신고하지 않고 무자격자를 고용해 용접작업을 하거나 자격증을 불법으로 대여하여 수리하는 위법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법을 준수하도록 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불법수리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계도활동과 병행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안전한 인천항만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
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대기오염 규제 대응을 위한 MOU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일 부산 한국선급 본부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선급(KR)과 ‘국제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대응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 IMO(국제해사기구) 대기, 환경 분야 규제 관련 공동 연구 ▲ IMO·EU 선박연료유사용정보 보고 이행 협조 ▲ 대기오염물질 종합관리 시스템 고도화 ▲ 선박배출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술 개발 ▲ 선박배출 미세먼지 실측 및 산정시스템 구축 등으로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제사회의 선박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에 체계적인 대응과 연구ㆍ기술개발, 투자 확대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박 대기환경 분야 연구‧개발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어 강화되고 있는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에 국내 해운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 교육생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추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이 교육생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강증진 서비스’는 ▲ 진료비 할인, ▲ 심리상담, ▲ 건강관리실 운영, ▲ 금연 캠페인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은 보다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세부 항목으로, ‘진료비 할인 서비스’는 교육생들이 진료, 건강검진, 입원‧요양 시 비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교육원은 지역 전문 의료기관인 영도병원, 정요양병원과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교육생 뿐만 아니라 가족도 해당기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심리 상담 서비스’는 주로 선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울감, 스트레스 등에 대한 자가진단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업무 스트레스가 높지만 근무여건 상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실’에는 이해관계자가 휴식을 취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체지방분석기 등을 비치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선원가족과 국민이 함께 하는 체험형 해양안전교육 실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지난 8월 14일과 19일, 2회에 걸쳐 “선원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선원가족과 일반시민 등 69명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해상에서의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우리나라 선원들이 연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선박운항시뮬레이션 탑승을 통해 대형 크루즈선박, 컨테이너선박 등을 직접 조종하며 선박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등 국내에서는 유일한 종합해양안전교육을 체험하였다. 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해양사고로 인한 귀중한 생명의 손실과 선박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도 개선을 위한 하나의 시작점으로서 안전한 해양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