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안전재해 예방교육 앞장서 부산 백병원과 공동으로 안전재해 교육 및 건강검진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부산 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와 공동으로 8월 25일 금요일 경상남도 창원 실리도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재해 교육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6월 부산시 두호 어촌계 현장지원 이후 양기관이 공동으로 현장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재해 인식개선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어업안전보건센터는 현장에 재활의학과·안과·순환기내과·피부과·직업환경의학과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발생 후 현장에서의 조치현황 등을 조사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어가인구 감소와 어업인의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어촌사회 유지를 위해서는 어업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재해 및 질환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박환준 연구협력과장은 “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어업인이 직
조업 중 발생하는 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전국 2,018개 어촌계에 조업 중 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 배포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승기)은 어선 종사자에게 조업 중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달력 및 포스터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 사상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 사망․실종자 143명 중 83명이 조업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어선 종사자들에게 조업 중 사고 예방법 등을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은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시기 및 장소와 예방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지난 3년간 어선사고 중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어선 기관손상사고’의 예방법도 함께 소개하여 어선 종사자들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홍보물은 31일(목)부터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전국 2,018개의 어촌계로 직접 배포하고, 매년 4만 명 이상의 어업인들이 참여하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장소에도 게재하여 보다 많은 어선 종사자들이 해당 홍보물
해양환경관리공단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23일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본사 및 소속기관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과 테러 등의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사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신속·정확한 대처로 국민안전태세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울리자 전 직원은 각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화생방 대비 행동요령,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해 혼란을 방지하고, 시설물 위험성 평가도 선행하여 훈련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한 통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훈련을 실전처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훈련 직후 “미사일, 화생방 등 공습상황을 대비한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위험화물 운송 중 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 운전자 교육실시 위험화물의 특성 식별 및 사고대응에 대한 맞춤형 교육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 원장 이상진)은 위험물 안전운송을 위해 8월부터 본부(안양)를 시작으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송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험물 특성 이해, 위험물 사고 사례별 대응방안, 컨테이너 위험화물 수납방법 등을 교육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사고예방과 비상대응 능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기준 항만컨테이너 터미널 출입 등록차량 21,150대 중 위험물 컨테이너 차량은 3~4%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위험물 차량 사고율도 전체 교통사고의 11.8%를 차지해 교통 사고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에 의한 2차 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교육은 운전자들의 편의 도모와 교육활성화를 위해서 금년에는 총 14회, 전국 6개 권역(경기, 부산·울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에서 주말오전에 4시간동안 실시되며 금년 말까지 무료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KOMDI 홈페이지 (www.komdi.or.kr) 또는 팩스(
여수광양항만공사 2017년 을지연습 실시 광양항 위기관리 체계 및 비상시 항만운영 태세 확립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8월 21일∼ 8월 24일까지 실시되는 ‘2017년도 을지연습’ 기간 동안 광양항의 위기관리 체계와 비상시 항만운영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안보상황 속에서 실시되는 만큼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해 불시 비상 소집훈련을 실시했으며 민방공대피훈련 및 광양항 통합방호 훈련 등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을지연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공사 전시직제 개선 및 보안 방안(22일), 충무사태별 항만경비·보안태세 강화방안(23일), 전시 여수항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24일) 등이다. 또한 사이버 공격·전파 교란 등에 의한 항만운영 차질 복구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토의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군 제3함대사령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가동·점검하게 된다. 방희석 사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포항해양수산청 여름철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오는 8월 18~19일(2일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실천본부 경북지역본부소속 기관․단체 합동으로 「여름철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 『해양안전의 날』에 이미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행 여행객 1,200명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영일대 광장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해양환경사진 및 전시물을 둘러보고, 구명조끼착용 체험을 하도록 하여 해양안전문화를 시민의식 속에 정착하고자 마련되었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해양안전실천본부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지역의 해양수산관련 31개 업·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일 해양안전의 날 해양안전 캠페인 및 분기별 해양수산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고속도로 졸음쉼터 환경 개선 사업 실시 안전공감 캠페인 일환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상번천 졸음쉼터 환경 개선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 위치한 ‘상번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여 졸음운전 방지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상번천 졸음쉼터는 24개 수도권 졸음쉼터 중 5번째로 크고 방문객이 많지만,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과 그늘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그 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가비 수익금 4885만원 전액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의 협조 아래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를 통해 상번천 졸음쉼터에는 느티나무와 대나무, 산철쭉 총 114그루, 벤치 5개 등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졸음쉼터에 그늘이 만들어져 더운 여름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한 운전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도로교통 안전과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속보 453 : 세월호 C-2구역에서 수습된 미수습자, 허다윤양으로 신원 확인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층 우현 중앙 화물구역(C-2 구역)에서 수습된 뼈에 대한 DNA 분석 결과, 단원고 학생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 7월 26일 수요일 수습된 유골 1점(정강이뼈)에 대한 DNA 분석을 실시(8월 1일 의뢰)하였으며, DNA 분석 결과 허다윤 양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3층 우현 중앙 객실구역(3-6 구역)에서 수습(5월 15일 ~ 5월 16일)된 치아와 뼈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5월 18일) 및 DNA 분석(6월 1일)에서도 허다윤 양으로 확인된 바 있다.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여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열흘 만에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대글로비스 졸음운전 방지 위한 안전운전용품 세트 배포 8월 1일 덕평휴게소 2일 금강휴게소에서 안전운전용품 총 1만여개 배포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 2일 충청북도 옥천 금강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를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마련됐다.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덕평휴게소는 승용차를 중심으로하루에 약 4만5천대의 차량이 찾고 있으며, 금강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모두 진입이 가능해 여행객은 물론 많은 화물차량이머무른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1만여개의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나눠줬다. 안전운전용품 세트는졸음방지용 껌과 아이스패치, 피로 해소용 진동 안마기, 충분한 휴식을 돕는 휴대용 목베개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차량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해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안전운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졸음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게임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
인천해수청 여름철 해양시설 특별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 안점점검으로 해양 오염사고 사전 원천 차단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8월7일부터 16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하여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인 해양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4년 여수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유출사고 이후 기름 등 저장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됨에 따라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양시설 유지ㆍ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교육ㆍ훈련 실시 현황, 소화ㆍ방제장비 및 법정서류 비치 상태 등으로 관내 해양시설 15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 방제 주관기관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한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휴가철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소홀해져 빈틈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에 특별점검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