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생명 나눔 헌혈운동 동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3일 본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하여 ‘2017년도 생명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하절기는 방학, 휴가 등으로 헌혈이 줄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곤란을 겪는 시기며,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라 직장인과 같은 중장년층 헌혈이 매우 필요하다고 한다. 공단은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봉사가 이뤄졌다. 이날 받은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에서도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봉사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연안 마비성패류독소 완전소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수협 등과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6월 21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마비성패류독소는 지난 3월 28일 부산광역시 일부연안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후, 통영시 광도면~진해만 일원, 거제도 동쪽연안~부산광역시 송정연안에 걸쳐 산발적으로 검출된 바 있다. 현재까지 진주담치·굴·바지락·피조개 등의 패류를 분석한 결과,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70건의 패류는 모두 진주담치였고, 그 중 38건은 패류양식장이 밀집하지 않은 부산광역시와 거제시 동쪽연안의 자연산 패류에서 검출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 발생현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지자체는 검출해역에서 패류 출하를 금지함으로써 독화된 패류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방지했다. 이태식 식품위생가공과장은 “패류독소가 소멸한 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지속적 감시체제를 연중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찾아가는 어업현장 안전 지킴이 된다 6월 23일, 부산 백병원과 안전재해 조사 및 건강검진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부산 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3일 금요일 부산시 기장군 두호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재해 지도 및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어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재해와 질환에 대한 1대1 설문조사를 통해 예방 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어업안전보건센터는 현장에 재활의학과•안과•순환기내과•피부과•직업환경의학과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지원 서비스는 양 기관이 지난 3월 17일 어업인 안전재해 및 질환 예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 안전사고 및 재해가 그동안 개인의 부주의로 인식되다가 사고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농어업인안전보험법이 시행되면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조사•연구•교육 등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업종별 재해율 조사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올해는 어업활동에 따른 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해 어업 작업 안전재해
해양부,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식중독균 등 수산물 안전성 1차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 1차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본 대책에 따라 5월에서 6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등 41개소*에서 약 70건의 표본을 채취하여 식중독균 등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추가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수산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위해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과 별도로 수산물 생산자 및 유통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수산물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포스터 5천부를 제작하여 지역별 수협 및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수호 해양
여름철 충청지역 바다안전 지킨다! 대산해수청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장마, 태풍 내습 등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악화 대비 감항성 등 취약요인 점검 철저, 인적과실 예방 종사자 교육 및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활성화, 태풍내습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또한 여객터미널, 위험물 하역시설, 항만시설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함께 해수욕장 피서객 및 어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및 해양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피서객 등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고, 장마와 태풍 등으로 해상교통 환경이 좋지 않은 시기이므로 이용객과 해양수산종사자 모두 해양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 수상레저 기구, 민관이 함께 합니다 친환경 수상기구 제작 및 실용화를 위한 기준개발에 앞장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친환경 수상레저 기구 보급을 위해 (주)LGM,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전기 동력 수상오토바이 개발 및 안전인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2014년부터 3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기 동력 추진식 수상오토바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한강 마리나에서 수상레저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고 시승과 함께, 전기 동력 수상오토바이에 적용된 시스템제어장치 WMU(Waterjet Management Unit) 등 개발기술과 안전검사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단 관계자는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 수상오토바이를 포함한 수상레저기구는 물론 친환경 선박의 발전과 실용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지구의 환경 지킴은 바다로부터라는 목표 아래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해운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업무를 정부로부터 대행 받아, 10톤 미만의 어선(201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 덮친 ‘괭생이모자반’ 수거 총력 항로 상에 있는 모자반부터 긴급 수거.. 선박 안전운항 확보 제주해역에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보유 인력과 선박을 동원해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공단은 괭생이모자반 총 68톤을 수거했다. 특히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유입됐던 5월 21일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중인 청항선 2척을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투입하여 57톤을 긴급 수거했다. 공단은 청항선에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와 뜰채 등을 이용해 항로 상에 있는 괭생이모자반부터 즉시 수거하여 선박 안전운항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있다. 수거한 괭생이모자반 총 68톤 중 61톤은 지역농가의 퇴비로, 7톤은 학교 및 정부 R&D 사업의 실험용 소재로 무상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5년 52톤, 2016년 19톤에 달하는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여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대량의 괭생이모자반은 어장, 양식장 등의 그물
해양부 2017년 여름철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 재난대응계획 마련 철저한 사전 대비로 올 여름 태풍 피해 최소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0일(화)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17년 여름철 해양수산 분야 태풍대비 재난대응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어항‧항만시설, 증·양식시설,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은 최근 10년 간(‘06~’15) 태풍으로 인해 연평균 292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작년 태풍 차바 내습 시에는 약 661억 원(민간시설 109억 원, 공공시설 552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발빠른 대응이 필수적이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의 발생 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태풍의 경로를 분석하여 국내 상륙이 예상되는 경우 조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사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태풍이 대만 북단에 진입하는 시점부터 비상대기를 실시하고, 이후 일본 오키나와 북단에 진입하는 시점부터는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운영한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KOEM 2017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동안 전국의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세점검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를 목표로 방제대응 해상훈련, 방제기자재 관리 등 현장점검과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실적점검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실제 사고통계자료와 지사별 해역특성이 반영된 가상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기능은 물론 실질적 사고대응에 특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게 추진될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태세점검 우수사례는 적극 공유하고 개선과제는 즉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오염사고 시 항상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해양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4-11구역에서 수습된 미수습자 조은화양으로 신원 확인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DNA 분석과 법치의학 감정 결과, 4층 선미 좌현 객실구역(4-11 구역)에서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습된 미수습자는 단원고 학생 조은화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수요일 수습된 뼈 1점(아래팔뼈), 5월 12일 금요일 수습된 뼈 1점(대퇴골), 5.13(토) 수습된 뼈 1점(위팔뼈) 등 뼈 3점에 대한 DNA 분석과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하였으며, DNA 분석 결과와 법치의학 감정 결과를 종합하여 조은화양으로 신원이 확인된 것이다.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뼈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여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2주 만에 분석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