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 질병과 방역 정보를 한번에 본다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수산생물 질병•방역 정보 홈페이지 개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생물 질병 및 방역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국가수산생물 질병•방역 통합관리」홈페이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홈페이지를 통해 어업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수산생물의 질병 및 의약품 정보, 방역정책, 법령 및 교육정보, 방역기관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국립수산과학원 어병정보센터’ 홈페이지는 신설 홈페이지로 통합해 질병방역 자료 제공 특히 질병이 발생하면 속보 및 방역 대책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신속히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질병정보와 약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질병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본 홈페이지는 일반인들도 쉽게 수산생물 질병 및 방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참여 기회도 확대 가능해져, 시민참여과학(citizen science) 기반 마련은 물론 국민과 국가 간의 협업으로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어업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업무 편의성
선박안전기술공단 2017년도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연보 발간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연안항로와 여객선 현황 등이 수록된『2017년도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연보』를 발간ㆍ배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운항관리 연보에는 급변하는 연안해운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지역별 항로, 연안 여객선현황, 수송실적(여객, 화물) 및 선원 현황 등 최신 정보가 수록됐으며, 국회도서관 국제표준 정기간행물로 등록됨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운항관리연보는 전국 11개 센터 및 23개 파견지에서 근무하는 운항관리자들이 직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신 항로도와 여객선 자료로, 운항관리자,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운항관리업무를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5년 7월 7일,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이후, 한층 개선된 운항관리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단 한건의 중대사고 없이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어업 현장 안전 지키고, 어업인 건강증진에 힘쓴다 국립수산과학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3월 16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어업인 안전사고 피해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사항은 ▲어업인 안전사고, 재해 원인규명, 질환 조사, 연구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정보 공유 및 지원 ▲어업 작업 안전사고, 재해 예방 및 건강 증진 교육, 홍보 활동 교류 ▲어업 안전사고, 재해 관련 자료 교환 및 개인 보호 장구 개발을 위한 연구 등이다. 어업인들은 안전사고 및 재해가 자신의 부주의로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고령자, 미숙련자, 외국인 종사자들의 사고 재해율이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어업현장의 안전사고 및 질환 유형의 분석과 어업 작업 단계별 안전사고 가능성 파악, 어선, 양식장 등 근무 시설 구조의 잠재적 위험 요소, 조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재해 원인 등도 공동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업종별 재해율, 어업활동에 따른 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해 어업작업 안전사고, 재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원천기술 민간이전 가속화 민간업체와 해드림(海-Dream)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3월 14일 레저선박수리 전문민간업체 (주)아라엠에스와 공단이 개발한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는 지난 2012년 공단이 자체 개발·건조한 보급형 레저모터보트 ‘海-Dream호’관련 특허권 및 연구보고서, 설계도면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공단의 원천기술인 고속활주선의 운항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돌핀(Dolfin)' 기술도 민간에 이전하게 됐다. 공단은 지난해 6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국산 모터보트 ‘海-Dream호’를 한강에 취항하는 등 레저선박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국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우리나라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천 기술개발 등 업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민간에 이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지역 바다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산해수청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기상 및 해양사고 특성을 반영한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행락철과 성어기로 인해 선박교통량이 증가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로 해상에 잦은 국지성 안개가 발생하여 선박 간에 충돌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에 봄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여객선 및 위험물 운반선 등 취약선박에 대한 사전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충청지역 어항을 중심으로 어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양수산 종사자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건설현장, 항로표지시설 및 위험물 하역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봄철 잦은 안개로 인한 해상에서의 충돌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특히 행락철 선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행락철 대비 유․도선 사업자․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15개 시․도 담당공무원 33명, 사업자․종사자 100명 등 총 133명 대상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 지난 2월 17일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 및 대강당에서 전국의 내수면 업무담당 공무원,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133명(15개 시․도 담당공무원 33명, 사업자․선원․기타종사자 등 100명)이 참석하였다. 유․도선 담당자 안전의식 및 관리감독 강화, 사고발생시 초기대응 및 보고․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 초기진화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안전체험관)에서 해양안전체험교육도 실시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단계에서의 안전사고 사전차단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대책 전파하여 우리 선박 출항정지 예방한다 해양부 2월 17일 금요일 부산서‘국적선 출항정지 예방 설명회’개최 해양수산부는 안전․환경규제 준수 소홀로 우리 국적선박이 외국 항만에서 출항정지 처분을 받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적선 출항정지 예방설명회’를 2월 17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박광열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적선사, 선주협회, 검사기관 등 150여 명의 업․단체 관계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산부는 유럽․미국 항만에 기항하는 국적선에 대한 사전점검 의무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 2017년 국적선 안전관리대책과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도 등 ▲최신 국제기준 도입에 따른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업계에서 ▲ 미국, 유럽 등 주요지역 항만에서의 선박 안전점검 대응방안 ▲ 선사 자체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소속 선박 안전관리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선박들은 국제적으로 안전․환경규제 준수 소홀로 인해 출항정지 처분을 받는 비율이 매우 낮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수준에서 우수국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선박용 탱크 세정용 신제품 IMO 기술기준 심의통과 지원 결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 원장 이상진)의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아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심의를 통과하고, 국제적으로 케미칼 선박의 탱크 세정용 신제품 4가지를 공식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우수한 기술역량을 갖춘 한 국내업체가 개발한 선박용 탱크 세정제를 국제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의절차와 등록요건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의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아 심사를 통과한 선박용 세정용 제품은, 케미칼 운반선에서 화물 하역작업을 마친 후 화물창을 청소할 때 세척 장비를 사용하여 물과 함께 혼합되는 첨가제의 일종이다. 지난 2017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MO 산하 제4차 해양환경 오염 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에서 국내업체 ㈜지엔이브릿지(대표이사 김문호)의 유해액체물질 선박 세정제(NLS Tank cleaning additive) 4종의 제품(TC-WRC, TC-ACID, TC-BC, TC-ENVIRO)에 대하여 소정의 심의절차를 거쳐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
전 세계 해적활동 1998년 이후 최저..선원 납치는 크게 증가 해양부,‘2016년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발표 해양수산부는 2월 10일 금요일 ‘2016년도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발표하며, 소말리아 연안, 서아프리카 기니만, 동남아시아 해역 등 해적사고 다발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적사고는 총 191건으로, 2015년(246건) 대비 22.4% 감소하여 1998년(202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말라카 ․싱가포르 해협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해역에서는 작년 101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15년(202건) 대비 사고 건수가 50%나 감소하였다. 이는 연안국의 순찰 강화 및 적극적인 해적퇴치 활동의 성과로 파악된다. 다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작년에 56건의 해적 공격이 발생하여 2015년(31건) 대비 사고 발생 건수가 80.6%나 증가하였다. 특히 나이지리아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석방금을 노리고 선원을 납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연합 해군과 무장한 민간 보안
바다의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2017년도 항만국통제 목표 200척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이번 해 충남지역(대산·당진·보령·태안)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항만국통제 점검목표를 전년(177척)대비 13% 증가한 200척이라고 밝혔다.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란 선박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명, 설비, 선원의 자격 등이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여 기준에 미달할 경우 결함시정 및 출항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 기준미달선 입항을 원천차단하기 위하여 고위험선박, 안전관리 부실 기국 및 선급 등록 선박을 대상으로 중점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난 2016년은 총 177척에 대해 항만국통제를 실시하여 출항정지 11척과 결함선박 116척을 지적하여 시정시켰다. 특히, 선박 안전과 관련한 구명·소화설비·비상시스템 및 해양오염방지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해상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및 해양 오염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