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에서 2건 공사 8억900만달러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에서 하루 동안 2건의 공사 연달아 수주 자잔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 대우건설 지분 5억2,000만달러 대우건설이 하루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와 나이지리아에서 2건의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해외수주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우건설은 2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석유화학플랜트,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등 2건, 총 8억900만달러(한화 약 8,730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일본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JGC와의 전략적인 합작을 통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Sauidi Aramco)가 발주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자잔(Jazan) 지역에 일생산량 40만 배럴 규모의 정유소 및 터미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14개 패키지 중 12번으로, 나프타 가공 및 벤젠 등 방향족 화합물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JGC와 설계, 구매, 시공(EPC ;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약 41개월이다
가짜상품 식용불가 한약재 등 밀수품 20톤 폐기 위조명품가방 중국산녹용 등 50억원 상당 공개폐기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012.11.29(목) 식용불가 판정된 중국산 녹용 등 불법 한약재를 포함하여 위조 명품가방 등약 20여톤(시가 50억원 상당)을 공개 폐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기하는 물품은 중국으로부터 정상 수입물품을 가장하여 밀수입하려다가 세관에 적발된 물품으로 국내외 유명상표를 위조한 짝퉁물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위조 명품가방과 잡화류 2만7천여점, 향수와 라이타 1만여점, 담배 1만보루 및 중국산 녹용 100kg 등 도합 약 50여종에 이르며, 이러한 밀수품의 공개폐기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밀수범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국민들의 소비의식 전환을 위한 것이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재활용가치가 없는 압수물품은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관련법과 품목 특성 등에 따라 재활용 가치가 있는 물품은 자원절감을 위해 공매, 농림부 이관 또는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기도 한다. 최근 1년간 기증현황을 보면 강화군청에 사료용 콩 2백톤, 베트남빈민 구호사업에 의류 등 2만여점, 관내 사회복지관 등 12곳에 총 5종 3만여점을 기증
지경부·KOTRA, 광저우와 시안에서 ‘중국 ESCO 시장 진출 로드쇼’ 개최 국내 23개사, 중국 기업 80개사와 현지에서 1:1 상담 중국 에너지절감 시장 진출이 유망한 국내 23개 기업들이 중국 광저우와 시안에서 ESCO(Energy Saving COmpany) 시장진출 로드쇼를 펼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오영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27일부터 12월1일 까지 5일간 개최되며, 일대일 상담회와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절감 분야 대표기업으로 삼성전자, LIG 엔설팅, 삼천리 ES, 에너지 솔루션즈, 에코아이앤씨 등이 참가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즈, 전력 및 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과 상담을 한다. 중국 측에서는 대형 국유에너지 기업인 난팡전력(南方電力), 옌창석유(延長石油), 산시석탄화공그룹(陝煤化集團) 등이 참가해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상담회와 함께 광저우와 시안에서 각각 개최되는 “한-광둥성 경제무역발전포럼”과 “한-산시성 에너지환경포럼”에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환경청 등 현지 지방정부의 주요 관계자가 에너지절감과 환경정책 관련 프로젝트를 설명
인천세관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위반 650억원 상당 적발 건축자재 주방용품 자동차부품 등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건축자재, 주방용품, 자동차부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시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11월 현재 650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 물품을 적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01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그간 소비재 품목 중심에서 건축자재 등과 같은 중간재로 단속영역을 확장하여 단속한 결과이다.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목재등 건축자재(346억원), 베어링(87억원), 의료용 안마기(56억원), 냄비 등 주방용품(14억원) 등이고, 특히,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H형강에 대한 단속을 최초로 실시하여 78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적발하였다. 여영수 세관장은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수입자 및 유통·판매업자들이 원산지표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하고, 소비자들도 물품을 구매하기 전에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원산지표시 위반 의심물품을 발견시 세관에 적극적으로 신고 또는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 바른누리 지킴e 서비스 개시 사이버 불법물품 판매자 정보 제공을 통한 피해 방지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사이버 상에서 거래되는 불법물품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조상품과 밀수입 불법식품 등 안전 위해 물품의 판매자 정보를 제공하는 ‘바른누리 지킴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바른누리 지킴e’란 불법물품이 없는 깨끗하고 바른 인터넷 세상을 지킨다는 뜻으로, 2012년 11월 21일부터 관세청 사이버감시단 홈페이지(www. customs.go.kr/cybercab)를 통해 제공되는 사이버 불법 거래 피해 예방 서비스이다. ‘바른누리 지킴e’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판매자의 전화번호 또는 물품대금 입금계좌번호를 조회하여, 관세청에 불법물품 판매로 신고된 전력이 있는 경우 ‘OOOO 판매로 신고된 번호입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안전거래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관세청에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한 사이트의 목록을 제공하여, 동일 사이트에 의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세청의 주요 사이버 불법거래 단속 사례와 온라인 물품 거래시 유의사항을 공지하여 소비자들이 불법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삼성, 협력사를 위한 신규채용 사원 입문교육 지원 삼성 계열사 166개 협력사 720명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 지원 협력사 ‘동반성장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삼성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삼성전자와 7개 계열사의 166개 1차 협력사 신규 인력 720명에 대한 협력사 신규채용 신입·경력 사원 입문교육을 지원한다. 이는 지금까지 자금·기술개발 지원을 해 오던 것을 한 차원 높여 협력사의 신규 인력 양성 부분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7월 4일 삼성과 전경련이 공동으로 개최한 ‘삼성-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에서 협력사 신규 채용 인력의 입문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협력사 신입·경력 입문교육은 삼성전자 협력사 47개사 301명, 7개 계열사 (SDI, 전기, SDS, 디스플레이, 물산, 엔지니어링, 제일 모직) 협력사 119개사 419명의 신규 채용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삼성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삼성 신입사원 교육에 준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전경련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강사진을 파견하여 시장경제와 기업의
관세청 제7차 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 개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1월 12일 서울에서 이고르 텐(Igor Ten) 카자흐스탄 관세통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제7차 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인 UNI-PASS의 해외 수출을 위한 외교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는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자국의 관세행정 현대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카자흐스탄 측에게 UNI-PASS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한국 관세청은 '05년 카자흐스탄과 BPR/ISP* 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ISP(Information System strategic Planning) : 정보시스템 전략 계회 수립 이를 토대로 본 사업인 UNI-PASS 구축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카자흐스탄 관세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더불어 카자흐스탄 세관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세관직원 연수 등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관세청은 카자흐스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의 개선을 요청 하는 등 우리 기업 해외 통관 지원에 총
충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1,859만달러 수출계약 충청남도는 6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2,43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859만 달러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주 등 8개국 31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도내에서는 자동차부품과 화장품, 건축기자재, 전기전자,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소 수출기업 97개사가 참가, 2,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특히 천안시 소재 D사는 태국 바이어와 5만 달러의 수출 계약 MOU를 체결했으며, 다른 많은 기업들도 추후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바이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도내 생산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매 결정을 해 준 점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국 기업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병덕 도 국제통상과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도내 수출은 9월말 현재 451억 달러를,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197억 달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25억달러 유화 플랜트 계약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서 25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朴基錫, www.samsungengineering.co.kr)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 국영 정유회사인 타크리어(TAKREER)社와 24.8억달러 규모의 카본블랙 & 딜레이드 코커 (CBDC)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 아부다비의 타크리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타크리어의 자심 알리 알 사예그(Jasem Ali Al. Sayegh) 사장과 애드녹의 술탄 알 무헤이리(Sultan Al Muhairi) 마케팅 및 정유 부문장,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의 박기석 사장 등 각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의 르와이스 공단(Rewais Complex) 내에 연산 4만톤 규모의 카본 블랙 생산 시설(Carbon Black Unit)와 일산 3만 배럴의 중질유 열분해 시설(Delayed Coker Unit)을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에 대한 수
삼성전자, 창립 43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 속 전자산업 격변기 도래 등 급격한 변화 전망 미래 경쟁력을 갖추어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사항 당부 삼성전자는 1일 서초사옥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주요 사업부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권 부회장 기념사와 회사를 위해 기여한 모범직원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종합 시상식이 진행됐다. 권 부회장은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자산업은 격변기를 맞이하는 등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하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몰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3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Aspirational Brand(열망하는 브랜드)’로의 도약을 통해 글로벌 5대 브랜드 위상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삼성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지향점을 가지고, ‘Aspirational 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