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와 실무자 회의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본사에서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arine Disaster Prevention Center) 재해방지본부 담당자를 초청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는 일본 해상 유출유 제거 등 해상방제업무를 수행하는 민간주요기관으로, 2000년부터 공단과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HNS(Hazardous-Noxious Substance,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체계, △방제비용 선지급 체계, △방제비용 요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논의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방제대응체계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측 모두가 방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방제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동아시아 역내 방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OEM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사업설명회 개최 해양쓰레기, 해양생태 등 5개 해양환경정보를 한 눈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지하 강당에서 현재 5개로 분산되어 개별 운영 중인 해양환경정보를 종합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한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목적은 노후화된 해양환경분야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향후 신규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도록 표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해양환경정보 통합DB, 해양환경정보포털, 업무지원시스템 등 해양환경정보 통합체계를 2019년까지 구축하여 관련 업무담당자와 일반국민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설명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내용, 사업담당자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그동안 각 사이트에 분산돼 있던 해양환경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공단은 이용자 편의는 물론 해양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국민참여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 협력사업으로 13개 단체 지원 바다에서 갯벌 선생님과 함께 수업해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지난 10일 ‘2018년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으로 13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3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협력사업을 공모한 결과 17개 단체에서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협력사업선정위원회에서 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1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교육에 활용될 교구와 교재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교육기관 협력사업 선정결과는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환경교육은 각 단체에 개별신청하면 된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해양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해양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10개 단체를 선정해 일반국민 1만 9326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해양환경공단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 신규 모집 23일까지 대상별·주제별 맞춤형 해양환경교육 전문강사 모집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2018년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 운영을 위한 신규 강사단을 5월 23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을 통해 해양환경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 단체,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환경분야 전문가 58명을 모집 예정이며, 강사단으로 선정되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해양환경 전 분야(갯벌, 해양생태계, 해양오염, 해양인문학 등)에 걸쳐 강의할 수 있는 교수, 교사, 공무원, NGO 활동가, 민간전문가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merti.or.kr/nmeec)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양식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우리 국민들의 해양환경 보전인식 증진과 실천하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는데 소명이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OEM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를 위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 널리 알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습지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7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전남 부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 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되며, 이중 연안습지는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및 철새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국제사회도 이런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람사르 협약 체결일(1971년 2월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지정하여 회원국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와 윤번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7회 세계 습지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를 위한 습지”를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 전라북도, 부안군이 함께 주관하며 정부, 지자체, NGO,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일 기념식에서는 그간 습지보전을 위해 헌신해온 장지영(사) 생태지평연구소 협동처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습지보전 유공자 7명에게 정부 포상을
해양부 국제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제41차 런던협약 및 제12차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열린 ‘런던 협약 및 런던 의정서 합동과학그룹 회의(4.30~5.4)’에 참가하여 국제해양환경 현안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관한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전파하였다. 런던 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에는 각 당사국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해양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과학·기술적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투기 폐기물 평가지침을 검토하고 기후온난화 저감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 지구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 당사국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는 그간 수행한 조사·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연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현황에 대해 발표하여 각 당사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제 해양환경 현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해양투기 관리정책 경험과 해양환경관리 기술 등을
KOEM 포항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포항 동빈내항 해양환경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기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4일 항만 관계기관, 업·단체 관계자, 동빈내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2년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형산강과 영일만이 만나는 하류에 위치한 포항 동빈내항은 반폐쇄성 해역으로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며, 인근 산업단지에서 오래전부터 배출된 유기물질과 중금속 등이 쌓여 해양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다. 공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총 117억원을 투입해 50,718㎡ 해역에서 58,328㎥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년차 사업으로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24,600㎡ 해역에서 29,956㎥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정화사업 기간 동안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기간 쌓여있던 오염퇴적물이 제거되면 해양생태계 회복은 물론, 쾌적한 항만 조성으로 주민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공단 으로 기관명칭 변경 국민 중심 공적서비스 강화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기관 명칭이 5월 1일부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으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관 명칭 변경 내용이 포함된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명칭으로의 변경은 기존 명칭에 포함된 ‘관리’가 주는 지휘·통제·관료적 이미지를 털어내고 공급자 중심에서 국민중심 공적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공단의 의지와 공단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공단은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으로 출범해 2008년 1월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확대·개편된 후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 및 해양오염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앞으로 해양공간 관리, 해양미세플라스틱 측정 관리, 해양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이슈에 대하여 대응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양오염 대응에 있어서도 사후조치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드론과 ICT 기술을 활용한 사전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환경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맞춤형 정보제공과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소통 활성화로 ‘열린혁신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
해양부 바닷속 산소탱크 수거머리말 을 지켜주세요 5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수거머리말’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산해내는 바닷속 산소탱크, ‘수거머리말’을 5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수거머리말은 수심 약 4~12m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서 뿌리를 내리고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해초류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거머리말은 세계에서 가장 길이가 길어 약 6m까지 자라며, 바닷물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5월부터 꽃을 피우고 9월까지 열매를 맺어 번식한다. 육지에서 바다로 서식지가 이동하면서 진화한 동물로 고래가 있다면, 식물로는 수거머리말이 있다. 수거머리말은 약 1억 년 전인 백악기에 육지에서 바다로 서식지가 이동하며 진화했으며, 바닷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산소를 공급하는 통기조직이 크게 발달하였다. 수거머리말은 광합성 능력이 뛰어나 많은 양의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육상에서 유입되는 질소나 인과 같은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수하여 해양환경을 정화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보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수거머리말은 1년 내내 무성
해양환경관리공단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6일 평택 당진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잠수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관리매뉴얼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부착유생 식별 및 시료를 채취하는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해파리는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 1개가 분열을 통해 최대 5000개의 성체로 증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량 출현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해파리는 부착유생 단계에서 대량 서식지를 일제히 소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분포 지역이 넓고 크기가 2~3mm인 부착유생을 식별할 수 있는 전문 잠수사가 부족해 그동안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단은 일부 잠수사에 한정했던 교육대상을 민간잠수협회와 수중촬영 동호회 회원 등 일반 국민으로까지 확대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전문가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