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필리핀 산림투자 관심 높아질 것 韓-필리핀 산림협력MOU…조림투자·산림바이오매스 등 양국 첫 협력 기대 그동안 산림분야 교류가 별로 없었던 한국과 필리핀의 산림협력이 강화돼 우리 기업의 현지 산림분야 진출 및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와 한-필리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디메트리오 이그나시오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차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했다.( 사진:2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산림협력협정 조인식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은 이돈구 산림청장과 디메트리오 이그나시오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차관) 한-필리핀 산림협력 의향각서는 △산림자원 관리, 보존, 개발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행 △산림보호, 법 이행, 거버넌스, 무역 △산사태 및 산불관리·통제, 병해충 예방, 토양 및 물 보전 △조림지 개발, 산림황폐지 및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복구 △임산물 및 산림부산물 이용가공 △임산물 및 서비스의 촉진, 판매, 거래 등 산림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담고 있다. 또 2년마
관세청, 제2차 한-중 AEO 상호인정협정 체결 협상 개최 관세청(주영섭 청장)은 28일(화)부터 나흘간 국내에서 중국 해관총서 대표단과 공동으로 AEO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체결을 위한 합동심사를 실시하였다. MRA 합동심사는 양국간 AEO 상호인정을 위한 핵심 협상 단계 중 하나이며, 지난 5월 중국에서 실시한 제1차 합동심사에 이은 두 번째 합동심사이다. 합동심사를 위해 양국 대표단은 AEO 공인을 받았거나 공인심사가 진행 중인 기업을 방문하였으며, AEO 공인기준 이행 현황을 파악한 후, 실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국 관세당국은 합동심사를 통해 상대국 AEO 공인기준이 제대로 적용되는지 여부와 상대국 AEO 공인심사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합동심사는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 AEO제도에 대한 중국 측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국 관세당국은 한 차례씩 더 상대국을 방문하여 합동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금년 중 합동심사를 완료하고 빠르면 2013년 상반기 중 AEO MRA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 개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월 29일 서울에서 헤라르도 페르도모 (Gerardo Perdomo) 멕시코 관세청장과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10년 이후 연평균 20%대의 높은 양국 교역량 증가율을 감안하여 우리 수출기업 및 현지 진출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양국간 AEO 상호인정협정(MRA)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양국 관세청장은 AEO MR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하여 양국간 AEO 공인기준 비교 단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중 합동심사 단계에 착수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관세청은 양국 교역증가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통관애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제품·광학기기·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상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양국 관세청간 전담채널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멕시코 관세청은 한국 관세청의 조사·감시 장비, 위험관리 기법 등 선진 관세행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관련 정보의 지속적 공유를 요청하였다. 한-멕시코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협력 관계를 발전
관세청 UNI-PASS수출 1억불 달성탄자이나아와 2천만불 수출 계약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탄자니아 조세청에 1,961만불(약220억원) 상당의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자니아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성사로 관세청은 ’05년부터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시작한 이후 아국 전자정부 수출기관 중 최초로 1억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탄자니아 자체적으로 아프리카 투자환경개선기금(ICF)을 지원받아 1,961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이번 수출은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이번에 탄자니아에 수출하게 되는 시스템은 수출입통관, 징수, 수출입화물관리, 사후세액심사, 위험관리, 사후심사시스템 등으로 관세행정 업무에 필요한 핵심적인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11.7월 한국 관세청장과 탄자니아 조세청장간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12.3월 탄자니아 조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실사, 탄자니아 관세국장 초청연수를 실시하는 등 양국 관세당국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세청에서는 이번 탄자니아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을 아프리카
관세청 태풍 ‘볼라벤’ 대비 특별통관 지원대책 시행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제15호 태풍‘볼라벤’북상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수출입 업체 및 화물관리 업체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출입 통관지원 대책으로 세관별 비상근무반을 구성·운영하고, 수출물품에 대한 선적기간 연장,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물품의 감면 지원, 피해 업체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분할납부를 허용하며, 보세화물 관련 세관직원과 창고관리인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보세구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수입물품에 대한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처리,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재해물품 폐기·멸실처리, 침수예상 보세화물 장치장소 변경 허용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관세청은 일선 세관장들이 피해현장을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HCI Poppy; mso-fareast-font-family: 휴먼명조" lang=EN-US> 직접 방문하고 직원들이 복구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관세청 한-ASEAN FTA 원산지 증명 및 검증 절차 개정 검토 워크숍 개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ASEAN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 한-아세안 FTA 원산지 증명· 검증 절차의 간소화 및 FTA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본 연수는 한-ASEAN FTA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ASEAN 사무국의 요청으로 ‘08년부터 시작되어 총 6회 실시하였으며 금년에 7차 연수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ASEAN 10개 회원국 중 싱가폴 및 브루나이를 제외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2명 및 아세안 사무국 직원 1명 등 총 17명이 초청되었으며, 참가자 모두 해당 국가의 중견간부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세청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원산지증명절차의 투명성 및 전자발급시스템에 대한 ASEAN측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국가별 상이한 제도·관행 및 협정의 해석으로 인한 FTA 활용 애로 및 통상마찰을 해소하고자 복잡하고 낙후된 한-아세안 FTA 원산지 증명 및 검증 절차를 선진화 함으로써, 한-아
삼성전자 상반기 유럽 24개국 TV시장 석권유럽 24개 모든 국가에서 업계 최초 유럽 TV시장 5개 부문 1위 스마트 42.9%, 3D 44.7% 등 프리미엄 TV 시장 압도적 1위 하반기 초대형, 프리미엄 TV에서도 시장 리더십 이어 갈 것 삼성전자가 오는 31일(금)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IFA 2012를 앞두고 올해 상반기 유럽 24개 모든 국가의 평판TV, LCD TV, LED TV, 스마트TV, 3D TV 등 5개 부문에서 업계최초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유럽 TV시장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유럽 평판 TV 35.0%, LCD TV 35.2%, LED TV 38.7%, PDP TV 32.9%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전 부문에서 점유율이 상승했다.(시장조사기관 GFK 발행 유럽 24개국, 금액기준) 특히, 최근 유럽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주요 TV 업체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작년 상반기 대비 시장 점유율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리미엄 TV 시장인 스마트 TV와 3D TV에서 삼성전자는 각각 42.9%, 44.7%의 점유율을 차지
관세청 입국장의 초록물결 그린캡 이야기 책자 발간 그린캡 근무소감·에피소드·사진 모음집 발간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우리나라를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통관절차를 도와주는 그린캡(Green Cap)이 업무현장에서 체험한 에피소드 등을 담은 ‘입국장의 초록물결 그린캡 이야기’를 발간했다. ※ 그린캡 : 인천공항 등 공항만 입국현장에서 여행자휴대품 통관시 외국인 여행자의 통역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주로 채용한 직원 관세청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2010년부터 그린캡 서비스를 시작하여, 한 해 8백만명(‘11년)이 넘는 외국인 여행자(전체 입국여행자의 40%)에게 국가별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7명의 그린캡이 인천공항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다문화가정의 경제·사회적 소외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활약하는 자랑스런 그린캡 요원들의 모습과 입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체험사례를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책자로 엮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그린캡 요원들의 에피소드와 활동 사진을 담았는데, 몽골 여행자가 술 3병(보드카 1병, 와인 2병)을 가지고 세관검사를 받고 있을 때, 몽골 출신의
夏季특집:韓中 교역 20년 없었다면, 매년 16억불씩 적자 대한상의 통계로 본 韓中수교 20주년 보고서에 나타나 지난 20년간 한-중교역이 없었다면 매년 16억달러씩 무역적자를 봤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중수교이후 중국경제가 우리경제의 버팀목이 돼 왔다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일(8월24일)을 맞아 발표한 ‘통계로 본 한·중수교 20주년’ 보고서에 따르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0년간 한국의 對중국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726억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흑자규모 2,397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년간 對중국 흑자를 제외하면 매년 약 16억달러씩 무역수지 적자를 경험했을 것이란 계산이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對중 무역흑자는 전체흑자보다 408억달러가 많아 최근의 국내경기 회복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경제는 1992년만해도 미국(23.0%), 일본(19.6%)의 교역량이 전체의 40%를 넘어서고 중국의 교역량은 4.0%에 불과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한중교역량은 35배가량 커져 중국은 20.4%로 일본(10.0%), 미국(9.3%)을 제치고 최
인천본부세관 앵그리버드(로비오 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자사 위조제품 밀수차단 공로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012년 8월 17일 앵그리버드 상표권자인 로비오엔터테이먼트사로부터 자사 위조제품 밀수 차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에는 로비오 핀란드 본사 지재권보호 총괄 본부장(Mari Turhanen)과 국내 상표권자인 (주)선우엔터테이먼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로비오사는 자사 저작권 침해상품의 식별교육 등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세관에 제공키로 했다. 세관에서는 위조 앵그리버드 제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로비오사와 민·관 합동으로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