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 참석 결과수산·육상동물 질병진단 표준물질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지정우리나라의 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마역․가성우역 청정국 지위 재인정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한 전 세계 관계자들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의 동물(수산‧육상)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 센터 지정을 승인하였고, ▲메갈로사이티바이러스감염증 명칭 변경 등 동물위생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하였으며, ▲프랑스의 에마뉘에 수베항(Emmanuelle Soubeyran)을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선출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협력센터 지정을 주도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센터 지정을 통해 양
아랍에미리트(UAE)와 해양교통 분야 협력 강화한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교통 안전, 해운산업 탈탄소 등 해운·해사 협력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9일(수)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Mhoam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 방한(5. 28.~29.)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와 ‘한-아랍에미리트 해양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교통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교환 및 필요 조치 도입,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항만 내 입출항 시 관련 절차 신속화 및 간소화, ▲항만국 통제(PSC) 분야 협력 강화,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에서 기항하는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과 원활한 해양 교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해사 분야에서 정책, 전문기술, 지식 등 공유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여 해양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 안전, 해운 탈탄소 등 해양교통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5월 3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의지 표명, 해양수산 유공자 포상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1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29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116명의 종사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바다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정일스톨트헤븐 이승만 대표이사로,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바다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새 희망을 찾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
해진공, 국적선사 발행 녹색채권 인수 KSS해운, SK해운 발행 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인수로 친환경 전환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중견선사인 ㈜KSS해운, SK해운㈜이 발행한 녹색채권을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인수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위기대응펀드란 지난해 6월 해진공과 해양수산부가 해운산업 저시황기 진입 및 친환경 규제 강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출범시킨 펀드다. 「구조조정지원 펀드」와 「ESG 지원 펀드」로 구성된 동 펀드는 최대 1조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ESG 지원 펀드를 활용한 녹색채권 인수 사업은 채권 발행금리를 시장 유통금리보다 할인하여, 해운사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KSS해운과 SK해운이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총 500억원 규모이며,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선박 건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GBP)과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K-택소노미)에 따른 발행 및 관리 기준을 적용하였다.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채권 발행이라는 점에서 ESG 역량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강화 위해 논의의 장 마련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5월 29일(수)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고, KIOST 및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희승 KIOST 원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국내 기후변화 관련 정부, 학계, 유관 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동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저감의 세 개 세부 세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강현우 KIOST 해양기후솔루션연구본부장은 ‘컨센서스 기반 해양기후 정보 서비스를 위한 해양환경·생태계 감시·예측’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을 넘어 대양과 극해역까지 해양기후의 지속적인 감시와 예측의 필요성
해수부,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양쓰레기‧기후변화 현안에 적극 대응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0일(목)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해양환경분야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ESG 기업간담회(2023. 4.)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서는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참여를 적극 유도한 바 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운영(협력기업: 현대자동차), 남해안 잘피숲 조성(협력기업: KB국민은행) 등 해양수산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인식 변화 등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민·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아워오션 콘퍼런스(2025. 4. 부산)’의 홍보를 위해 개최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
해진공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해운·금융업계 대상 직무 기초 과정 25명 선발, 무료교육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위탁으로 해진공이 실시해 왔던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해진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해운금융 교육과정을 개설하여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5명의 교육생(중소기업 재직자 및 청년(만39세 이하) 각 5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될 직무 기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7주 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해운산업 동향, 선박금융, 원자재 시장, 파생상품 등 해운금융과 관련된 과목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해운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5월 31일(금) 15시까지 이메일(yypark3@kof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kifin.or.kr)
해양환경공단, 일본 방제전문기관 교류 및 협력 강화해양오염방제 전문기관 간 방제역량 강화 및 협력방안 모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8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 Maritime Disaster Prevention Center)와 ‘방제대응 교류·협력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200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워크숍, 실무자회의 등의 지속적인 교류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8년부터 일시적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양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현황,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체계,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Noxious Substance) 사고대응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실무자회의 재개가 양 기관의 방제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방제 네트워크의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진공, ⌜’24년 상반기 중소선사 CEO 간담회⌟ 성료중소선사 지원 프로그램 소개, 해운 관련 주요 이슈사항 공유 및 중소선사 애로사항 청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5월 24일(금)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중소선사 CEO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중소선사 CEO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개정된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대출이자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등의 중소선사 특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규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한국선급 이정엽 수석) △중소선사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공사 설립 이후 해운업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선사들도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선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소선사 CEO분들을 모시고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라며 “금일 주신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중소선사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 개최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회의, 산재 시 조치사항 등 소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8일(화) 부산에서 해양수산 업·단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운·항만·어업 등 해양수산 업․단체의 경영책임자와 안전보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원활한 이행과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관련 민·관 전문가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요령 등 법률 지식을 설명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위험성 평가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 절차와 산재 발생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업계에서 안전 및 보건관리 체계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