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추진 현황 및 대응전략 수요특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0일 오전 사내 상상마당(대회의실)에서 ‘한중 FTA 추진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수요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1과 김기동 과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바탕으로 양자 또는 지역간 협상을 통해 고도의 교역 자유화를 실현하는 제도로 FTA를 소개했다.(사진: 20일 오전 열린 ‘수요특강’에 참여한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강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어 협정 절차와 내용, 기 체결 협정들의 특징을 설명한 그는 가속화하고 있는 세계 경제의 FTA 체결 추이를 거론하며 FTA 활용을 위한 비용을 생각하기보다 그를 통한 이익을 더 크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방지향적 경제의 우월성,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문제점 보완 및 산업구조의 선진화, 투자유치 확대 등이 김 과장이 제시한 FTA의 이점이었다. 그러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성장과 발전 전략, 우리나라의 대외교역에서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는 위상, 양국의 주요 수출입 품목을 확인한 그는 상품ㆍ서비스ㆍ투자ㆍ기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에 부는 IP 한류 바람특허청 한․베트남 청장회담을 통해 지재권 협력 가속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베트남에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게 될 전망이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6월 21일 서울 특허청사무소에서 Ta Quang Minh(타 꾸앙 민) 베트남 특허청장과 한-베 특허청장회담을 갖고 지식재산 분야 한국 특허청의 노하우 전수 및 베트남 특허청과의 협력사업 실행계획에 합의했다.양 특허청의 합의에 따라 한국 특허청은 ▴특허 및 상표․디자인 심사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사노하우를 전수하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의 한국 정부기관․기업 방문을 주선하는 등 한국의 지식재산권 분야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우호적인 지재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5대 선진 특허청(IP5) 중 하나인 한국 특허청은 베트남과의 심사관 교류 사업을 통해 발전된 베트남 특허심사품질 향상을 돕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특허심사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양 청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유럽 첫 수출 물꼬트다국내 승강기 기업으로는 최초로 유럽에 승강기 수주 쾌거 달성 연내 해외 네트워크 60여 개국으로 늘리고 국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 국내 최대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 http://www.hyundaielevator.co.kr/)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이탈리아에서 품질과 기술, 납기 대응력으로 승부, 유럽 지역 첫 수출 물꼬를 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위치한 밀라노시에 공사 중인 지하철에 설치될 에스컬레이터 56대로, 오는 9월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14년 말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수의 해외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유럽 규격을 만족시킴으로써 다국적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정면돌파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현재 50여 개국의 법인, 지사, 대리점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내에 60여 개국으로 늘려 국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린성, 한국 기업들과 ‘4조원 규모 투자협력’ MOU 체결 중국 지린(吉林)성이 국내 48개 기업과 3조 9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지린성 경제무역 교류회’에서 랴오위안(遼源)시, 창춘(長春)시, 홍도지업유한공사 등 지린성 내 48개의 인민정부·기업들과 롯데,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한승기계 등 국내 48개 기업들은 파트너기업과의 개별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력 산업분야는 농업, 건설, 에너지, 유통, 관광 등 다양하며, 논의 중인 투자금액만 중국돈 213억 위안,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3조 9천억원에 이른다. 이 자리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 차세대 지도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쑨정차이(孫政才) 지린성 당서기와 천웨이건(陳偉根) 부성장, 가오푸핑(高福平) 부비서장 등 지린성 관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측 인사로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
KOTRA 싱가포르 정보통신전 역대 최대 한국관 참가해클라우드 등 우리기업 뛰어난 IT 기술력 현지 시장공략 KOTRA(사장 오영호)는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아시아 최대 IT전문전인 CommunicAsia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CommunicAsia는 우리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참가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2011년 대비 한국관 규모를 45㎡를 늘렸음에도 2대1의 경쟁률 속에 참가사가 결정되었고, 역대 최대 규모인 40개사로 한국관이 구성되었다. 매출의 4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유선통신장비업체인 다산 네트웍스의 남민우 대표는 “아시아 IT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에 출품하는 G-PON은 다산 네트웍스에서 처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해외 제조사가 많지 않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IT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나노솔루션의 김영식 대표는 “스마트 모바일 및 클라우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딩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
루이비통 자사 위조제품 밀수차단 공로 감사패 전달 인천본부세관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012년 6월 18일 루이비통사로부터 자사 위조제품 밀수 차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에는 루이비통 프랑스 본사 지재권보호 최고임원(Valerie Sonnier)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재권보호 임원(Mayank Vaid) 등이 참석했으며, 루이비통사는 자사 진짜·가짜 상품의 식별교육 등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세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세관에서는 위조 루이비통 제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루이비통사와 민·관 합동으로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2012년 인천본부세관 나이는 129살 개청 129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5일 5층 강당에서 개청 12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은 우리 세관의 이미지를 징세 규제기관에서 대 기업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야함을 강조하고, 특히 금년에는 FTA 활용을 통한 세계경제 영토의 확장에 단 하나의 중소기업이라도 배제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야 할 것이며, 또한 세관의 직장문화를 공동의 이익과 상호 존중에 기초한 꿀벌같은 조직으로 가꾸어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함께여서 행복한’ 건강한 조직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개항에 맞추어 1883년 6월 16일 제물포에 인천해관으로 처음 설치되었고 1980년 6월 본부세관으로 승격, 서해안 시대를 맞아 대중국 교역 중심세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규직원 부모님을 초청하여 세관업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일과 후 직원들은 세관 역사가 살아있는 시립 박물관을 견학하고 청량산을 야간등반하며 호프데이 시간을 갖는 등 소통과
관세청, 장애인 전동보장구 지원금 부당 편취 수입업체 적발수입가격 부풀리기로 장애인 국가보조금 빼돌리기 수법 장애인 보장구 가격고시제 도입 실효성 확보에 기여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수입하면서 수입가격을 허위로 부풀려 보험급여를 부당하게 편취한 D社 등 총 4개 업체를 적발했다. 적발된 4개업체는 실제가격에 비해 수입가격을 약 43% 부풀려 허위로 신고(실제가격 총 92억원 → 신고가격 총 132억원)하고, 고가조작한 수입신고자료를 근거로 고시금액을 높게 평가받은 후 장애인들에게 판매하여 부당하게 보험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단속은 금년 2월 도입한 전동보장구 제품별 가격고시제의 고시가격 산정 신뢰성 확보와 건강보험 부당청구 문제를 차단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 협조로 이루어 진 것이다. 종전 장애인 보장구 급여지원제도는 수입·판매업체들이 저가의 질낮은 제품의 판매가격을 높여 보험급여를 부당 편취하는 문제점이 있어, 보건복지부는 금년 2월 제품별 가격고시제를 도입했다. 새로운 제도에서는 고시가격 책정을 위해 수입업체가 물품(수입) 원가에 대한 증빙제출이 필요하므로 고시가격을 높이기 위해 수입원가를 조
KOTRA 50돌 더 큰 시장 향한 플랫폼 선포 KOTRA(사장 오영호)는 6월14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와 오영호 사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비전선포식, 표창수여, 국내·외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KOTRA가 지난 50년간 정책기조에 맞춰 한국의 무역투자를 음으로 양으로 발전시켜 왔다”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신흥시장과 틈새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해주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KOTRA가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 사장도 기념사를 통해 “1962년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뿌리를 두고 출범한 KOTRA는 그간 한국 무역발전과 그 궤를 같이 했다.” 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KOTRA가 우리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개방형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어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앞당기겠다”라고 강조했다. KOTRA는 창립 초기인 60년대에는 왕성한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 붐 조성을 주도했고, 이후 ‘80년대에는 당시 동·서 냉전의 영향으로 거래가 어려웠던 북방
대우건설 알제리 하천복원사업 수주 총사업비 5억달러 규모의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 수주 민·관이 협력하여 해외에서 수주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 190억달러 투입되는 알제리 하천정비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수주로 추가 공사 수주 기대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하천복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 환경사업 본격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국내기업의 하천복원사업 첫 해외 진출이다. 대우건설은 13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약 5억달러(한화 약 5,850억원) 규모의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Travaux d'Aménagement de l'Oued El Harrach 하단 복원 후 조감도 사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알제리 수도 알제의 중심을 관통하는 엘하라쉬 하천의 하구부터 18km 구간을 복원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생물정화시설 조성과 수변지역 조경사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수질·홍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코시데(Cosider)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수주하였으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70%(약 3억5,000만달러, 한화 약 4,100억원)이다.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