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교사 대상 해양환경교육 실시 학교 기반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계기 마련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지난 12월 24일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 교육원에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사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이동교실’과 ‘찾아가는 강사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 수업과의 연계방안을 제시하며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교재 활용법도 함께 전수했다. 교육원은 지난해부터 민간해설사, 교원 등 교수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해양환경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학교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유학년제를 비롯한 창제(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해양환경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신춘희 (사)해양환경교육연구회 회장은 “해양오염과 해양쓰레기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주목받고 있지만, 육상 환경교
KOEM 노사 단체협약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선언문 체결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선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지난 12월 22일 송파구 본사에서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 김동령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단체협약’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협력 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사회적 책임’ 부문을 신설했으며, 일자리 창출, 열린 혁신, 지속가능경영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단체협약의 원만한 타결로 노사 상생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KOEM 노사는 올해를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민희망 일자리 추진단 가동(6월), △성과연봉제 폐기 합의(9월), △노사공동 발전협의회 구성 및 고충처리 위원 선임(9월)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남규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쉽지 않은 경영여건에서도 진정성 있는 노사 소통을 통해 오늘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올해 만난 백령도 점박이물범 내년에도 또 만나요 올해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현황 조사 결과 총 410마리 확인 관측 이래 최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은 올해 5월부터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박이물범 410마리가 백령도 연안에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다. 점박이물범은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해양포유동물로, 부드러운 회색 털로 덮인 몸에 검은색 점무늬가 있어 이 무늬를 기준으로 개별 개체를 식별할 수 있다. 최근 번식지의 유빙 감소, 해양오염, 먹이생물 감소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해양수산부는 2007년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백령도를 찾는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 유빙(遊氷) 위에서 번식을 마친 후 남하하여 백령도에서 여름을 보내고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대부분 다시 중국 랴오둥만으로 돌아간다. 매년 백령도의 물범바위·연봉바위·두무진에서 100~200 마리 내외의 점박이물범이 관찰되어 왔으며, 올해 10월에는 하루 최대 190마리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2017년 한 해 동안 백령도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을 개체 식별한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상승속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최근 28년간 평균 해수면 높이는 2.96mm/yr의 속도로 상승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28년간(‘89~’16) 관측한 해수면 자료를 활용하여 해수면 변동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9년부터 18개 조위관측소에서 장기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해수면 상승률을 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989년부터 2016년까지 동일기간 18개 조위관측소에서 각각 관측한 해수면 자료를 통합 분석하여 상승률을 산정하였으며, 해역별 해수면 상승 속도의 증감률도 함께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28년간 해수면 높이의 평균 상승률은 2.96mm/yr으로, 전체적으로 0.1mm/yr2의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해수면 평균 상승률은 제주부근이 가장 높았으며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순으로 나타났다. 가속화 정도 역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순이었으며 제주부근에서는 상승 속도가 점차 느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부지역별 해수면 상승률을 살펴보면 제주도가 6.16mm/yr로 가장 빨랐
해양환경관리공단 KOEM 열린혁신 자문단 모집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국민과 함께 소통, 성장하는 열린혁신 가치 실현'을 목표로 'KOEM 열린혁신 자문단'을 모집한다. 'KOEM 열린혁신 자문단'은 공단 열린혁신 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상시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열린혁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단의 열린혁신 과제 발굴·실행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이며, 선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단 열린혁신 이메일(openinno@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21일에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해양부 18일 질병관리본부와 선박평형수의 효과적인 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박평형수로 유입 가능한 외래질병 원천 차단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8일(월) 오후 2시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해양수산부-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간 선박평형수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석하여 서명하였다. 해외에서 출항하여 국내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화물의 적재를 위해서 출항지로부터 싣고 온 선박평형수를 국내 해역에 배출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선박평형수에 출항지로부터 포함되어 온 병원체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하여, 출항지역의 질병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선박통제․관리 및 병원균 관리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병원균 오염국가 현황 및 선박 입항정보와 선박평형수 채취․분석 결과를 신속히 공유하고, 병원균 오염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천만원 전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2월 14일(목) 포항시청을 찾아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달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지진 피해 지역 주택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 지진 당시 공단은 재난대응기관으로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파악 하고, 이후 여진대응반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김남규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포항 시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이상 피해 없이 조속히 피해 복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부 기관으로 도약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2월 14일(목)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해양환경 교육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단은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지사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톤 트럭을 개조한 차량을 활용하여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기회가 제한된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장애학생 대상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국 약 7만 명의 학생들에게 바다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공단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공단의 해양환경교육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며, “공
해양생물 활용하여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한다 이산화탄소 감축기술 핵심소재․자궁경부암 원인바이러스 억제물질 개발 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해양수산생명기술개발사업(R&D)으로 추진 중인 ‘해양생물 유전체 연구(’14~)’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해양생물 유전체 연구’는 해양수산 생명자원의 유전체를 해독하여 유용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유전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활용방안을 찾는 사업이다. 연구를 맡은 포항공대 황인환 교수와 성균관대 윤환수 교수팀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해조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였다. 우선 해초비빔밥에 들어가는 해조류인 ‘개꼬시래기’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이산화탄소(CO2) 감축기술의 핵심 소재인 ‘생촉매 탄산무수화 효소’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탄산무수화 효소는 이산화탄소가 물과 반응하여 탄산수소염(HCO3-)을 생성하는 것을 촉진시키는 효소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탄산수소염은 베이킹 소다, 탄산칼슘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천소재로 활용된다. 특히, 개꼬시래기 등 생촉매를 기반으로 공정을 진행하는 경우 화학적 공정에 비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인체 친화적이며 고순도의 탄산수소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식품 등 다양
해양부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 적극 알린다 14일(목) 부산에서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 정책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4일(목) 오후 1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대기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유엔(UN) 등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선박 대기환경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해양수산부와 국내 해운·조선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외교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대기환경 관련 정책 및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정책설명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외교부, 국립환경과학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세대학교, 해운업계 등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6개 주제에 관해 발표한다. 우선 해양수산부가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정책’을 발표한 후 외교부가 ‘UN 기후변화협약 동향’, 국립환경과학원이 ‘정부 대기환경 관리정책 현황’에 관해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