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품목은 전기·전자·IT, 생활용품, 식품류, 의료·미용기기 등 경기도 주력산업품목 및 일본바이어 선호품목 위주로, 바이어 50여개사와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00여개사간 1:1 개별상담을 통하여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대행사로 일본 현지에서 경험이 많은 KOTRA 무역관 관계자가 일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동일본 대지진 이후 경기도 투자를 검토하고 본격적으로 현곡, 장안 등 외국인투자전용산업단지로 생산 거점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기업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50개사)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교류통상과 송유면 과장은 “지난해 경우 일본 대지진 피해 이후 생산차질로 식품 및 생활용품, 건축자재, 재난상품 관련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5천 3백만불 이상 수출상담을 거두었고 지리적 근거리 이점과 품질과 가격에서 뛰어난 한국산 제품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관세청 한-중 AEO 상호인정협정 체결협상 본격 추진21일부터 중국에서 양국 간 AEO 합동심사 착수 관세청(주영섭 청장)은 그 동안 신중을 기해 준비해 오던 한-중 양국 간 AEO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체결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관세청은 21일(월)부터 일주일간 중국 텐진과 우한에서 양국 간 AEO 상호인정을 위한 핵심 협상과정인 합동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국 간 AEO 상호인정은 중국측 AEO 공인기준 등에 대한 비교·연구 등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검토되었으나 중국측 기준이 국제규범인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세계관세기구) SAFE Framework’과 다른 점이 있어 협상이 미뤄져왔다. 그러다가 중국측이 지난 해 말 자국 AEO 인증기준을 국제규범에 맞게 개정하면서 양국 간 협상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중국과 AEO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될 경우 우리 AEO 기업의 수출물품에 대한 비관세 장벽이 제거되어 현재 양국간에 진행되고 있는 FTA 협상으로 인한 관세장벽 철폐와 함께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U, 미국, 일본 등
創刊 6주년특집:LG전자구글TV이달美출시 47인치190만원대,55인치260만원대 ‘구글TV2.0’플랫폼과자체개발L9듀얼코어칩셋탑재 LG전자(066570,대표具本俊,www.lge.co.kr)가구글TV를5월말미국에출시한다. LG전자는5월14일부터21일까지미국뉴욕에서열리는‘인터넷위크뉴욕’(InternetWeekNewYork)에서LG구글TV(G2Series)를공개하며출시를예고했다.인터넷위크뉴욕은인터넷산업과커뮤니티활성화를도모하는축제다. LG전자는구글TV를미국에서만출시할계획이다.가격은47인치와55인치가각각1,699.99달러(190만원대),2,299.99달러(260만원대)다. (사진:LG전자가'구글TV2.0'OS와자체설계칩셋인L9을탑재한LG구글TV를이달말미국에출시한다.이제품은미국에서만출시되며가격은47인치와55인치가각각190만원대,260만원대다.) 이제품은‘구글TV2.0’OS를탑재했다.구글TV2.0은이전버전인구글TV1.0대비사용자환경(UI),검색기능,전용앱등이대폭강화됐다.앱을사고파는온라인장터인구글플레이(GooglePlay)도이용할수있다.또멀티태스킹이가능하고및초기화면은개인설정할수있다. LG전자가독자플랫폼‘넷캐스트’외에스마트TV에구글플랫폼을탑재하기로한것은구글사용빈도가높은미국소
創刊 6주년특집:관세청, 원산지 둔갑한 중국산 플랜지 일제 단속 실시국내산 둔갑, 미표시, 표시 훼손 등 플랜지 시장의 원산지 표시 위반 만연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중국산 플랜지*가 국산으로 둔갑되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내 제조업체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입업체와 가공업체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등 원산지 표시규정을 위반한 10개 업체, 448억 원 상당 물품을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위반유형도 미표시, 단순한 부적정표시부터 원산지를 둔갑하는 허위표시까지 다양하여 플랜지 시장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질서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유형은 다음과 같다. (사례 1) 수입통관 후 국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국내 제조업체로 원산지를 표시하고 국산으로 가장하여 판매 (사례 2) 쉽게 지워지는 잉크로 표시하여 수입한 후 원산지표시를 훼손하여 미표시 상태로 판매 (사례 3) 상단에는 표시물품을, 하단에는 미표시 물품을 적입하여 통관 (사례 4) 제거가 쉬운 잉크로 부적정표시하여 수입 플랜지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2,000
創刊 6주년특집:수출기업 10곳 중 7곳 최근 악화된 수출여건 극복에 FTA가 도움 최근 해외시장여건이 악화되었지만 한미, 한EU FTA가 우리 기업의 수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미국과 EU시장 동시수출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한미, 한EU FTA 활용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년 전과 비교한 미국·EU시장의 수출여건에 대해 ‘악화됐다’는 응답이 각각 62.1%, 63.6%로 나타났고 최근 발효된 한미, 한EU FTA가 악화된 수출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각각 66.6%, 68.8%에 이르는 기업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실제 ‘수출상담 증가 등의 FTA발효혜택을 체감하고 있느냐’는 설문에 한EU FTA에 대해서는 67.5%가, 한미 FTA에 대해서는 58.8%가 ‘체감한다’고 응답했다. <‘아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다’ : 한EU FTA 32.5%, 한미 FTA 41.2%> ‘FTA 발효 후 실제로 수출주문이 늘었냐’는 질문에도 ‘늘었다’는 응답이 한EU FTA의 경우 18.6%에 달했으며, 한미 FTA도 5.2%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한EU
인천본부세관 중소기업 AEO공인 확산에 주력 (주)삼양 밀맥스등 5개 업체에 AEO 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6일 ‘2012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인된 16개업체중 (주)삼양밀맥스 등 5개 업체에 대한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공인 업체 수는 54개 업체(72개 부문)로 늘어났으며, 전국 225개 업체(312개부문)의 24%를 담당하고 있다. 이 날 수여식에서 여영수 세관장은 신규 AEO업체의 공인인증 획득을 축하 하면서, AEO인증 획득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경쟁력 향상, 기업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혜택을 강조하고, AEO 공인업체로서의 위상제고와 관세행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인천본부세관은 2011년에 3차에 걸친 ‘KOREA AEO 로드설명회’를 통하여 관할 중소기업에게 AEO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찾아가는 AEO 컨설팅’ 및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활용한 AEO공인 확산에 노력하여 관내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제고 방안 등 기업의 공인인증 기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친형제가 은괴 6,789Kg, 시가 83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5월 15일(화) 중국으로부터 은괴 6,789Kg(시가 83억원)을 밀수입한 친형제가 포함된 은괴 국제 밀수조직을 검거하여, 주범 N씨(남, 35세) 등 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명을 불구속 했다. N씨 형제 등은 2011년 4월부터 국내 은값이 치솟자 은괴를 밀수입하기로 공모하고 은괴 표면을 동(銅)으로 도금하여 세관 신고시 은괴를 동판으로 신고하여 밀수입했다. 관세율이 은괴는 3%, 동판은 8%로 동판의 관세율이 높으나, 관세는 물품가격에 관세율을 곱해서 산정함으로 가격이 낮은 동판으로 통관시 비용절감(은괴 100kg을 동판으로 통관시 관세 등 비용절감액이 약 1,590만원 발생)되고 있다. 주범 N씨는 중국 청도에서 은괴를 수집하여 동(銅)으로 도금하여 국내 통관책 H씨에게 보내거나 소무역상(일명 ‘보따리상’)을 관리하는 O씨에게 전달하여 국내로 밀수입했다. 국내 처분책 J씨 및 주범 N씨의 동생은 동 도금을 제거하여 그래뉼 상태의 은 알갱이로 제조한 후, 귀금속 도소매상들에게 무자료로 판매하였으며, 이렇게 무자료 판매된 은 그래뉼은 대부분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70조원 사우디 주택시장 30년만에 진출 가시화 사우디 주택부장관 첫 訪韓, 수주 기대감 높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사우디 주택부장관(알 두와이히)이 지난 2월 양국 정상간에 논의된 한국기업의 주택 50만호 사업 참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10일(목) 알 두와이히 장관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한국 정부가 추천한 20개 건설업체와 LH에 대해 건설업등급(Classification) 면제 조치를 명확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향후 우리업체가 입찰 참여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알 두와이히 장관은 한국업체들이 사우디 주택사업에 참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건설업등급 면제 등 모든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현지 에이전트를 거치지 않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종전까지는 사우디 상무부에 현지회사 등록을 하였거나 사우디 에이전트 또는 자국회사를 통해서만 입찰 가능했다. 알 두와이히 장관이 우리업체에 대한 ‘건설업등급(Classification)' 면제 등 특례조치를 공식적으로 약속함으로써 향후 우리업체의 사우디 주택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선 이르면 7월경 발주 예정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세계최초로 ISO 20000 인증 획득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관세청 대표 브랜드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국제인증인 ISO 20000 인증심사를 6년 연속 통과하였다고 9일 발표했다. 관세청은 통관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ISO 20000 인증을 획득(‘06.9월)하였으며, 이는 전자통관시스템의 모든 프로세스가 국제표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ISO 20000은 서비스데스크 등 고객관리의 운영체제, 내·외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관리, 보안준수절차 등 IT서비스 운영의 모든 절차를 대상으로 IT서비스 관리 수준 및 운영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국제적인 인증이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은 에콰도르, 도미니카 등 8개국에 수출되었고, 탄자니아 등 다수국을 대상으로 수출진행 중이며, 이를 통하여 IT관련 업계의 외화 획득과 함께 IT코리아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제무역 원활화를 위한 통관절차 표준화를 주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해외시장에서 ‘스마트러닝’ 첫 상용화 9일 인도네시아 텔콤과 ‘잉글리시 빈’ 현지 시장 진출 기념행사 17개월의 현지화 작업 거친 웹-모바일 연동 방식 영어 교육 플랫폼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들과 스마트러닝 공동사업 논의하며 글로벌 공략 가속화 인도네시아에 2010년 12월 음악 서비스 ‘멜론 인도네시아’ 런칭 이어 서비스 영역 확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9일 자카르타 플라자 인도네시아(Plaza Indonesia)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Telkom)과 영어 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잉글리시 빈(English Bea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잉글리시 빈’은 웹과 모바일은 물론 페이스북과 유선 전화 등의 다채로운 방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특히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인들의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지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7개월간의 개발작업을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가 세계 2위 (35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게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