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12월의 무인도서로 전남 진도군 매도 선정 매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섬 매도를 만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천상에서 내려온 매가 돌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매도’를 선정하였다. 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매도 인근에는 황범도(범), 구자도(개) 등 동물과 비슷한 모양의 섬들이 위치하며, 황범도의 범이 개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매가 감시하고 있다는 옛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매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다양한 해양생물과 야생동물들이 서식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과 매를 비롯하여 해안무척추동물(
해양환경교육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 획득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기업의 자율적 환경안전보건과 재해 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 인증기준이 적합한지 심사하는 제도다. 해양환경교육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컨설팅 교육, 실행 및 운영, 위험성 평가 등 통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재난·사고 대응기반을 마련했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안전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입증하는 것이다”라며, “선진 시스템 도입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과 변화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해양 항만 폐기물 투기 및 방치 정기점검 추진 인천해수청 하반기 해양․항만 환경 정기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준욱)은 인천항 일원의 육상기인 해양오염원을 조사하고 부두운영회사와 하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해양ㆍ항만 환경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지난 2012년 10월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항만주변 해상과 야적장 관리상태, 방치된 쓰레기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부두운영회사와 입주업체에 이를 시정토록 하는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각 항만별 취약구역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및 육상기인 오염물질의 해양유입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며, 정기점검 결과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항내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해양ㆍ항만 환경개선 협의회」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민ㆍ관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2017년도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1월 14일 공단 본사에서 ‘2017년도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공단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경영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서별 수행과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평가해 공단 경영전략, 정부정책 이행, 경영현안 등과 연계된 47개의 경영혁신 과제를 도출했으며, 통합성과관리시스템(K-ToP)을 활용해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과제관리가 이뤄졌다. 지난 11월 7일 1차 평가를 실시한 후 이번 경진대회를 거쳐 총 1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군산지사의 “폐유작업 파이프 개선을 통한 작업능력 향상”, 우수상은 해양수질팀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공단위상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등 4건이 차지했다. 공단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조직의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높여 나가는 한편, 일자리 중심의 신성장체계 구축 등 대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체계 가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경영
KOEM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정부포상이며, 2006년 ‘지속가능경영대상’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책임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건강海, 안심海, 성장海, 감동海’의 4대 핵심테마 아래 공유가치창출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단은 국내유일의 해양환경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보다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일 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 아이와 함께 하는 일·가정 양립 워크숍 등 가족친화경영 이끌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단 본사에서 ‘가정친화문화 정착을 위한 일·가정 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신체활동, 현장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부모교육 시간에는 육아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녀발달단계에 따른 육아교육을 실시했으며,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맞춤형 상담도 병행했다. 둘째 날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촉감놀이, 바디 마사지 등 신체활동을 한 후, 인근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현장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일로 바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이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유아기 대상 프로그램을 아동기로 확대 시행하는 등 일·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
KOEM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공 협약 체결 금용해양산업(주)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 다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9일 부산에서 국내 해상기중기선 운영업체인 금용해양산업(주)과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상기중기선 우선 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금용해양산업(주)이 보유한 인양능력 1,500~2,000톤 해상기중기선의 우선 동원이 가능해져 민·공 합동 긴급구난 태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창현 해양사업본부장은 “해양재난에 대비하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비상 대응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한편, 민간업체와 해상기중기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내 기중기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형 돌고래 상괭이 육상에서도 조사 가능해져 2016년 경남 가덕도 주변 해역에서 상괭이 연중 서식 확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울산시 소재)는 남해안에 서식하는 소형 돌고래인 상괭이 조사를 본격 착수해 경남 가덕도 주변해역의 상괭이 분포 특성을 밝혔다.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괭이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큰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사람을 피하는 행동 특성 때문에 다른 고래류에 비해 관찰이 어렵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상괭이는 2005년 3만 6천 마리에서 2011년에 1만 3천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그물에 걸려 폐사(혼획)하거나, 뭍으로 밀려와 폐사(좌초)하는 개체수가 매년 1,000마리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그동안 ‘서해 연안 소형 고래류 조사’를 통해 발견된 상괭이의 생태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조사는 진행해 왔으나, 해안선이 복잡하고 상괭이가 서식하는 수심대에 양식어장이 많은 남해안은 선박을 활용한 조사가 어려웠다. 이에 2016년 총 5회(격월 조사)에 걸쳐 해상관찰이 가능한 경남 가덕도 7곳에서 3∼4명의 조사원이 망원경(시야 1.5㎞ 이상)과 드론을
포항시 구룡포 연안에서 향고래 6마리 발견 10월 27일 오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류 자원조사에서 발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경 포항시 구룡포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향고래 6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향고래 무리는 수면 위에서 반복적인 분기(고래가 숨을 쉬는 행동) 중이었으며 조사선박이 접근하자 약 40분 이상 잠수한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라는 대형고래이다. 머리가 매우 커 전체 몸길이의 1/3에 달하고 최대 80분 동안 수심 2,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해 심해에 서식하는 두족류와 어류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2004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연안 고래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연안의 고래류 목시조사’(10.26~11.8)에서 현장조사팀이 향고래를 발견했다. 우리나라에서 고래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래, 2004년 3월 경북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향고래 8마리가 최초 발견된 바 있으며, 이후 동해 남부 해역에서 2~3년에 한 번씩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
KOEM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해양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 공로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0월 1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멘토링, 바다드림 프로젝트, 오션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분야 진로와 직업체험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해양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의 해양환경 분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