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유조부선 화재폭발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 실시 유조부선 화재폭발 안전사고 방지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점검에 나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이원희)에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3주에 걸쳐 중부해경본부 관내 37척의 유조부선을 대상으로 화재·폭발사고 방지와 문제점 개선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특별점검은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유조선 화물탱크 유증기에 의한 화재사고, 부산항에 정박중이던 유조부선에서 화물잔량 확인 중 발생한 폭발사고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실시하게 됐다. 중부해경본부에서는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관내 유창청소업체 보유 유조선·유조부선 37척에 전수점검을 실시하며, 관련종사자들에게 사고사례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작업과정을 면밀히 점검하여 위험성이 있는 개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선주․선장 대상 선박 화재․폭발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후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입항 외국선박 점검 목표 100% 달성 선박 구명설비․화재․비상 시스템 관련 결함 집중점검 시정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충남지역 무역항(대산, 당진, 보령, 태안)에 입항 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항만국 통제를 165척 점검하여 올해 세웠던 목표를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란 선박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명, 설비, 선원의 자격 등이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여 기준에 미달할 경우 결함시정 및 출항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5년 항만국통제 점검 결과 총 533건의 결함을 식별․시정조치 하였으며, 구명․소화설비․비상시스템 관련 결함은 226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5년에 특히 선박 안전에 집중점검 하여 해상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했으며, 2016년에도 더욱 체계적인 점검으로 해상 안전과 환경보호에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안전한 바다 위한 이내비게이션 구축 대장정 돌입 - 해양부, 1308억원 투입되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단' 모집 공고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30일간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308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사업(R&D)이다. 이번 공모는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확보한 사업단장과 총괄기관을 선정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내비게이션이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 2019년 국제적인 시행을 목표로 도입한 제도이다.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해상․운항정보를 디지털․표준화하여 선박운항자에게 맞춤형 해양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IMO의 이내비게이션 도입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할 경우 선박전자통신산업, 항만정보기술산업, 해상무선통신산업 등 관련 산업계는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인적과실로 인
중부해경본부, 2016년 시무식 개최 故 이청호 경사 흉상 참배 및 안전․반부패 실천 결의 대회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이원희)는 4일 오전 11시 송도 소재 중부해경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및 소속 직원․의경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원희 본부장은 시무식 전 간부들과 함께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해경서 함정 전용부두를 찾아 故 이청호 경사 흉상을 참배하고 지난 2011년 소청도 남서방 46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한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안전문화운동과 부패척결운동에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반부패 실천 결의 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국민들이 안전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자세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송년특집:인천청 관할 항로표지 운영률 초과달성 99.94% 달성 IALA 권고 운영률 99.8% 초과 운영 등으로 인천지방해양청(청장 박광열)은 2015년 인천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로표지 278기의 운영률 분석결과,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권고 운영률인 99.8%를 상회하는 99.94%의 운영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항로표지 운영률 분석 결과, 항로표지 종류별 기능정지는 총 76건 중 등부표가 66건(86.8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기능정지 원인으로는 항로표지 장비용품 고장 및 풍랑에 의한 위치이동 등으로, 이 중 소등사고가 66건(86.84%)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여, 운영률 저하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즉시 복구가 어려운 항로표지 유실사고는 6건 발생했으나, 적극적인 수색 및 평택청 부표정비선의 신속한 복구로 전년대비 정지시간이 대폭 감소하여 운영률 상회 달성에 기여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장옥수과장은 “태풍내습, 기상악화 등 해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사전에 항로표지 점검정비를 철저히 실시하여 2016년도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유공 단체상 수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교통수송분야의 19개 관리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안전처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항은 국가경제 및 국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물류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항만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7년 국가기반시설로 지정 운영되어 오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항의 각종재난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기반체계 보호 세부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항만시설에 대하여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훈련 및 항만시설 안전점검 활동 등에 기관장이 적극 참여하여 재난관리 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단체상 수상으로 각종 재해예방과 재난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항이 보다 안전한 항만임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포항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부해경 광역조사팀, 해양오염행위 도주선박 6일간 추적 적발 - 6일간 추적 조사 끝에 혐의 선박 붙잡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도주한 선박을 6일간의 추적 조사 끝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해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00시 29분쯤 서산 대산항 1부두인근해상에서 검은색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평택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을 긴급 출동시켜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시료를 채취해 기름 성분을 분석했다. 이어 중부본부광역조사팀을 구성해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대산항입출항 및 계류한 선박 55척을 대상으로 기름유출 흔적 조사를 벌여 사고현장에서 제주도까지 이동한 A호를 서귀포 해경서 방제과의 협조로 26일 붙잡았다. 평택해경은 A호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양관련 종사자들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제 조치와 신고의무를 준수하고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
선박안전기술공단 공단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 실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2월 17일에서 18일 양일간 공주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입사 1년이상 5년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공단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은 지난 10월에 전사적으로 실시한 공단 Climate Survey(조직 풍토 조사)의 후속 조치로, 공단 Climate Survey 분석 결과 입사 1년이상 5년미만 직원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명감 제고를 위한 노력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존경받는 선배와의 소통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단 가치체계가 내재화되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영진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약 3시간 동안 젊은 직원들과 함께 공단발전방안에 대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목익수 이사장은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공단 가치체계 내재화를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양부-지자체 선박안전 협력 논의의 장 마련하다 22일 세종청사에서 선박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22(화) 세종청사에서 전국 광역시ㆍ도와 선박안전관리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의 주요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선박안전관리 업무에 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관리 일선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선박사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사안전법 개정사항,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강화대책 설명과 해사안전감독관 제도 등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각종 대책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최근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바다는 물론 내수면을 운항하는 다양한 선박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해양 건강기능식품 3종 출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학내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주)(대표이사 김현모)가 해양식품 개발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홍삼애해삼 △한국해양후코이단환 △기장유산균발표미역귀환이다. 이들 제품 모두 해양식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해양바이오산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삼애해삼>은 특허기술을 이용한 해삼펩타이드추출액 95%와 6년근 홍삼농축액60brix를 제조하여 소비자가 섭취하기 쉬운 바이알 병에 담아 고품격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됐다. <한국해양후코이단환>은 미역포자엽에서 추출된 후코이단분말(후코이단 80%이상 고농도)과 부산특산물 기장미역귀의 유산균발효공법으로 지표성분 파괴 없이 만든 제품이다. 후코이단은 바닷속 해조류의 점질물 속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이다. <기장유산균발효미역귀환>은 고상배양식발효공법으로 유산균과 효모발효 생성물에 의해 소화력이 빠른 제품으로 부산지역의 특산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현모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만의 특허기술로 만든 이 제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