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 내항 수중 침전물 제거 실시 26일 인천 내항 3부두에서 로프 등 침전 폐기물 3.5톤 제거 내항 입‧출항 선박 통항 안전성 확보 위해 매년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 내항 수중 침전물 제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인천 내항 3부두 안벽 주변 300m구간에 잠수부와 크레인을 동원해 침전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3.5톤 규모의 로프, 폐타이어 등이다. IPA 항만관리팀 신용주 실장은 “취약구역의 수중 침전물 제거를 통해 내항 이용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환경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내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는 수중 침전물 제거 사업을 정례화해 매년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천 내항 2부두 인근에서 약 3톤의 침전물을 제거했다.
세계 최대 규모 LNG 추진 벌크선 도입 시범사업 닻을 올리다 제3차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 협의회(9월 26일)서 민 관 협력체계 구축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배출규제 강화 결정을 ‘해운‧조선‧항만 상생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정부, 민간기업, 공기업, 금융기관, 연구기관이 손을 잡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6일(화) 서울 해운빌딩에서 ‘제3차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이하 LNG 육성단) 협의회’를 개최하여 18만톤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선박연료를 친환경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LNG 추진선 운항․건조산업, LNG 연료공급(벙커링) 산업 등 관련 산업 육성과 LNG 추진선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운항중인 LNG 추진선은 1대(에코누리호)에 불과하며, 해운업계 역시 높은 건조 비용, 지원 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쉽게 도입 결정을 내리지
부산 다대포항 생명의 바다 로 다시 태어나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준공식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온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 사업현장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공단, 부산시, 어촌계,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부산 다대포항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어항이자,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공원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해역의 특성상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해양의 저질과 수질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해 해수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위탁받아 총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8월까지 226,777㎡ 면적의 해역에서 124,049㎥의 오염퇴적물과 485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공단은 향후 5년간 해양환경변화 조사·분석을 위해 해양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열려 9월 22일 금요일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에서 본 행사 진행 전국적으로 4,000여명 참여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2일(금) 국내 최대의 백사장이 위치한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전국 12개 지역에서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전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정부와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에는 22일(금) 망상해수욕장에서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하는 중앙 행사가 열리고 22일 전후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가 개최되며, 전국적으로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해양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 외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하였다. 22일 오후 1시 시작되는 중앙행사에서는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 9월 22일 본격 시행 해양공간계획 기후변화대응 등 해양환경분야 신규 정책 탄력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 분야의 새로운 기본법인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환경보전법)」이 시행령 제정 등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9월 22일(금)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환경 분야는「해양환경관리법(07년 제정)」이 규율하고 있었으나, 내용이 방대(148개 조문)하고 일반원칙 규정과 집행 규정이 혼재하여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일반 국민들이 해양환경 분야의 법률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원칙 규정을 중심으로「해양환경보전법」을 제정하고, 집행 규정은「해양환경관리법」에서 규율하도록 법률체계를 정비하였다. 이번에 시행되는「해양환경보전법」및 동법 시행령에서는 ‘해양환경종합계획’의 수립․시행 등 해양환경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본사항 뿐 아니라 해양환경평가체계 구축 및 기후변화대응 시책 수립 등 해양환경 분야의 신규 정책 수요를 반영하였다. 특히,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역의 특성, 이용․개발 수요, 보전방안 등을 고려하여 해양공간을 권역별․용도별로 구분하여 관리하
해양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9월 22일 금요일 세종서 발대식 가져 어촌계 지자체 민간 재능기부팀 등 바다사랑 릴레이 추진 시원한 바다 풍광, 맛좋은 수산물, 넉넉한 인심이 함께하는 어촌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 2천여 개 어촌계에 소속된 13만 어업인, 정부․민간의 관계자, 관련분야 석학들이 힘을 모은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2일(금)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어촌계 대표, 지자체,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어 프로젝트 주요 내용 설명, 참석자 1분 스피치, 명품어촌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본 프로젝트의 일부인 어항․항포구 등의 쓰레기 투기유인 장소(공터 등)를 원천 제거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어촌의 공간구획(Zoning) 방안 등에 대해 이 분야 석학인 연세대 이현수 교수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취임 후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한 김영춘 장관은 우리 어촌의 경쟁력을 기르고 여름철 뿐 아니라 사시사철 찾고 싶은 매력
2017년 한국해양생명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9월 22일 미생물에서 해양포유류에 이르는 125건 연구결과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2017년 한국 해양생명과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9월 22일(금) 국립수산과학원 국제회의실(해양환경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생명과학회는 해양수산생물자원(해양포유류•어류•패류• 갑각류•연체류•해조류•조류•플랑크톤•미생물)의 생명현상에 관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연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에 창립되어 2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해양생물자원 개발 및 국제규범체제 연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초청강연 2건, 구두발표 14건, 포스터발표 106건 등 총 125건의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부경대 김세권 교수) ▲해외해양생물자원 개발 및 활용기반 구축(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성용 박사) ▲국가권활권이원 新국제규범체제 수립과 해양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국립해양생물자원관 모영동 박사)의 발표가 진행되고, ‘해양생물생태 및 분류’와 ‘해양생물의 산업적 이용’에 대한 분야별
국내 최초로 무인해상체계 이용한 관측 성공 KIOST 태풍 탈림(Talim) 중심권 관측 성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무인해상체계인 웨이브 글라이더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태풍 중심 폭풍권의 주요 해양 및 기상특성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IOST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 손영백 선임연구원(박사) 연구팀과 국립수산과학원, 오션테크㈜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관측은 제주 남부 해역을 지나 일본 큐슈 지역으로 이동하던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중심권 해상에서 시행됐으며, 그 결과로 파고 9.1m, 최대풍속 50노트(초속 25m), 기압 995hPa의 실시간 관측 자료를 얻었고, 위성통신망을 이용해 이 자료를 육상 통제소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손영백 박사는 "제주남부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는 태풍을 미리 관측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내습하는 태풍의 강도와 진로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OST는 웨이브 글라이더에 기상 센서 뿐만 아니라 해양 센서를 탑재해 수온, 염분, 녹조, 부유물 농도를 관측하고 양쯔강에서 방류되는 저염수의 제주 남서부 연안에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3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5번째다. 공단은 보고서 발간을 위해 국회·정부, 학계, NGO,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 및 중요성 평가를 통해 주요 보고이슈를 발굴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사회적 책임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생명, 생산, 생활’의 공간인 바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 △지속가능한 주요사업, △지속가능한 주요이슈, △지속가능한 주요성과 등 4대 분야로 나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공단의 비전, 성과, 활동을 담았다. 특히,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11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한국협회 창립 10주년 행사인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에 참가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16~2030)를 지지하고 목표달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도 CEO 지지 선언을 수록하고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통합 및 경제번영 위한 SDGs 이행에 참여하겠다는
KOEM 하루 300명 역할 수행하는 자갈세척기 선보여 태안 유류오염사고 10주년 행사 참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서 친환경 방제장비인 ‘자갈세척기’를 선보인다. 공단은 행사장인 희망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체 개발에 성공한 방제장비와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을 전시하여, 태안 유류오염사고 이후 월등히 강화된 방제능력 및 선진화된 방제체계를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증진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이 직접 개발하고 특허등록(제10-1033520호)한 ‘자갈세척기’를 배치해 시연을 펼친다. ‘자갈세척기’는 시간당 5톤 이상의 기름 묻은 자갈을 세척할 수 있으며, 이는 약 300명의 인력이 자갈에 묻은 기름을 일일이 손으로 닦아내는 효과가 있어 인력과 비용 및 작업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더욱이 유처리제나 세척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을 사용해 기름을 분리수거하기 때문에, 2차 오염이나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자갈세척기’는 지난해 4월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