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인천지사 강화군 흥왕어촌계와 자매결연 체결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배정범)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서 흥왕어촌계(어촌계장 신상범)와 어촌환경 개선을 위한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 사전 예방, 해양보전 인식증진 등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환경 조성과 어촌과의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공단 정책협력실장, 인천지사장, 수협 지도상무, 흥왕어촌계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공단 직원들은 주변 해수욕장를 돌며 무단 방치된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활동도 펼쳤다. 공단은 향후 어촌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능기부, 어촌관광,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등 새정부 국정과제도 충실히 이행하며 해양오염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배정범 인천지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어촌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공단이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부 우리 수산자원 보호를 부탁해(海) 제2회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대국민 영상(UCC) 공모전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와 함께 남획, 불법어업 등으로 고갈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수산자원의 보호․관리에 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회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영상(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44년 만에 최저 수준인 93만 톤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수산자원에 대해 금어기를 설정하고, 지난 7월에는 ‘민․관 합동 수산자원관리 정책협의회’를 열어 효율적인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수산자원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왔다. 2회 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은 ①어린물고기 포획 금지와 산란기 어미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과, ②연근해 주요어장의 폐어구 발생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을 공모 받을 계획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2017 을지연습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임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해양오염방제훈련, 사옥방호훈련 및 사이버테러 대비훈련 등 공단의 전시임무와 기능유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연습기간 중에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책을 마련하여 훈련에 적용하고,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항은 적극 발굴하여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비상대비태세 유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대응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매뉴얼을 보완해 나가는 등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FIRA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으로 천연해조장 살리기에 나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는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변화로 점차 축소되는 바다숲을 살리기 위해 천연 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에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의 지속적 확산피해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의 일환이자 지역특성을 살린 천연 해조장의 보호·보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FIRA 동해지사는 강원도 양양군 물치리와 강릉시 사천진리해역에 동해 특산 해조인 대황 1,500m를 이식하여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조식동물구제, 서식상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2개소(영덕군 창포리, 포항시 강사2리)에서도 대황숲 시범단지의 조성·관리가 추진될 예정이다. FIRA 동해지사 신성균 지사장은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숲 조성을 통해 갯녹음 확산으로 축소되는 천연해조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바다 몸살 앓게 하는 쓰레기 올해도 해(海)치우자 해양부 8월 11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 정화 캠페인 전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월 11일 금요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海)치우자(이하 해치우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급증하는 해안가 쓰레기로 인한 바다오염의 심각성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해양환경정화활동인 ‘해(海)치우자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2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해양환경보호단체(티티두 : TTDo)’ 등에서 약 1천여 명이 본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물고기와 해초가 그러진 쓰레기봉투 1만 부를 배포하고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온 사람에게는 시원한 해양심층수를 제공하는 해양정화 프로그램 ‘Clean Bag, Clean Back!’도 동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 스스로가 쓰레기를 치우도록 독려하여 해양환경 정화 효과를 거두는 것과 동시에,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멸종위기에 놓인 해양생물
양자강 저염수 우리 제주와 남해로 유입 KIOST 천리안 위성으로 양자강 저염수 포착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이하 GOCI)으로 양자강 저염수가 제주도 및 남해로 확산되는 현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KIOST 해양위성센터는 7월 15일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제주 남서쪽 해역으로 저염수가 서쪽으로부터 이동했으며, 7월 21일에는 제주도를 거쳐 남해안까지 저염수가 이동한 것을 GOCI의 엽록소 영상 분석으로 확인했다. 하천수에는 성장 영양물질이 풍부하여 식물플랑크톤과 엽록소의 생산 증가하기 때문에 해색위성인 GOCI로 그 변화를 관찰하여 저염수의 이동 및 유입을 추정할 수 있다. 7월 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근해에서는 최근 5년 간 엽록소의 7월 평균 농도 보다 3배 이상의 농도를 보이는 다량의 저염수가 분포하고 있고, 일부는 해류를 따라 제주도 북부를 지나 남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다. 조성익 해양위성센터장은 “6월 중순부터 중국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양자강 등 하천수의 방출량이 급증하였으며, 7월 초에는 초당 7만톤이 넘는 물이 방류되어 이에
해양환경관리공단 홍보대사 아라미 부산 갈맷길 찾아 다대포해수욕장 정화 및 해양생태 체험 활동 참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6기(이하 아라미)의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2003년 오륙도가 처음 해양호보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3년 나무섬·남형제섬이 추가돼 총 3개의 해양보호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공단의 해양환경교육원이 있어 아라미 체험활동의 최적격지로 매년 방문하는 곳이다. 아라미는 오륙도를 조망하는 해안 갈맷길 트래킹과 낙동강 하구 생태계를 관찰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인파가 몰린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아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 영도의 동삼어촌계를 방문해 ‘맨손 물고기잡기’에 참여하는 등 도시·어촌 교류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아라미 6기 박충원(부경대 해양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에 체험한 다양한 활동으로 당연하게 생각했던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쓰레기로
갑옷 입은 바닷속 우두머리 장수거북 8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커다란 등딱지를 이고 있는 다부진 모습이 마치 가죽갑옷을 입은 장수(將帥)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지어진 ‘장수거북’을 8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장수거북은 지구상에 사는 거북류 중 가장 크기가 큰 종으로 최대 몸길이 3m, 최대 몸무게 900kg에 이른다. 검은 몸통 전체에 흰색 반점이 흩어져 있으며, 영문명인 ‘Leatherback Sea Turtle'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바다거북에는 없는, 가죽처럼 매끈한 피부로 덮인 독특한 모양의 등갑을 가지고 있다. 당당한 외양을 지닌 장수거북은 잠수실력도 단연 뛰어나다. 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이 최대 수심 340m 깊이까지 잠수하는 것에 비해 장수거북은 수심 1,000m 깊이 이상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잠수 가능 시간도 최대 90분 가량으로 파충류 중 가장 뛰어난 잠수부이다. 장수거북은 전 세계 열대, 아열대 및 온대해역에 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934년 목포에서 최초로 포획 사실이 보고된 이후 극히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장수거북은 최근 직접 어획 및 부수어획, 장수거북의 주 산란지인 해안가 모래사장 개발,
KOEM 어촌계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나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한 선제적 대응기반 마련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24일 제주 한림 어촌계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유도하기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은 2014년부터 해양오염사고 대응에 취약한 어촌계를 선정해 방제대응센터를 건립해 왔으며, 이를 활용해 어민들에게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5년 방제대응센터가 설치된 제주 한림 어촌계 어민들에게 ▲방제 기자재 사용법, ▲사고 대응요령, ▲해양오염방제 체험 등 맞춤형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리플렛을 배부하고 지역 어민들과 함께 해양환경보호 봉사활동도 참여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해양오염사고에 취약한 어촌계 주민들을 위한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라며, “향후 공단과 어촌계간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꽃게들의 보금자리인 연평어장 정화작업 나서 7월 31일 ~ 8월 21일 해양부-해군 공동으로 연평도 주변어장 침적쓰레기 수거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군과 함께 7월 31일 월요일 부터 8월 21일 월요일 까지 서해 연평도 주변 어장에서 폐어구 등 해양 침적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폐어구 등 침적쓰레기는 바다에 계속 방치할 경우 유령어업 등의 문제를 야기하여 어장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해양수산부는 매년 주요 어장에서 침적쓰레기 수거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수거작업을 진행하는 연평도 어장은 꽃게의 주 서식지로 관리 필요성이 매우 높으나, 군사분계선 인근에 위치하여 민간선박의 이동에 제약이 따르는 등 민감한 부분이 있으므로 매년 해군의 협조를 받아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거작업은 꽃게 금어기(2017년 6월 21일 ~ 8월 20일)를 맞아 연평어장에서 활동하는 조업선박이 철수하는 시기에 맞추어 약 85㎢ 넓이의 해역에서 추진된다. 해군 잠수요원이 침적쓰레기를 건져 올리면 해양수산부가 선박과 장비를 투입하여 쓰레기를 인수받아 운반·처리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연평도 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