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해양시대의 사이버 위협, 어떻게 대응할까제1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11월 25일(금) 부산에서 개최한다. 해상운송 분야에서도 전자해도, 전자항법장치, 위성통신장비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장비의 활용이 일반화되어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자율운항선박이나 원격제어선박과 같은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선박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의 사이버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사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국가정보원과 함께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정보보호학회,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해사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해사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안전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는 안전한 원격제어를 위한 기술인 ‘제로 트러스트(
KMI-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업무협약 체결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부문 정책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강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11월 16일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부문의 정책개발 및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KMI 김종덕 원장과 YGPA 박성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YGPA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구 결과 및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운•항만•물류 산업 관련 연구 결과 공유 및 YGPA 의견 반영 ▲국제물류 및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 ▲정례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정책개발 등 양 기관의 협력 강화 등이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광양항이 국내 최대 산업 지원항으로서 보다 더 경쟁력 있는 해양산업 중심기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 김종덕 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협력의 시대, 북극을 만나다2022 북극협력주간 온라인 사전등록 실시 '2022 북극협력주간' 주관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2월 4일(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경제, 과학,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국제기구, 정부기관,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2 북극협력주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22 북극협력주간」은 ‘협력의 시대, 북극을 만나다(Pursuing the New Partnership for the Global Arctic)’라는 주제 아래, ▲5일(월) 개막식 ▲6일(화) 정책의 날 ▲7일(수) 과학기술의 날 ▲8일(목) 해운의 날 ▲9일(금) 시민의 날로 정하여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위기가 촉발한 북극의 거대한 변화와 미래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갈
2022년 제4회 해기사 정기시험 시행응시자 간 거리두기, 사전방역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11월 12일(토) 부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제4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총 2만 2천여 명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렀으며,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응시인원 1만 8천여 명이 해기사 정기시험 3차례와 상시시험을 안전하게 치른 바 있다. 이번 2022년도 제4회 해기사 정기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천 1백 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키고 좌석 한 칸을 비워서 응시생 간의
바다에 나가기 전에 조석표를 확인하세요. 꼭이요.2023년 한국연안 조석표 간행 및 설문조사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선박운항, 어로활동, 갯벌체험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항만 및 연안의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한 ‘2023년 조석표(한국연안)’를 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조석표’에는 우리나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바닷물 높이 등 다양한 조석정보가 실려있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조석표에 10개의 예보지점을 추가*해 총 150개 소(2022년 조석표에는 140개 지점)에 대한 조석예보자료를 제공한다. 조석표는 전국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11개소)에서 판매되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www.khoa.go.kr/)에서도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석표의 활용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석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발간된 조석표에 설문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메일(ansm@korea.kr), 팩스(051-400-4192), 또는 책자에 수록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
특집기사 : 해양수산개발원 GIS BIM 기술을 활용한 건설사업 관리 보다 안전 정확한 설계 모델링 기존 건설공사에서는, 2차원 형태의 도면, 즉 설계도를 공사 단계별로 작성하여, 이를 기반으로 공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건설공사의 거대화, 복잡화에 따라 최근에는 2차원 도면 중심에서 벗어나, 3D 형태의 도면을 통해 공사 단계별로 연속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BIM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BIM은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의미하며, 공사단계별 시공정보 뿐만 아니라, 각 시공요소들간의 간섭, 충돌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BIM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많은 장점이 있는데, 먼저, 3차원 모델링을 통하여 도면 제작과 동시에, 재료, 수량, 일정표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 단면의 정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공 중 발생하는 요소 간 간섭, 장비간 이동동선 등을 예측하고, 필요시 즉각 설계 및 시공일정 수정이 빠르게 가능하여, 기존 도면을 활용한 시공 대비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이러한 장점은 복잡한 구조물에 대하여 그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도입 초기에는 비정형화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배후단지 투자 지원 결실인천 신항 IGDC 물류센터 준공·운영 기념 개장식 참석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한진, 동영해운㈜와 공동 투자 지원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대표이사 류인관, 이하 “IGDC”)가 10월 27일(목)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IGDC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내 입주한 물류 기업으로, 공사는 2021년 12월 IGDC의 물류센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완료하였다. IGDC가 입주한 복합뮬류센터는 올해 7월 지상 3층, 연면적 26,563㎡의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컨테이너화물조작장(Container Freight Station, CFS) 기능을 통해 항만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통합 연계형 물류거점 서비스와 화주 특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GDC는 공사를 주축으로 한 투자지원 외에도 주주사인 ㈜한진의 종합 물류 운영 전문성과 동영해운㈜의 해운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IGDC 투자 지원에 힘입어, 향후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 배후단지 내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내년 어업분야 외국인력 약 2,200명 확대, 어촌 일손부족 완화2023년 어업분야 고용허가제(E-9) 7천명 도입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35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에서 ‘2023년 외국인력 도입‧운영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내년 어업분야에서 외국인근로자를 7,000명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에 비해 약 45% 증가(’22 : 4,810명 → ’23 : 7,000명, 2,190명↑)한 규모이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어업분야에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도입규모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말 열린 제32차 외국인인력정책위원회에서는 2022년 어업분야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도입규모를 2021년에 비해 1,000명 늘어난 4,000명으로 결정하였고, 지난 8월 제34차 외국인인력정책위원회에서는 어업분야에서 외국인인력 610명을 추가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이후 탄력배정 등으로 200명을 추가로 고용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 수급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력 수요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어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규모를 확대하였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어업분야 외국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포럼 한국행사 공동개최선박금융의 현재와 미래, 부산서 선보인다 금년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부산광역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마린머니 포럼의 한국행사인 ‘제16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11월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해운금융 시장전망 △해운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옵션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글로벌 동향이 소개될 예정으로, 국내 선박금융 담당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마린머니 홈페이지(marinemoney.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포
부산도심과 부산항 북항을 잇는 중심도로, 더 안전하게 짓겠습니다부산항 북항 배후도로 건설공사현장, 장관이 직접 나서 안전점검(10.25(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10월 25일(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의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된다면 부산 도심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중심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이 건설공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충장대로 일대는 영주고가와 부산대교, 부산역, 중앙동을 잇는 부산 교통의 요충지로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에 재산·인명 피해와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나서 건설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위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