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민간과 함께 우리바다 살리기 나선다 7월 26일 수요일 세종청사에서 제1차 민·관 합동 수산자원관리 정책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26일 수요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차 민관합동 수산자원관리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작년 연근해 어획량이 44년 만에 최저 수준인 93만 톤을 기록하는 등 수산자원의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함께 효율적인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과 이상고 부경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유관기관, 학계, 어업인 단체 등 수산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등에서 약 40여 명이 참여한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자원관리정책 방향 및 연근해 수산자원 현황과 ▲ 주요 상업어종 포획・채취 금지규정 설정에 따른 효과를 발표한다. 이어 ▲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어업인의 역할 및 정책 제언 ▲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개선방안 등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며,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 추
KOEM 선박직원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전문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전국 12개 지사 선박 담당직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박운용능력과 안전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선박에 탑재되어 있는 주요 항해조정장비, ▲윈드라스, ▲전방향 추진기 운용, ▲기관 유지관리 ▲사고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선박의 정비유지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선박관리체계 운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국 주요항만에 방제선, 해양환경조사선 등 총 76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
KIOST 해양 기상 대기질 원격탐사를 위한 융합의 장 차세대 복합위성 활용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차세대 정지궤도 복합위성 GK-2A/2B 융합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OST와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관계 부처와 국내 위성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하여 정지궤도위성의 위성 탑재체의 특성과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동 워크숍은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태평양, 인도양까지의 해양•대기•환경 관측의 부처별 고유 임무를 강화하고 위성 관측자료의 융합 활용 기술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최근 해양환경과 기상 변화, 미세먼지 문제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해양, 기상, 대기질을 관측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프로젝트인 GK-2A와 GK-2B 위성이 각각 발사될 예정이다. 2018년 발사 예정인 GK-2A는 기상관측 탑재체를, 2019년 발사 예정인 GK-2B는 해양관측과 환경관측 탑재체를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각 탑재체의 위성 알고리즘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최근 관계부처와
유해해양생물 갯끈풀’긴급 퇴치작전 개시! 7월 25일 화요일 서천 송림갯벌에서 관계기관 합동 갯끈풀 제거작업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관계기관과 함께 7월 25일 화요일 서천군 송림 갯벌 일원에 서식하는 유해해양생물 ‘갯끈풀’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갯벌의 파괴자’라고도 불리는 갯끈풀은 갯벌 내에서 빽빽한 군락을 이루며 빠르게 번식하며, 파도의 힘을 약화시키고 미세 퇴적물을 침전시켜 갯벌을 육지로 변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게를 비롯한 저서생물과 칠면초 등 우리나라의 토착 염생생물이 서식지를 잃게 되어 갯벌 생태계 전체가 파괴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이 서천군 갯벌환경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갯끈풀을 발견하여 해양수산부에 신고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후 즉시 현장을 조사하여 갯끈풀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확산을 막고자 서식 개체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긴급 퇴치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충남도, 서천군 등 관할 지자체, 어업인 등 약 30여 명이 함께 나설 예정이며, 당일 오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삽과 낫 등
KOEM 해양구난 대응영역 확대를 위한 민·공 협약 체결 서해권 민간 구난 전문업체 이수산업개발(주)와 합동구난 업무협약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8일 서해권 구난 전문업체인 이수산업개발(주)와 해양구난 대응영역 확대를 위한 ‘민·공 합동구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남해권에 집중되어 있던 구난자원을 서해권 해난사고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초기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단의 구난 대응영역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남해권 구난 전문업체인 팔팔수중개발(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7월 민간기업과 협업으로 부산생도 앞바다에 침몰된 푸셍하이호 인양에 성공한 바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재난관리자원 운용 및 활용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8일 서울 본사에서 전국 12개 소속기관 재난관리자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자원 운용 및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는 각 기관이 보유한 각종 재난관리자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관리자원 등록 및 검색, 응원요청 및 승인, 배정 등 시스템 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자원 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필요자원을 투입·관리할 방침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난 발생 현장에서 필요한 자원의 공동 활용과 효율적인 대응으로 방제대응태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 왕피천에 사는 물고기, 한눈에 본다. 울진 왕피천 물고기 포스터 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울진군의 협조를 받아 왕피천에 서식하는 어류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포스터로 만들어 배부한다고 밝혔다.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의 금장산과 백암산 사이의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북 울진군 서면과 근남면을 거쳐 성류굴 앞에서 매화천과 합류한 후 광천과 다시 합류하여 동해로 흐르는 총 64km의 독립하천으로 동해로 흐르는 하천 중에는 비교적 큰 하천이다. 왕피천 유역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총 11개 지점에서 2015년 계절별로 조사한 결과, 총 15과 40종의 다양한 어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종은 긴몰개·점몰개·돌마자 등 8종이 서식하였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다묵장어와 한둑중개 2종이 확인되었으며, 중요한 수산자원이며 회유종인 연어·은어·황어 등이 분포하고 있어, 동해로 흐르는 하천 중 수산자원보호에 중요한 수역으로 확인되었다. 김봉석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주요 강과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하고,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와 중요
OPEM과 GOCI로 예측부터 검증까지 KIOST 올 여름 첫 동해안 냉수대 예측 검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북서태평양 해양예측 시스템 으로 동해안 근해에서 냉수대 출현을 예측하고 이를 KIOST의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KIOST 김영호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OPEM을 활용하여 올해 동해안 남서쪽 울산 연안에서 주변보다 5℃ 이상 차가운 냉수대가 7월 초 나타나 울진 연안까지 확산된 후, 7월 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 예측결과를 GOCI의 자료와 비교·검증하여 OPEM의 신뢰도를 확인했다. 동해안 냉수대는 표층에 있는 더운 물덩어리가 남서풍에 의해 외해로 밀려가고 아래층에 있던 차가운 물이 표층으로 올라오는 용승 작용 때문에 발생한다. 용승이 발생하면 심해의 영양염이 표층으로 공급되어 식물플랑크톤이 증가할 수 있지만, 수온이 급변하면 전복·넙치 등의 양식 생물이 생리적인 영향을 받아 질병에 걸릴 수 있다. OPEM은 북서태평양 해역을 시뮬레이션하여 4km 급 고해상도로 수온과 염분, 해류를 관측일로부터 10일 후까지 예측할 수 있고 GOCI는 심해의 영양염으로 인해 급증한 식물플랑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 강화갯벌센터에서 YSLME 및 NEAMPAN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화갯벌센터에서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및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MPAN)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황해광역해양생태계 및 동북아환경협력계획 사무국이 주최하고 공단과 강화군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UN개발협력프로그램(UNDP), UN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제기구와 해양수산부, 인천시, 어촌계 등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보호구역 제도 소개, 해양보호구역 관리 및 네크워크 강화 우수사례, 강화 갯벌해양공원 구상 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루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강화 갯벌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와 한국의 선진화된 해양보호구역 관리정책을 공유했다. 현장실습에서는 강화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강화갯벌 남단 저어새 탐방, 동검도 생태복원지 답사 등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향후 강화갯벌센터 활성화와 지역경제 소득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해양오염사고 줄이기 위한 민ㆍ관 소통의 장 열린다 해양부 7월 19일 수요일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7월 19일 수요일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서울 송파) 2층 회의실에서 대한석유협회, 한국선주협회, 급유선 선주협회, 해양방제협회, 4대 정유사, 선박급유대리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했던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올 여름철 해양시설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급유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방충재(防衝材)‧방재장비 비치, 보험가입 여부 등에 대한 점검방안, 사고 예방을 위해 미등록 급유선과 유조차량의 관리강화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작년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264건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21건(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부적으로는 유류이송 중 유출사고 62건, 장비조작 미숙사고 23건, 작업 중 과실 19건, 관리소홀로 인한 사고 17건 순이었다. 국민안전처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률을 선진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