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부산해사고 장학금 전달 장학생 32명 선발 및 장학금 지급 선원의 권익보호단체인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이 10월 6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상노련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는 재학생들에게 예비해기사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32명에게 총 2000만원을 지급했다. 해상노련은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부산해사고에 6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참되고 강한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상노련 염경두 위원장은 “부모의 감사함을 잊지 말고 용기를 갖고 꿈을 반드시 이루십시오.”라며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 대표 김승진 학생은 “위원님들과 같은 선배님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장학금으로 경제적 안정을 얻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염경두 위원장을 비롯하여 방동식 상임지도위원, 저인망선원노동조합 서영기 위원장, 한진중공업준설노동조합 조태권 위원장외 많은 해상노련회 임원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에게 박수를 보
2015秋夕특집:대산수산청 연휴 여객선 안전 귀성길 준비 추석 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 대비 안전점검 등 준비 철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5일(금)부터 9월 29일(화)까지 여객선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충정지역 도서를 찾는 이용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특별교통대책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9월 22일(화) 오천-영목 항로에 직접 현장 답사하여 여객선 관리 및 운항 항로상 장애요인을 파악하였고, 선장, 선원들에게 추석연휴 기간 동안 안전운항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산청은 9월1일부터 4일까지 충남지역 모든 여객선의 특별점검을 마쳤고, 9월 23, 24일에는 해양경비안전서, 기상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사전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연휴기간동안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 수송을 철저히 준비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추석연휴에도 모든 여객선 이용객들이 무탈 없이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특별수송 지원반을 구성・운영하여 여객선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秋夕특집:연휴기간 중 슈퍼문에 의해 최대 10m 조차 발생한다 갯바위낚시 갯벌체험 등 활동 시 빠르게 차오르는 바닷물 고립주의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슈퍼문(Super moon)’이 뜨는 올해 추석 명절 2~3일 후에 조차가 최대 10m로 백중사리기간(8. 30.~9. 1.)보다 크고, 조석에 의한 해수면은 백중사리기간 다음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조석 현상은 달과 태양 두 천체가 바닷물을 당기는 인력에 의하여 발생하며 달 또는 태양과 지구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커진다. 슈퍼문이 뜨는 올해 한가위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로 평소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약 38만km)보다 약 2만3천km 가깝다. 이에 따라 달에 의한 기조력(달, 태양과 같은 천체가 조석현상을 일으키는 힘) 역시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이다. 최대 조차는 인천 9.9m, 평택 10m 등으로 서해안에서는 30일에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는 30일에 2.5~4m로, 부산을 포함한 마산, 통영 등 남해안 동부는 29일에 1.5~2.3m로 최대 조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차가 클 때에는 저조시에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
사고 선박 안전도 정보 등 의무적으로 공표된다 해사안전감독관 지도 감독 거부 시 과태료 상향 해사안전 관리의 전반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 해양수산부 해사안전법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항행 선박이 입출항시 관제통신을 녹음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징수해야하는 등 사고 선박의 명칭 소유자 등의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사안전법 개정(’15.12.23. 시행)에 따라 선박안전도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표하여야 하는 중대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의 범위를 정하고, 신설 강화된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해사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같이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박의 구조‧설비 또는 운용과 관련하여 사망‧실종사고나 일정규모 이상의 충돌‧좌초‧침몰사고 또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선박명칭, 소유자정보 등의 선박안전도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표된다. 이와 함께 선박 관제구역의 출입신고를 위반하거나 관제통신을 녹음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 신설(최대 300만원)되고, 해사안전감독관의 지도‧감독을 거부하는 경우의 과태료 부과금액도 상향(종전 200만원 → 최대 1,
2015秋夕특집:중부해경본부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경비 해상안전, 해양오염 등 전 분야 사전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기능 사전 유도선 안전점검, 유류저장시설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 해양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추석연휴 전 관내 이용자 많은 선착장 및 유ㆍ도선에 대해 관할 해경센터 근무자와 각 해경서 수사요원을 점검단에 포함하여 각종 안전운항서류 등 위법사항의 적극적 단속 또는 계도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대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안전관리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 선착장 안전관리실태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휴기간 중 관련기관 및 단체·업체와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협력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조선과 계류 부두 등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펼치며, 방제정 등 해상 방제세력의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가용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다가오는 추석명절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중부해경본부 여객선 침수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해군 환경공단 등 선박 8척 166명 참가 예정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침수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구조훈련을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지휘체계 및 초동조치 등 대형 인명구조를 위한 전반적 대응절차를 보완한 해상수색구조 매뉴얼의 절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서 민·관·군 5개 기관, 16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헬기 1대, 함정 8척이 동원된다. 훈련 상황은 해역 특성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특히 다중이용선박 선체도면 및 구명설비 등이 기재된 인명구조정보카드를 활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계획된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상황을 부여하는 훈련으로 진행하여 초동대응부서의 문제해결능력 점검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항은 중국으로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5척이 5개 항로에서 하루 1회이상 통항중이며 여객선 이용객은 ‘13년 43만명에서 ’14년 49만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나 항로의 폭이 0.4~1km로 비교적 좁고 잦은 선박통항으로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서는 경비정
국립수산과학원 적조 약화로 동해안 적조경보 해제 경남 거제시 일운면∼경북 포항시 북구 해역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9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경남 거제∼경북 포항 해역에 내려진 적조경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부산~포항 해역은 9월 초부터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고, 9월 14일 현재 동해남부해역의 적조생물 밀도는 10 개체/mL 이하로 낮게 출현하고 있으며, 수온 및 일사량 감소에 따라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남 통영∼거제 해역에는 적조생물이 남아 있고, 수온도 약 23℃를 유지하고 있어 해류를 통해 부산 및 동해남부해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예찰기관인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조발생 정보와 적조특보 상황 등을 어업인과 관련기관에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 수습 지원본부 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단장 김우남)은 8일 오전 김 단장을 비롯, 김민기 박민수 신문식 신정훈 의원 등이 제주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과 종합수습대책 마련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진상조사단은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사고원인, 구조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번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태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조속한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은 해상안전관리시스템과 구조 활동의 초기대응 문제 등을 지적, 끝까지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제주방문에서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의 당국 미감지 조처 및 골든타임을 놓친 점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한 수색 실패한 점 △현재까지 탑승인원의 미확정 및 추정발표 문제점 △매뉴얼을 통한 구조작업 실패로 매뉴얼 무용지물 등 세월호참사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 대처에 대한 점 등을 강하게 지적했다. 아울러, 김우남 진상조사단장은 제주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등 수습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된 드론 다시 비상하다 부산대학교 상용화 위하여 국내 최초 재 개발 국내 최초로 해상안전을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띄웠던 스마트 드론이 이안류, 해파리, 해상사고 등 해상 촬영영상을 해경CP 및 119구조대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재개발돼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해상안전을 위한 이 드론을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말경 추락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그동안 추락사고 원인분석과 기체 보완 후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8월 31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9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투입된 스마트 드론은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 설계실험실에서 개발한 것으로 익수자 인명구조에 특화된 전자동 드론 시스템이며 일반 항공촬영에 사용되는 드론에 비해 자동화 수준이 훨씬 높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판 중에 있는 중국산 드론과 달리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법, 통신 장치가 적용되었고, 국산 드론 기체 부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향후 스마트 드론을 상용화할 계획
돌고래호 사고수습 종료 시까지 현장지원 최선 부산시는 9월 5일 오전 7시경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낚시어선) 승선자 21명(생존3, 사망10, 실종8) 중 부산시민은 10명(생존2, 사망6, 실종2)으로서 9월 7일 현재까지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과 실종자 수색 및 장례절차 등을 협의 중이다. 시는 사고사실을 접수한 9월 6일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즉시 부산시 어업지도선(부산201호 374톤)을 사고 해상으로 출동시켜 해경 및 어선들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시 해양수산국장 및 관계공무원을 현지에 급파하여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망자 이송대책을 수립(소방본부)하는 등 피해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 시신 1구가 해남소방서 임해구급대에서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으로 운구, 오후 5시경 도착할 예정이며 시신 2구는 부산소방본부 구급차가 해남에 도착하는 오후 5시경 출발하여 부산전문장례식장으로 운구 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실장 및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사고경위와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