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직원 직무역량 향상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선박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선박엔진 제조사 위탁교육’을 충남 천안 소재 ㈜캐터필라 및 ㈜커민스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12개 소속기관의 선박엔진 정비유지 담당자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현장에서 운영 중인 선박엔진 실무 위주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선박엔진 제조사별 엔진 특성, △엔진 수명 연장을 위한 운전법, △주요 부품별 고장원인 및 예방 정비방법, △공단 탑재 주력엔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박직원의 정비유지와 직무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선박관리체계 운영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윤리경영대상 수상 윤리경영 시스템 내재화 성과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26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대상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업의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의 의지, 사회공헌 활동 및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 공단은 최고 경영자의 윤리경영 철학과 실천의지, 윤리경영 시스템 내재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조봉순 교수는 “공단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윤리경영 철학이 시스템에 내재화되어 있으며, 공단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공단은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청렴윤리 주간 운영, 윤리경영 성과에 대한 평가체제 구축,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윤리경영 활동 뿐만 아니라 공단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수전지의 해양 활용 위한 공동연구협약 체결 KIOST UNIST와 해수전지 상용화 연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오늘(26일) 오전 11시, 울산 UNIST 대학본부에서 양 기관 간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항로 표지 ‘부표’ 및 수중 카메라의 전원, 해양 보트의 보조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해수전지를 적용하기 위한 ‘해수(海水)전지’ 원천기술을 해양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연구인프라의 교류 ▲학연협동과정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해수전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인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로, UN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생산 가격이 절반 이상 저렴하며, 바닷물을 이용한 냉각으로 열 제어가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홍기훈 원장은 “UNIST는 향후 융합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오늘
괭생이모자반 제주∼서해남부 해역에 넓게 분포 대량 유입가능성 있어 양식장, 항만 및 선박 운항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제주 및 서해 남부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분포하고 있어, 수산 및 해양환경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22일 현재, 시험조사선과 드론을 이용한 현장조사에서 동중국해 북부해역 및 제주 서남부 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 덩어리(2~5m)가 밀집되어 수m~수㎞의 띠로 이루고 있음을 관측했다. 특히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서쪽 20㎞에서 발견된 가장 큰 띠(6㎞×10~20m)는 1주일간 주변에서 머물다가 서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표류부이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 4월 중순과 5월 초순에 전망한 바와 같이 최근 수일 동안 지속된 서풍과 남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북서부∼서해 남부 연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추정된다. 먼바다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을 파악하기 위한 고해상도(30×30m 공간분해능) 위성(미국 Landsat-8호)의 분석에서 제주 서부와 제주 북부 추자도 주변 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 띠를 확인했다. 괭생이모자반은 암반에 떨어져 분리되어도 가지에 수많은 공기주머니(기낭)가 있어 해파리처
KOEM, 6월 7일까지 해양환경교육 교재 희망자 접수 지구별 바다여행 워크북 등 교재 3종 무상 보급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해양환경교육 교재’ 신청자를 모집하고 교재를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공단은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현직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교재 개발을 추진했으며, ‘지구별 바다여행(초등 5~6학년용)’, ‘바다와 나의 이야기(중학생용)’ 등 워크북 2종과 ‘바다와 사람을 지키다’ 영상 1종을 제작했다. 워크북은 학생용 교재와 교사들의 수업 진행을 돕기 위한 활용가이드를 담고 있다. 2015년 개정된 새로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동 교재는 학생 중심의 놀이, 체험, 토론, 프로젝트, 진로탐색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보조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모집관련 사항은 공단 소속기관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초·중학교 및 관련기관 외에도 교육교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OEM 제10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기념 행사 성료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이 주관한 제10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방문객 센터, NGO 등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공동체가 만드는 해양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의 성공사례 기조강연과 경연대회, 분과토론,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탐방, 홍보부스 운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연대회에서는 6개의 해양보호구역 관리 지자체가 ‘해양 보호구역 신규사업 아이디어 창의제안’ 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 했다. 부안군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해양보호구역’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회 참석자 전원이 분임조를 구성하여 ‘명품 해양보호구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분과토론을 펼쳤다. 현장에서 만드는 해양보호구역 대표 브랜드(생태자원)를 활용한 지역 특산품 및 생태관광
KOEM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서 기름넘침 방지용 비닐팩 활용해 유출사고 사전 예방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KCG, 본부장 홍익태)는 선박의 유류이송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기름넘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해양오염사고 통계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중 100L 이하 소규모 부주의 사고비율이 약 79.3%로 가장 높으며 그 중에서도 소규모 어선으로부터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양기관은 이 점에 착안하여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약 120L의 기름을 담을 수 있는 기름넘침 방지용 비닐팩 총 7,200장을 전국 수협과 유류이송 현장에 배부했다. 이 비닐팩은 유류이송 작업 간 선박의 에어벤트 등에 설치되며 부주의로 넘치게 된 기름을 즉시 수거하고 바다로의 유출을 사전 예방한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기름넘침 방지용 비닐팩이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비닐처럼 보이지만 사소한 해양오염사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공단과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복 해양
전염성 어류질병 막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 자리에 모인다 5월 10일 ~ 5월 11일 부산서‘전염성 어류질병 국제 워크숍’개최..국내외 전문가 40여명 참석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에서 ‘전염성 어류질병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랍도바이러스과 주요 질병(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전염성조혈기괴사증(IHN)) 관련 최신 연구 동향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세계 유일의 VHS 표준실험실인 덴마크 국립수의연구소와 우리나라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OIE Twinn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작년에 개최된 1회 워크숍에 비해 논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덴마크 수의연구소, 캐나다 수산해양연구소, 이탈리아 동물건강연구소 등 해외에서 온 VHS 등 랍도바이러스병 전문가 및 국내 어류질병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10일) 한-덴마크 OIE Twinning Project 소개 및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VHS 등 랍도바이러스 관련 질병 특성 및 진단법 연구, 최근 백신 개발 동향 등에 관한 세
해양부 적조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한다 2017년 적조대응 종합대책 수립 6~7월 중 사전 모의훈련도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적조 발생에 대비하여 ‘2017년 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에 적조로 인해 247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해양수산부는 2013년 12월 “적조 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어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적조로 인한 피해액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작년의 적조 피해 규모는 2015년에 비해 20% 줄어든 43억원을 기록하였다. 올해 여름에는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많고 표층수온도 평년보다 1.0~1.5℃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7월 중순경이면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히 준비하여 조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적조 예찰 결과 및 발생 위치 정보 등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App)으로 실시간 제공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케 할 계획이다. 둘째, 적조 발생 현장에서 실제 방제 업무를 수행하는 62개 지자체의 현장조치를 돕기 위한 행동 지침을 마련하고 적조 대
방아머리해변 주변 폐어망 등 해안쓰레기 수거 봄 맞이 해안가 대청소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봄 맞이 해안가 대청소 행사” 일환으로 인천항 항계 내 방아머리해변가에서 동절기에 쌓인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공간을 조성하고자 유관・단체와 함께 해변가 2㎞ 구간을 대상으로 4월27일(목) 해변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천보호관찰소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동절기에 쌓인 폐어망과 폐타이어를 비롯해 조류를 타고 밀려 온 폐비닐, 패트병, 폐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였다. 인천해수청관계자는 “이번 봄 맞이 해안가 대청소를 통해 봄을 맞아 방아머리해변가 주변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미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해변환경 공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