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조합 발전 산지관리 유공자 11명 수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산림조합발전과 산지관리 분야 공로가 큰 산림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산지관리 담당 공무원 등 11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동섭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은 3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장으로서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로컬 푸드 매장 운영 등 산림산업 유통 활성화와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 수상자인 강대유 광양시산림조합장은 떫은 감 재배기술 보급과 교육을 실시해 임가 소득증대에 노력했으며 푸르미 공원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힐링과 건강 증진 공간을 제공했다. 또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산림청 황성태 사무관은 산지구분 조정을 통한 산지의 계획적 관리와 이용을 위한 대민 서비스에 노력했으며,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와 법령제도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류해율 김해시산림조합장 ▲이동환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 ▲정양환 남원산림조합원 ▲최경열 단양군산림조합 신용상무 ▲김경식 금산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 ▲박혜숙 대전보건대 부교수 ▲강번재 충
국립수산과학원, 2017년 실험동물 위령제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업발전을 위해 시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어류 등)의 넋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 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4월 21일 수산과학원 내에 설치한 실험동물 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동물보호법」및「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원내에 실험동물 위령비를 설치하고, 모든 동물실험(양서류, 파충류 포함)에 엄격한 심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동물실험 연구자들의 동물 애호 및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연구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윤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동물실험 제도 해설 ▲실험동물의 복지와 동물실험의 윤리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과정에 엄격한 심의를 거치고, 부득이 희생된 실험동물의 수를 최소화하는 생명존중 연구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청장 윤석홍)은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까지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를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흥해읍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어항부두 및 어항방파제(1,077m)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ㆍ처리하였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인 영일만항 어항방파제에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중국발 황사 우리나라로 접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이하 GOCI)의 촬영 영상으로부터 지난 19일 저녁부터 황사가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GOCI의 주관운영기관인 KIOST 해양위성센터는 19~20일 GOCI 영상을 분석한 결과, 19일 저녁 베이징 북쪽에 위치하던 황사가 20일 오전 압록강 주변까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는 중국 북부와 몽골 광야에서 발생하여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태평양 중앙부에 도달하여 해양의 식물생산성 등 해양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KIOST 해양위성센터 박명숙 선임연구원은 “인공위성에 탑재한GOCI의 천연색 영상과 다중분광영상을 이용하여 황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하루 8회 관측(09~16시까지 1시간에 1회 관측)하는 GOCI 영상을 이용하여 황사의 이동을 계속 모니터링할 수 있다. KIOST는 황사 관측 결과를 관련기관에 제공하고 아울러 미세먼지 탐지 기술도 더욱 향상시켜 보다 정량적인 탐지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예산지원으로 개발된 GOCI는 세계최초의 정지궤도 해양위성으로서, 지난 2010년에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의 제주 고향바다로의 귀해(歸海) 해양부 서울시와 함께 남방큰돌고래‘금등, 대포’자연방류 추진키로 서울대공원 동물원 해양관에 있는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가 곧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가 무리와 함께 마음껏 유영하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과 함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대상인 금등과 대포는 모두 수컷으로, 지난 97년에서 98년 사이 제주 한경면 금등리와 서귀포 중문 대포리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불법 포획된 후 한동안 제주지역 돌고래 전시․공연업체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후 99년 금등(당시 7~8세)이, 02년 대포(당시 8~9세)가 각각 서울대공원 해양관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15년 이상 건강하게 사육되어 왔다. 이번 방류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여, 대표적인 보호대상해양생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연안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자연 개체수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결정되었다. 현재 이들의 나이는 금등이가 25~26세
해양부 2017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명 유전체 관련 국내·외 석학이 한자리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4월 19일 수요일부터 4월 21일 금요일까지 3일 간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2017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명 유전체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명 유전체 연구는 해양수산생물과 농생물이 가지는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유전자(DNA)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바이오 의약·의료 소재 분야 등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크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유전체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 등 정보를 교류하고 국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지금까지는 해양수산부 다부처 유전체사업단이 단독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구의 폭을 넓히고자 농촌진흥청 다부처 유전체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스(Sars) 노르웨이 국제해양 분자생물센터의 유전체 권위자인 헤이놀(Andreas Hejnol) 교수를 비롯한 250여 명의 국내외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물
한국해양대 침몰선박 자동표시 부표 연구 개발 착수 선박의 침몰사고 발생 시 자동적으로 사고위치를 알려 줄 수 있는 연구가 시작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받아 「침몰선박 자동 이탈위험표시부표(Auto Releasing New Danger Mark Buoy)」의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가 아이디어를 내어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국 교수는 기술이전을 한 한국해양대 지주회사 연구소기업 ㈜아이플러스원(대표 강칠세)와 공동으로 4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2년간 연구개발 한다. 연구 개발 내용은 선박의 선수와 선미에 적정한 크기의 부표를 설치하여 선박이 침몰하는 경우 자동적으로 부표가 물속에서 올라와, 부표에 설치된 등명기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와 이동통신을 이용하여 사고내용과 사고위치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설치된 등명기는 기존의 등명기와 달리 빛을 수평뿐만 아니라 수직으로도 빛을 방사하여 가장 먼저 수색에 참여하는 항공기나 헬리콥터에서 식별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며 국제항로표지협회의 규정에 따라 청색과 황색광을 교대로 점멸할 계획이다.
KIOST 필리핀 기마라스주 해양생물도감 발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최근 세계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알려진 필리핀 기마라스주(Province of Guimaras) 연안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도감 ‘Marine Life of Guimaras, Philippines’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IOST 이윤호 책임연구원(박사) 연구팀과 필리핀대학교 알프레도 캠포스·미구엘 포테스 교수가 공저한 이 해양생물도감에는 기마라스주 열대 바다 속에서 촬영한 100여종의 어류, 180여종의 산호·해양무척추동물, 80여종의 해양식물 등 총 362종의 사진이 수록됐다. 또한 각 생물의 형태와 생태적 특징, 분포 지역에 대한 설명과 생물학적 분류체계도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다. 동 도감은 KIOST가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필리핀 기마라스주 연안 해양보호구역 관리 실행’의 성과물로 발간됐다. 여수프로젝트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고 여수선언을 계승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공하는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이며, KIOST는 여수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기마라스주
KOEM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3호 울릉도 심층수 조사 나서 심층수 취수해역 수질검사를 통한 국민먹거리 안전 진단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국민먹거리 안전 진단을 위해「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울릉도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조사에 ‘17년 4월부터 분기별로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3호를 투입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11월에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부터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울릉도 심층수 취수해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릉도 심층수 취수해역 수질조사는 현포(수심 약 1,500 m), 태하(수심 약400 m) 및 저동(수심 약 720m)의 3개 취수해역에 대해 해수수질 및 방사능 등 17개 항목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채취한 시료는 해양심층수의 수질공정시험방법에 따라 분석한다. 한편, 공단의 ‘아라미 3호’는 해양환경 전용 조사선(398톤)으로 수심 3,000m 까지 시료 채취가 가능하며, 미량금속 채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대 21명의 연구원이 24시간 현장에서 숙식하며 시료 채취 및 분석을 수행 할 수 있는 습식실험실, 크린룸, 초저
KOEM 해양수산부문 온실가스 배출정보 통합관리 기반 구축 해양수산부문 국가 온실가스 정보 및 통계 산정기관으로 지정 국내 유일 해양환경종합관리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수산부문 국가 온실가스 정보 및 통계 부문별 산정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파리협약 이후「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제36조 개정(’16.6)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해운․항만 분야 관장기관으로 추가되었고,「국가 온실가스 통계 산정․보고․검증 지침」개정(안)이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산정기관으로 지정됐다. 통계 구축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원과 감축규모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배출권거래제 시행, 국가 결정 기여(INDC) 및 파리협정 비준 등에 따라 신뢰성 있는 국가 통계 산정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올해에는 新기후체제에 따라 해양수산부문 온실가스 배출현황 파악을 위한 첫걸음마로 수송부문 해운과 국제벙커링의 해운 항목에 해양환경관리공단을 신규 지정하고, 내년부터는 항만시설의 기타수송, 어업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공단이 해양수산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