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시범 운영 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월 3일(월) 운임공표제를 기반으로 하는「KOBC 컨테이너선 운임 종합지수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이하 ‘KCCI’)」의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운임공표제가 개편 시행된 2020년 7월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의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1년 이상 축적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KCCI는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 대표 항만으로 향하는 총 9개 항로별 지수와 종합지수로 구성되어 있다. 항로별 지수에는 각각의 물동량 등을 반영한 가중치가 부여되었으며, 종합지수는 각 항로별 운임지수의 가중 평균으로 산출된다. 특히, SCFI를 비롯한 타 운임지수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한국발 연근해 구간(중국, 일본, 동남아) 항로가 포함되며, 운임의 기준도 40피트 컨테이너로 일괄 규격화되어 국내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KCCI 시범 운영 기간 중 광범위한 업계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해양진흥공사, 2021년도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 성료4개社 대상, 선박금융 맞춤형 교육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는‘21년도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내년에도 중소선사의 선박금융 역량강화에 지속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선사 선박금융 전문인력 양성 및 조달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공사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박금융 등 구조화금융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각 선사별 현황과 필요를 반영하여 교육 또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원사업은 3차례 시행되어, 총 4개 중소선사의 실무진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중고선 도입과 금융조달 노하우, 선박금융 절차별 핵심 실무사항, 조달 후 관리 핵심 실무사항, 선박금융 사례로 구성되었다. 한편,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선사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강의내용과 다양한 선박금융 실무사례가 제시되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 중고선 도입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회공헌운영위원회 출범사회공헌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는 지난 20일 사회공헌운영위원회(이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공사의 핵심역량과 관련성이 높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함에 있어,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자 발족되었다. 위원회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취약계층 및 사회적기업 지원 등에 관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위원 과반수 구성으로 공정을 기하고자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와 설립 이후 사회공헌활동 경과보고가 있었고, 공사 성격에 맞는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관한 위원들의 제언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공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한파 극복을 위한 겨울이불 지원사업’을 2021년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였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친환경 겨울이불 500매를 기부하여, 지역사회 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따뜻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였다.
경북 앞바다, 첫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해수부‧경북도, 12월 21일(화)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함께 12월 21일(화) 14시 포항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경북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안의 조업실적을 분석하여 가자미, 게, 문어 등의 어장을 중심으로 어업활동보호구역(4,869.3㎢, 57.9%)을 넓게 지정하였다. 선박 통항이 많은 포항항과 교통안전특정해역은 항만‧항행구역(770.8㎢, 9.2%)으로 지정하였으며, 울진 수중로봇 실증해역과 왕돌초 주변해역 등은 연구‧교육보전구역(141.1㎢, 1.68%)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독도 주변해역과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경주 문무대왕암 및 주상절리는 환경‧생태계관리구역(53.1㎢, 0.
해양수산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5개 신기술 인증 인증기업에 가점 및 시험시공 기회 제공, 제품에는 인증마크 표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탈부착이 용이하고 IoT(사물인터넷) 기반 센서를 부착하여 조난자의 상태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명 구조 키트 등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5개 기술을 선정하여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기술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4개의 해양수산 기술이 인증 받았으며, 인증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해양수산 건설공사 신기술의 경우에는 시험 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관련 제품에는 신기술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대외 인지도 확보 및 제품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 2021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공모에 참여한 30건의 기술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1차로 신규성과 경제성 등을 평가하
경남 거제 다대마을,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20일(월) ’2021 어촌관광 활성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어촌체험마을 등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경남 거제 다대마을‘은 갯벌과 개막이 체험, 그리고 마을특산물인 각종 해조류, 전복, 소라 등을 재료로 하는 어부밥상을 맛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철저한 방역ㆍ위생 관리로 가족 단위 체험객이 안심하고 꾸준히 마을을 찾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신비의 바닷길과 깡통열차로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은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 우수상에는 어촌의 정취를 잘 보존하고 있는 '전남 진도 죽림마을‘, 특화된 어업체험을 제공하는 ‘경남 거제 탑포마을', 맛과 위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로컬푸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기 화성 궁평마을'이 선정됐다. 체험객 응대, 홍보ㆍ마케팅, 사무관리 등을 담당하는 사무장 부문에는 그 동
2022년 해양수산 신규 연구개발사업 뽀개기,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도 알려드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22년 신규 해양수산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와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12월 20일(월)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2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7,825억원 보다 약 9% 증가한 8,529억원(기후기금 포함) 규모로, 총 106개 연구개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대응, 한국판뉴딜 이행,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 37개 과제로 1,547억원 규모이다. 또한, 2022년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120억원 규모로, 공모를 통해 약 120여개 기업 등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투자 컨설팅, 투자유치(IR)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OgrQqahyXbI) 를 통해 진
강원 앞바다 관리계획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해수부‧강원도, 14일(화) 강원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12월 14일(화) 오후 2시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강원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 할 수 있는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강원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은 임연수어와 붉은대게 등의 어획량이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어업활동보호구역(2,247㎢, 51.7%)이 가장 넓게 설정되었으며, 대형선박의 통항이 밀집되는 해역은 안전관리구역(591㎢, 13.6%)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공청회 자료는 온라인으로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며, 참석이 어려운 주민 등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www.epeople.go.kr)를 통해 12월 20일(월)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 21년 하반기 건화물선 시황포럼 개최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건화물선 강세요인 및 22년 전망 논의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12월 9일(목), 오후 4시부터 ‘건화물선 시황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팬오션, HMM 등 9개 국적 건화물선사와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년 건화물선 시장 강세 요인 및 22년 전망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공사 해운산업정보센터 발표에 따르면 21년 건화물선 시황은 BDI 지수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6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슈퍼사이클 시기로 분류되는 2004~2008년 5년간을 제외하면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장의 원인으로는 세계 각국의 방역 강화에 따른 선박 운항효율성 저하가 실질 공급을 감소시킨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으며, 내년에는 건화물선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수급 균형이 예상되지만, 보다 중요한 변수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위축된 선박 운항효율성이 회복되는지 여부라고 설명하였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올 한해 건화물선 시
우리나라 해기사 면허 인정국가 더 늘어난다한국-그리스 해기사 면허 상호인정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10일(금) 그리스 해양도서부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자격면허(이하 ‘해기면허’)를 상호인정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그리스와의 협약 체결로 영국, 덴마크, 핀란드 등 41개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해기면허가 인정받게 되었다. 해기면허의 상호인정 협약은 자국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 상대국가와 해기사면허 및 교육 이수증 등을 서로 인정해주는 정부기관 간 협약을 의미한다. 협약 체결로 양국은 해기면허를 비롯하여 해기교육과 훈련, 훈련 증빙서류와 상대 당사국이 발급한 건강진단서까지 서로 인정 하게 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에 따르면, 국제항해를 하는 자국의 상선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서는 당사국 간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복량의 18%를 차지하는 선복량 1위의 해양강국이며, 최근 우리나라 조선소를 통해 새로운 선박 건조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리스와의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나라 해기사들이 그리스 선사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