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윤리경영위원회 출범체계적인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에 중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사장 김양수, 이하“공사”)는 9일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윤리경영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체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사 윤리경영위원회(이하“위원회”)는 공사의 윤리경영 계획 및 세부추진사항 점검, 자체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기구로, 위원장인 김양수 사장과 인권경영책임관, 비상임이사 등 내부위원 3명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학계, 유관기관, 법조인 등 외부위원 3명을 위촉하여 총 6명으로 출범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윤리경영위원 위촉식과 위원회 운영을 위한 지침 제정에 대한 보고, 공사 윤리경영 중장기 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결 등이 진행되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윤리경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체계적인 윤리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윤리경
한국해양진흥공사·하나금융투자와 해운항만금융 업무협약 체결민간금융 활성화를 통한 국내 해운항만업 경쟁력 확보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1월 30일(화) 하나금융투자와 대한민국 해운항만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하나금융투자가 해운항만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신용보강을 위해 보증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해당기업은 국가등급(AAA안정적, 한신평)에 해당하는 공사의 보증을 통해 금융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그간 공사는 정책금융 위주의 해운항만금융에 민간금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민간금융 파트너십 확보에 주력해왔다. 하나금융투자 IB그룹은 대체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물금융본부를 산하에 두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권사의 금융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 해운항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하나금융투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운항만기업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금융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운항만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해양진흥공사는 민간 금융기관의 해운항만금융
동아시아 11개국 해양환경 협력을 위해 모이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동아시아 해양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11개국이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는 ‘프레아 시아누크 선언문(Preah Sihanouk Ministerial Declaration)’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와 11개 회원국 중 1곳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아시아 바다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협력강화를 위해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장관급 협의체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제4회 동아시아 해양회의를 창원시에서 개최하며 동아시아 해양의 블루이코노미 구축을 위한 ‘창원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올해 회의는 캄보디아 환경부와 프레아 시아누크 주(Preah Sihanouk Province), 그리고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공동주최하였으며, ‘희망찬 새로운 10년 그리기’를 주제로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회의에서는 각 국가 장관이 참석하는 장관포럼이 열렸는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정책을 소개하
남극 해양조사, 무인장비로 더 정밀하게 제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 해양조사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와 협력하여 올해 12월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 해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극지연구소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등을 활용하여 2017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부근의 수심, 해수흐름, 조석 등에 대한 해양조사를 시작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세종과학기지 부근까지 확대하였다. 이번 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 해양조사에서는 기존 조사선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얕은 해역까지 조사하기 위해 무인조사선, 무인항공기 등 무인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마리안소만(小灣), 아들레이소만(小灣) 등 얕은 해역의 해저지형을 속속들이 조사해 우리 남극 연구의 중추지인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해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해도가 완성되면 연구를 위한 조사장비를 해저나 연안의 적절한 위치에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되며, 해상으로 이동할 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되는 등 우리나라 연구진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정태성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남극 해양조
해수부‧전남도, 11월 30일(화) 전남 해양공간관리계획 공청회 개최 전남 앞바다 함께 계획하고 이용해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함께 11월 30일(화) 14시 전라남도도립도서관 강당(전남 무안)에서 ‘전라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적합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전남은 바다를 접한 11개 광역시·도 중 해안선이 가장 길고(6,872km, 전국의 약 45%), 관할 도서도 2,000 여개가 넘어 관리해야 할 바다가 넓다. 이번에 마련된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전남 바다 전역에 멸치, 조기, 갈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만큼 어업활동보호구역(12,505㎢, 39.7%)도 가장 넓게 지정하였으며,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보성-순천 갯벌 등 ‘한국의 갯벌’을 포함한 국내 최대 갯벌 습지보호지역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환경·생태계관리구역(3,078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서비스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기존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여 11월 29일부터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및 창업 정보, 주택‧교육‧생활여건과 같은 정착을 위한 정보 등 의‧식‧주와 관련된 기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각 지역에 설치된 귀어귀촌지원센터, 귀어학교 등을 통해야만 해서 정보취득이 쉽지 않았고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통합 정보지원시스템인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귀어귀촌지원센터(8개, 지역별‧지자체별)와 귀어학교(7개) 등 귀어귀촌 관련 기관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용노동부,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였다. 그 결과 일자리 및 창업부터 어선거래, 정착에 필요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귀어귀촌 희망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어귀촌
정부합동으로 바다 위 선박사고 대비 위한 훈련 갖는다11월 17일 여객선 해상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해양선박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토론 형태인 도상훈련만 진행되며, 해수부, 국방부, 해경, 부산시, 소방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국립해양조사원,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수협, 한국선급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사고 빈도는 낮으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한 여객선 사고를 가정하여 실시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계지점인 부산 15마일 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는데, 사고 발생 직후 상황판단회의부터 관계기관대책회의, 상황점검회의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훈련 기회가 적은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토론훈련 결과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배포하여 여객선 재난대비 훈련의 경험담
조선시대 배를 통해 선조들의 기술과 생활을 엿보다해수부‧국립해양박물관,‘조선(造船)의 나라, 조선(朝鮮)’전시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올해 11월 16일(화)부터 내년 2월 27일(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테마전시실(4층)에서 테마전시 ‘조선(造船)의 나라, 조선(朝鮮)’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방법으로 만든 선박인 한선(韓船) 중에서도 조선시대 한선을 재조명하고 당시 기술의 우수함과 생활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관선(官船), 나라의 부름을 받다’, ‘사선(私船),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다’, ‘조선(造船), 나무 켜서 배를 모으다’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선박 모형, 그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자료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선(官船), 나라의 부름을 받다’ 섹션에서는 일본과의 해전 경험을 발판 삼아 독특하게 발달한 조선의 군선인 판옥선과 거북선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한양의 조창으로 옮기던 조운선, 일본에 12차례 파견된 조선통신사선 등을 소개한다. ‘사선(私船),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다’ 섹션에서는 조선 후기 수산물의 수요 증가와 함께 발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젝트 시행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매칭투자 자금 지원 부산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에서 경품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0월 19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판로개척과 매출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판매 목표금액과 참여 목표인원을 달성하면 BEF에서 매칭투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셜벤처도 참여해 ‘달달한 산복여행’,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비단에 그리는 우리그림 클래스’, ‘치매예방 홈키트’ 등 특색 있는 19개 아이템을 11월 14일(일)까지 선보인다. 펀딩에는 펀딩 플랫폼(오마이컴퍼니, www.ohmycompany.com)에서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 가능하다. 크라우드 펀딩과 함께 BEF에서 이미 지원한 사회적경제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 인도네시아와 해양산업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확대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해양환경 협력 확대 합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와 10월 13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관 간 면담을 통해 양국 해양수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양국이 ‘한-인니 해양공동위원회‘ 등에서 논의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니는 약 600기 이상의 해양플랜트를 운영하는 등 동남아에서 가장 큰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최근 인니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해양플랜트 노후화에 따른 해체·재활용 사업, LNG 등으로의 에너지 전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분야의 투자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이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과 관련된 공동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민간교류 촉진, 해양플랜트 해체 및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협력의 신호탄으로서, 양국은 올해부터 인니 칼리만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