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으로 이동 경로 확인 KIOST 북·중 수해쓰레기 동해 유입 확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8월, 북·중 접경지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발생한 육상쓰레기가 동해안으로 흘러오는 과정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KIOST 박영규 해양물리연구본부장 연구팀에서 개발한 ‘해양에서의 부유물 이동확산모델’을 이용하여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북한 함경북도와 중국 연변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쓰레기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부유물 이동확산모델로 해류와 바람을 따라 바다에 떠 있는 물체가 이동하는 경로를 예측·역추적하여, 9월 17일 강릉 해역에서 발견된 쓰레기가 8월 28일 경 두만강 인근에서 출발한 것을 확인하였다. KIOST 조성익 해양위성센터 연구팀도 같은 기간 동안의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에서 관측된 부유물 농도와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분석하여 해양쓰레기가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강물을 따라 쓰레기 등을 포함한 많은 부유물이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된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으로 관측한 자료는 평년보다 부유물 농도가 높은 해역이 부유물 이동확산모델에서 예측한대로 한반도 동해
KOEM, 전문방제역량 강화를 꿈꾸다 2016년도 방제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도 방제역량강화 워크숍을 11월2일~3일까지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내 해양방제본부장 이하 본부직원, 각 지사장 및 지사방제담당자 등 4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경진대회,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 발표, ▲방제 현안사항 공유 및 개선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국민안전처 유영 방제기획과장으로부터 ‘우리나라 방제정책 선진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방제역량강화 워크숍은 직원역량을 증대하고 방제업무 발전방안 및 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무를 개선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상황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꾸준한 업무공유 및 개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OEM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6년도 Jumping KOEM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공단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경영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단의 경영전략, 정부정책 이행 및 경영현안 등 부서별 수행과제 Pool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평가하여 46개의 경영혁신 과제를 도출 및 선정했으며, 통합성과관리시스템(K-ToP)을 활용하여 과제별 추진실적 입력 및 실적점검으로 경영혁신 과제를 관리했다. 지난 10월 26일(화) 1차 평가를 통해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 19건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거쳐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제협력팀의 “국제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APEC 신규사업 확보”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해양수질팀의 “유기수은 분석기법 개발에 따른 특허등록 및 민간기술이양”, 방제기획팀의 “분담금 및 수수료 업무 개선을 통한 공단 방제사업 안정화”, 항만예선팀의 “공단-민간예선업체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운영”, 마산지사의 “방제장비 계획정
해양보호구역에는 누가 살까? 해양부, 해양보호구역별 생태계 대표종 선정,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나서 알락꼬리마도요, 흰발농게, 거머리말... 이들은 바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선정한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이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하여 지정,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개소, 습지보호지역 13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1개소 등 총 2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에서 더 나아가 보호구역 내 생태자원 등에 대한 지역주민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생태·역사·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해양생태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양보호구역별 생태계 대표종을 선정하였다. 대표종은 해양보호구역에서 서식하거나 관찰되는 법정보호종, 지역생태 특성을 반영한 우점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 시 지역 간 중복을 피하고 전문가 검토, 지자체 의견조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국내 제1호 연안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의 대
해양환경관리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해양환경교육원, 안전사고 ZERO를 위한 노사 공동노력의 결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의 해양오염 방지 및 방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해양환경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이재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와 근로자 전원이 적극 참여하여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서 예측하지 못한 산업재해로 인한 직·간접적인 손실비용을 절감하고 근로자의 재해예방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양환경교육원은 2016년 초부터 작업공정 및 교육운영 과정 등에서 파악한 총 100여 가지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체계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결과 사업장에 상존하던 모든 위험성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재곤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노사 전체가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우수사업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EM-국립해양조사원, 침몰선박 공동조사 성과 공유 2016년 침몰선박 공동조사 업무협의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과 국립해양조사원(KHOA, 원장직대 류재형)은 2016년 침몰선박 공동조사 성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난 20일 부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3년 국가 해양조사․분석․서비스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14년부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성과를 활용하여 침몰선박의 정확한 실체를 확인하는 공동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금년 양 기관은 공동조사를 통해 침몰선박 8척에 대한 위치, 수심, 3D 영상이미지 등의 자료를 확보하여 침몰선박 위해도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침몰선박 공동조사를 통해 침몰선박으로부터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제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다사랑 나라사랑 독도 수호 퍼포먼스 해양환경관리공단 ‘아라미’ 5기 독도 퍼포먼스 펼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독도 수호 퍼포먼스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공단 홍보대사 ‘아라미’ 5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말 독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바다와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 고유의 해양영토인 독도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아라미’ 5기는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안 줄포만 갯벌과 부산 오륙도 등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을 탐방하는 갈맷길 체험활동에 참여해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총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온•오프라인에서 해양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온 ‘아라미’ 5기는 오는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라미’ 5기의 독도 퍼포먼스 영상은 해양환경관리공단 뉴미디어 채널인 페이스북(facebook.com/koempr)과 블로그(blog.naver.com/koem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OST 심재설 박사 제10회 장보고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심재설 박사(책임연구원)가 지난 20일(목), 한국해양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0회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재설 박사는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및 체계적 해양영토관리’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진행 중인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및 활용연구’의 책임자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등을 구축하여 국가 해양과학기술의 발전 및 해양 관할권 강화를 위한 과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평이다. 또한 2008년 국내 최초로 폭풍해일 침수범람을 예측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침수범람 예상도를 제작하여 태풍 내습 시 실시간 예측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하는 등 국가의 해양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행의 과학적 대응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13년부터 국내 연안에서 발생하는 연안침식을 최소화하고 국토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의 총괄 연구단장로 활동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재설 박사는 “이 상의 의미는 해상왕 장보고의 정신을 널리 계승하는 것이니만큼, 그 정신을 이어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더욱 헌신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주민이 행복한 해양보호구역 만든다 KOEM 제9회 해양보호구역 대회 순천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이 주관한 제9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방문객 센터, NGO 등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이 행복한 해양보호구역“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경연대회, 분과토론, 순천만 탐방, 홍보부스 운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경연대회에서는 5개의 해양보호구역 관리 지자체가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보호구역 민·관 거버넌스 협력 관리사례’ 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고창군에서 ‘갯벌, 사람 그리고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대회 참석자 전원이 분임조를 구성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해양보호구역 관리 활성화’ 라는 주제로 분과토론을 거쳐 현재의 해양보호구역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의 해양환경 이동교육 차량 홍보전시와 명사초
‘해양과학기술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KIOST 기초지원연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오늘(19일) 오전, KIOST 안산 본원에서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지원연)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KIOST가 보유한 해양분야 기초·응용과학기술과 기초지원연의 첨단 연구장비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량 측정기술과 분석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합의 하였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해양환경 복원 및 기후예측 ▲해양지질 분야 환경 연구 및 시료 분석기법 개발 ▲해양천연물 연구 ▲광분석장비 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량물질 분석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측정정도 관리를 위한 공정의 개발 등 우리나라 과학연구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홍기훈 원장은 “기초지원연은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향후 활발한 공동연구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라며 “이를 통하여 기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