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유관기관과 협업 하리항 해양쓰레기 12톤 수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강홍묵)는 지난 22일 제20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영도구 하리항 일대에서 연안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6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처음 시작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지구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실천 행사로 발전되어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화행사에는 공단 부산지사를 비롯하여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부산시수협, 영도구청, 동삼어촌계 등 총 5개의 단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이은 태풍으로 어촌계, 연안으로 밀려든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등 해안가 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정화행사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부산지사, 해양환경조사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등 공단 소속기관으로 구성된 ‘해양환경협의체’가 주도하였으며, ‘해양환경협의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홍묵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연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
2021년도 한·중 간 어업협상 논의 시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영상회의로 한‧중 양국 간 2021년도 어업협상을 위한 국장급 준비회담을 진행한다. 이 회담은 올해 11월에 열릴 ‘제20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사전 의견을 조율하는 회담의 성격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해양수산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경찰청,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중국측에서는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류신종(刘新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중국해경국, 생태환경부,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양국은 2001년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이후 매년 돌아가면서 대면으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진행한다. 이번 국장급 준비회담에서는 양국이 2021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와 어획할당량, 입어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어선의 조업상황과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한·중 잠정조치수역을 포함하여 어업협정 대상
바다 창업의 기회,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창업설명회 및 창업상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2일(화)부터 12월 21일(금)까지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해양수산 창업설명회는 2018년부터 개최되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수산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창업설명회 관련 4개 영상의 조회수가 2,280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창업설명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업설명회 기간 동안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창업기업 성공사례,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법률과 계약 실무, 창업 초기 자금 투자 및 확보전략, 정부지원 사업 등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강좌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유튜브 댓글로만 질의응답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하반기에는 더욱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월)부터 10월 3
현장실증 필요한 해양수산 건설분야 국내 기술 다 모여45일간 시험시공 대상 신기술 등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건설분야에서 현장실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신기술 등에 대한 시험시공 지원 대상 사업을 9월 19일(토)부터 11월 2일(월)까지 45일간 공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분야에서 경제적·기술적 가치가 높은 국내기술이 개발된 이후 현장 실증이 되지 않아 사장(死藏)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 의욕이 위축되는 악순환을 해소하고자 2018년에 정부부처로서는 처음으로 시험시공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총 28건의 시험시공 지원사업을 공모받아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8건의 국내기술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4건은 설계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4건**은 설계 완료 후 공사 발주 등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공모된 신기술의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해 ‘해양수산부 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지방해양수산청의 시험시공 가능사업 검토를 거쳐 연말에 최종 지원대상 신기술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성
먼 거리 조업어선, 안전 위해 무선설비는 필수!근해어선에 자동 위치확인 무선설비 설치 의무 담은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선설비기준」 및 「총톤수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구조 및 설비기준」 (이하 ‘어선설비기준 등’) 개정안을 9월 18일(금)부터 10월 10일(토)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육상에서 100km 이내 해역의 음성통신과 어선의 위치정보 등을 자동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데이터 무선통신망을 구축하였으나, 육상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는 음성통신만 가능하고 데이터 통신이 불가능해 어선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먼거리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육상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도 어선의 실시간 위치 확인과 긴급조난통신을 할 수 있는 무선설비 개발을 완료(~2019. 12.)하였고, 조만간 데이터 해상통신망 구축도 완료할 예정(~2020. 10.)이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발맞춰 육상에서 100km 떨어진 먼 거리에서 조업하는 근해어선에 어선위치 자동 발신과 긴급조난통신이 가능한 무선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어선설비기준」과 「총톤
한나라호, 이제는 베트남 선원육성으로 새 출발 한-베트남 해양수산 협력 확대로 신남방정책 탄력 받을 듯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베트남에 양여되는 해양실습선 ‘(구)한나라호’가 9월 15일 부산항을 떠나 베트남 하이퐁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구)한나라호’는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실습선으로서, 1993년에 취항해 약 27년간 해기사 양성에 활용되다가 2019년 5월에 퇴역했다. 이 선박은 이번에 새롭게 수리‧단장되어 앞으로는 베트남의 해기사 양성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그간 베트남은 대형 실습선이 없어 해기사 양성에 애로를 겪어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한-베트남 정상회담」 시 베트남 정상(故 쩐다이꽝 주석)은 우리 측에 무상원조를 요청하였으며, 이후 2019년도에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국이 실습선 양여에 공식 합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매년 부족한 선원들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공급*받고 있는 실정으로, 수준 높은 외국인 선원의 수급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구)한나라호’ 베트남 양여는 고급선원 육성을 통해 해양부문 발전을 꾀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와, 선원공급 부족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 온라인 수산박람회에서 온라인 K-SEAFOOD 전시관 개설, 1:1 영상 수출 상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인「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 참가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 계약이 확대되도록 지원하였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출국에 제약이 많아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수입상과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연계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대면으로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하여 국내 업체 78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1:1 영상 수출상담회를 집중 추진한다. 온라인 수산박람회 누리집(www.k-seafoodtrade.kr)에서는 K-
어촌뉴딜300사업, 경쟁률 고공행진총 236개소 신청, 3.9:1 경쟁률, 이 중 60개소(잠정) 선정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236개소가 신청하여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00개의 대상지를 선정하여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첫 사업 대상지로 70개소를 선정하였고, 2020년에는 120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공모계획을 발표하였다. 당시에는 50개소(잠정)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반영하여 60개소(잠정)를 선정하게 된다. 다만, 최종 대상지수는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2021년도 예산안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우편 접수 대신 어촌어항재생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2020년도‘제3회 정기 해기사 시험’실시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2일(토)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제3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에 2,416명이 응시한 ‘제2회 정기 해기사 시험’을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치른 바 있다. 이번 시험은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뤄지며 2,97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중대본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철저히 준수해 시험을 치룰 계획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방역거리 1.5m를 확보하고, 각 시험실 수용 인원도 작년 평균 28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한다. ※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 부득이한 경우 실내 50명 미만으로 자격시험을 시행토록 하고 있으며,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될 경우 모든 행사 금지 방침 아울러, 수험생 안전을 위한 시험장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확진자, 유증
한국해양진흥공사 수해 이재민 돕기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실시신입직원 11명,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함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집중호우에 이어 연이은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DIY 가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직원에게 사회적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신입직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해지역 현장 지원 대신 ‘언택트(비대면) 디아이와이(DIY) 봉사’로 진행되었다. 공사 신입직원 11명은 친환경 원목 좌탁 30점을 직접 제작하여, 연이은 폭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정신을 고취하고,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입문교육 과정에 사회공헌활동을 편성했다”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경영평가성과급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