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등산객도 소나무재선충병 감시에 동참 15일 등산 단체 등과 홍보협의회 신고 활성화 추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대전 둔산동 위치)에서 등산 관련 단체와 재선충병 홍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등산연합회 등 등산 단체와 산림청 대변인실•산림병해충과, 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산악(등산)인 연계 재선충병 신고 활성화 ▲연합회 지회를 활용한 지역별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산림청 전 직원들이 총력을 다 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민들도 많은 관심과 신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무단 이동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나 산림청(☎ 1588-3249)으로 신고하면
산림청 15일 해외산림인턴 발대식 국제기구 등에 파견 청년 일자리 해외 산림협력으로 개척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청년 실업난 속 해외 산림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는 20명의 청년들이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협력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인도네시아•솔로몬제도•캄보디아•파라과이 등 4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조림 사업장과 국제산림기구에 파견되어 6개월여간(4~8개월) 현장 경험을 익히게 된다. 수료 후 해외취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부터 해외산림인턴 제도를 통해 해외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82명을 11개국(31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이 중 52.7%(96명)가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교육전문기관인 산림교육원에 '해외산림인턴 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해 그동안 3일간 진행했던 해외산림인턴 사전교육을 2주로 늘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업무능력과 현지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김
한국 발명가들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 14건 대거 수상 국내 17사(명),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 휩쓸어 금상 14건, 은상 1건, 특별상 2건 등 총 17건 수상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인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국내 발명가들이 금상 14건을 포함해 총 17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2일(화)부터 2월 6일(토)까지 5일간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는 총 18개 국가에서 참여한 기업과 발명가들이 약 1200여 점의 발명품을 내놓으며 자웅을 겨뤘다. 우리나라에서는 17사(명)이 총 19건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14건, 은상 1건, 특별상 2건을 수상했다.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는 태국 발명의 날인 매년 2월 2일에 개최되는 행사로 태국국립연구협의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발명 3관왕도 나왔다. ㈜한샘이 △진공 믹서기 및 그 작동 방법을 출품해 금상과 IFIA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력공
부산시 개성공단 관련기업 긴급지원 체계마련 기업피해 최소화 위해, 경영안정자금, 대체부지 물색 등 지원 나서 부산시는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2. 10.)과 이에 따른 북측의 개성공단 주재 인력 추방과 자산동결 등 조치로 손실이 예상되는 부산기업 5개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2월 12일 오전 10시 시 차원의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2월 11일부터 산업통상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대책반을 구성하여 기업지원, 금융지원, 세제지원, 대체부지마련 등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운영하면서 부산기업의 피해액과 협력업체들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살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으로 지원하고 정부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소관부서별로 운영자금 지원 △지방세 납기연장 등 세제 지원 △지역내 대체부지 확보 등에 나서 피해기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개성공단 철수인력 고용유지를 위한 비용 지원 및 시설투자를 위한 경협자금 지원 요청 등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지원 대책을 추진하면서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즉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국토부 개성공단 대체부지 산단 미분양지 유력 관련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을 가동하여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범부처차원에서 마련할 계획이며,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기업지원반(반장 : 산업부)」, 「기업지원전담팀(중기청)」을 구성하여 충분한 기업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므로 아직 대체입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토부 이행강제금 감경 부과 책임 읍면동에서 건축허가 가능 건축법 시행령 개정… 국민불편 해소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러한 국민불편 해소방안을 담은「건축법 시행령」일부 개정안이 2월 12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획일적으로 일률 부과되던 이행강제금이 허가 또는 신고 위반인지 등 위반 내용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위법행위 후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위반건축물에 임차인이 있어 임대기간 중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등은 이행강제금을 감경한다. 또한 건축허가 권한 위임대상에 책임 읍·면·동을 추가하고, 용도기준이 없어 인·허가 시 건축기준 적용에 어려움이 있던 ‘야영장 시설’이 건축물 용도분류에 추가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행강제금 제도 현재 위반건축물에 일률적으로 부과하던 이행강제금의 산정방식을 건폐율·용적률 초과, 무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 위반내용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차등 부과(100분의 60~100)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표준액이 200만원/㎡인 지역에서 10㎡를 신고 없이 증축한 경우 현재는 1,000 만원(시가표준액 100분의 50에 위반면적을 곱하여 산정)이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70
더 안전한 도로 만든다... 올해 총 1조 5천억 원 투자 작년 대비 2.8% 증가, 특수교 케이블 낙뢰방지 기준 강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기 위하여, ‘16년에는 전년보다 약 2.8% 증가한 1조 5,2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교량, 터널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결함은 조기에 보수(930개소)하고, 파손된 포장(960km)과 노후 교량, 방재시설이 미흡한 터널 등도 계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고속도로 중부·영동선 186km 구간의 포장과 안전시설 전면 개선공사를 실시하며, 주탑과 케이블이 있는 특수교의 특성을 고려해 낙뢰, 화재 전문가와 함께 안전기준 보완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2001년부터 추진해왔던 100m 이상 모든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하고, 3,000m가 넘는 초장대 터널과 도시부 지하도로가 지속 건설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방재기준도 정비하기로 했다. 교통안전 투자를 확대(2,297→2,567억 원)하여 위험도로, 사고잦은곳, 산사태 위험지구 등 취약구간을 정비하고, 졸음운전이나 역주행, 마을주변 국도 보
위동항운유한공사, 설맞이 사랑나눔행사 실시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동항운 임직원 일동은 2월 3일“2016 위동페리와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및 임직원 20여명은 마포구 관내에 있는 독거노인 및 홀몸 어르신 150명을 초청하여 직접 만든 떡국과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마포구청에 작년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서 최장현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 임직원이 1년간 모금한 작은 정성으로 떡국을 준비했다”면서“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위동항운이 지속 추진해오고 있는 희망프로젝트는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한중청소년 문화탐방, 매칭그랜트 방식 모금운동, 인근지역 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IPA 설맞이 지역사회 돌보기 모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지역사회 복지시설 9곳에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즈음해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공사(IAP) 임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중구노인복지관, 소망의 집, 성언의 집, 성미가엘복지관, 송립종합사회복지관, 섬김의 집, 인천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항 인근의 사회복지시설 7곳과 자모원, 기찻길 옆 작은 학교 등 미결연시설 2곳을 찾아 자원봉사를 진행 중이다. 4일에도 양장석 경영본부장과 경영지원팀 직원들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인천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중증장애 아동과 성인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교육, 취업활동 등을 돕고 무료급식 도우미와 시설물 청소, 허드렛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장석 본부장은 “베풀고 나누면서 일상의 감사함을 깨닫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배우고 더 성숙해지는 것 같아 봉사활동이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IPA의 사회공헌활동은 공사가 설립된 2005년 지원기
DDA 협상 존폐 기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 도입할 시기 ‵93 WTO 타결 후, 후속 협상인 DDA(도하개발아젠다) 14년 넘도록 유명무실 DDA 타결도 안 된 상황에서 ‵04년 추곡수매제도 포기 식량 주권 회복,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 도입이 필수적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는 가격지지, 생산기반 보전 가능 김승남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고 설 소비특수마저 맞물려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여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매년 수시로 발생하는 농산물의 수급 및 가격 변동성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농수산업이 우리의 미래성장엔진이고 대박산업이라고 강조했지만, 농어촌은 지난 20년 동안 WTO의 협정에 의해 식량주권마저 다국적 농식품회사에 유린당해 왔다. 2015년 12월에 열린 제10차 WTO 각료회의마저도 성과없이 종료되었다. 14년 넘도록 DDA(다자간단일무역체제)가 유명무실해지자, 미국조차도 DDA를 낡은 체제라고 비난하고, 대안으로 FTA나 TPP 등을 통해 국가의 독자적인 농업지원을 가로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