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 토종 민물고기 전시 및 야외생태학습관 개방
진해 벚꽃 구경에 토종 민물고기도 보러 오세요 내수면양식연구센터, 토종 민물고기 전시 및 야외생태학습관 개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는 진해 군항제 행사기간(4월 1일~10일)에 토종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생태공원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는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와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 ‘꼬치동자개’ 등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토속 민물고기와 강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어류•갑각류•양서류 등 30여종을 테마별로 전시한다. 야외특설전시장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철갑상어’와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종어’ 그리고 풀을 먹고 자라는 ‘초어’ 등 다양하고 귀한 어종도 함께 전시해 민물고기의 중요성을 알린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1929년 경남 진해에 설립되어 연구동(본관), 첨단양식시설,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저수지 등 각종 연구시설이 있는 내수면양식연구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저수지는 2008년도에 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생태관찰로•목교•테크•벤치•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만개한 벚꽃과 함께 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