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해양미생물 관리 국제표준 인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해양바이오뱅크가 해양미생물 관리 분야에서 국제표준 수준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가 3월 13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생물자원은행(KS J ISO 20387) 인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해양바이오는 해양생물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산업 소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분야로, 해양바이오뱅크는 이 가운데 항산화·항균 등 유용 기능을 가진 소재를 발굴해 산업계와 연구기관에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 제도는 생물자원의 수집과 보존, 저장, 분양 등 전 과정의 품질과 신뢰성을 국제표준에 따라 평가해 운영체계와 품질관리, 기술 적격성을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 인정은 해양미생물 가운데 세균과 균류 자원에 대한 것으로, 해양바이오뱅크가 제공하는 자원의 품질과 신뢰성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은 보다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해양미생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해양바이오 소재의 상용화와 기술 사업화,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
해수부, 제2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 수립…동물복지·보전기능 강화 해양수산부가 수족관 보유 생물의 동물복지를 강화하고 해양생태계 보전과 교육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추진에 나선다. 해수부는 16일 ‘제2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1년 마련된 1차 계획의 후속 성격을 갖는다. 해수부는 제도 변화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반영해 수족관 관리체계 고도화와 공익 기능 확대를 위한 4대 추진전략, 12개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2022년 법 개정으로 도입된 수족관 허가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전문 검사관이 참여하는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고, 허가 기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다수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단 심의 방식 등을 도입해 심사의 합리성과 일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물복지 개선과 운영역량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해수부는 해양동물의 종별 특성뿐 아니라 성장기, 번식기, 노령기 등 생애주기와 개체 상태까지 반영한 서식환경 기준
해수부, 선원 보험금 보호하는 행복지킴이 통장 도입 해양수산부가 선원이 유기되거나 재해를 당했을 때 지급되는 보험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전용 계좌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선원들은 유기 구제 보험금과 재해보상 보험금을 압류 없이 받을 수 있는 ‘행복지킴이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경제적 사정으로 통장이 압류된 선원의 경우 해당 계좌에 입금된 유기 구제 보험금과 재해보상 보험금까지 함께 묶이면서 생존권과 생활 안정이 위협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선원법이 개정되면서 압류금지 전용계좌 도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개정 규정은 2026년 3월 1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선원들은 12개 금융기관에서 행복지킴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또 유기 구제 및 재해보상 보험 사업자는 보험금 신청이 접수되면 선원에게 압류금지 계좌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보통신 장애로 계좌 이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도 가능하다. 유기 구제 보험은 선원이 거주지나 근로계약 체결지가 아닌 항구에서 하선하거나 방치된
인천항만공사, 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 착공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에 착수하며 완전자동화터미널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기능시설공사의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7개월 동안 장치장 조성과 상수·오수공 등 기반시설 설치, 포장공사를 포함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자동화터미널로 조성된다.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부터 장치장 이송과 적치까지 부두 내 전 과정이 원격·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부두에는 국내 최초로 U 타입 장치장 배치가 도입된다. 이는 기존 자동화터미널의 수직형·수평형 구조의 한계를 보완한 방식으로, 내·외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외부 진입도로의 차량 정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가 시행 중인 하부공사는 선박 접안시설 설치와 매립, 지반개량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공정률 99% 수준에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부공사에서는 자동화 장비 레일 설치와 야드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를 연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오는 3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7개 부처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부처별 올해 국제감축사업 예산과 지원 내용, 양자협정 체결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제감축사업 관련 보험상품을 안내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국제기구 연계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행사 말미에는 기업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대응위 주최로 2024년부터 열리고 있는 통합 설명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정부는 기업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개별 설명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제감축사업 예산은 설치지원사업과 신규사업 기획·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총 55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부처별로는 기후부 251억원, 산업부 215억원, 국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대학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27명이 참석한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성과교류회’를 지난 9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인 TLO의 역량을 강화해 대학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확산과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025년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의 연구지원체계(DEAR)와 기술사업화 체계(BRO)를 연계한 ‘KMOU DEAR BRO’ 모델과 개방형 산학연 공유플랫폼 ‘OCEAN+’를 중심으로 한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대학은 이를 통해 연구자와 기업,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대학교는 대학기술경영 촉진 모델인 K STAR와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K MAGIC을 기반으로 유망 연구자 발굴부터 사업화 연계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배관 스풀 제작 자동화 공장인 ‘파이프 로보팹’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중공업은 16일 경남 함안 칠서공단에서 ‘파이프 로보팹’ 준공식을 열고 배관 스풀 제작 자동화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와 산업통상자원부, ENI, MISC 등 선주사, 국내외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배관은 선박 내에서 유체를 이송하는 핵심 설비로, 설계 도면에 따라 엘보, 티, 플랜지 등을 용접해 하나의 단위로 조립하는 스풀 제작 과정을 거친다. 삼성중공업은 배관 설계부터 자동 물류, 고정밀 가공과 계측, 정렬, 용접까지 전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에 비전 AI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현했다. 파이프 로보팹은 연면적 6500㎡ 규모로, 연간 약 10만 개의 배관 스풀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회사는 기존 인력 중심 제작 공정을 첨단 로봇 기술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공기 단축과 품질 균일화, 작업 안전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화 확대에 따른 현장 고용과 작업환경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도 함께 제시됐다. 최원영 삼성중공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안전 콘텐츠 ‘여객선어때’ 운영 항로를 기존 8개에서 17개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주요 관광 항로와 국가보조항로까지 체험 대상을 넓혀 이용객이 승선 전 안전수칙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가보조항로는 국가가 선박을 건조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는 항로로, 2026년 3월 기준 전국 29개 항로 30척이 운영되고 있다. ‘여객선어때’는 여객선 탑승 전 선내 구조와 안전수칙,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누리집 기반 VR 서비스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공단 누리집에 접속해 승선 절차,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탈출로, 선내 주요 시설 등 여객선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에 주요 관광 항로인 목포~홍도와 국가보조항로 8개를 새로 추가했다. 추가된 국가보조항로는 구도~고파도, 안흥~가의도, 군산~개야도, 진리~재원도, 향화~낙월, 계마~안마, 완도~모도, 통영~두미도 등이다. 기존 운영 항로는 산이수동~마라도, 모슬포~가파도, 제주~추자도, 인천~백령도, 묵호~울릉도, 제주~완도, 군산~어청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