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해양치유 시민아카데미 개설 지역민 맞춤 4주 과정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10월 11일 해사대학 신관에서 해양치유 시민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11월 1일까지 4주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사단법인 한독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상은 해양치유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총 40여 명이다. 해양치유 시민아카데미는 바다를 매개로 정서적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통합과 친환경 해양치유 관광 모델을 모색해 관련 분야 코디네이터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해양치유의 과학적 근거와 해외 사례, 절영도 현장 식물 채집과 자연치유, 해양과 영성, 가덕도 역사와 생태 탐방, 포구를 중심으로 한 치유와 회복 사례, 바다와 강의 생활 문화, 해양치유와 회복탄력성, 음악 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장구스코 용선 독일코리아재단 대표, 김혜경 창작공간 또따또가 센터장, 김수우 백년 어서원 대표, 사진작가 이동근, 원윤희 부산대학교 교수, 설치미술가 김경화, 허남영 부산대학교 교수, 한독문화교류협회 이진주 강사가 참여한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KMOU 테마도서 전시회 ‘새로운 도서관을 만나다’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장명희)과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9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5 KMOU 테마도서 전시회 새로운 도서관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도서관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RISE사업단의 사업비 지원으로 운영됐다. 전시 공간에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최다 대출 도서, 카드목록과 대출카드 등 유물, 새로운 도서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홍보영상이 함께 배치돼 도서관 서비스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이와 함께 한줄 감상평 작성 등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서관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이자 지식 확산 플랫폼으로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줄 감상평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도서관이 ‘책을 넘어 공간과 사람을 잇는 장소’,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의견이 다수 기록됐다.
국립한국해양대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10일 학내 실습선 부두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을 열었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익힌 이론을 실제 운항과 선상 생활에 적용하는 핵심 교육과정으로, 재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항식에는 실습생 314명과 대학 구성원,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운항명령서 전달, 내빈 축사, 선장 답례사, 폐회, 실습생 승선 및 출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습생이 선상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색띠를 던지는 ‘맨더레일’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항해 실습은 이날부터 한바다호는 10월 31일까지 22일간, 한나라호는 11월 7일까지 총 29일간 이어진다. 한바다호는 도쿄와 가오슝을, 한나라호는 화롄과 자카르타와 오키나와를 기항한 뒤 부산으로 복귀한다. 기항지에서는 현지 문화 체험과 함께 해당 국가의 해양산업을 탐방한다. 류동근 총장은 한나라호와 한바다호의 원양항해 실습이 대학의 정체성이자 핵심 교육과정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바다에서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통해 전문 해기사로 성장하길 당부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아시아·중남미 해기교원 TTT 2개월 과정 수료 7개국 21명 배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아시아·중남미 해기교육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연수사업 TTT 수료식을 9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TTT는 8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개도국 다국적 해기교원의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8개 모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작년 신임 교원 대상 입문과정에 이어 올해는 경력직 교원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는 7개국 2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해기교원과 선원정책 분야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수료식은 축사, 연수 영상 시청, 소감 발표, 특별공연, 우수연수생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생 대표단은 수료 소감에서 최신 이론과 해운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다양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으며, 국가 간 해기교육기관 네트워크 구축에도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연수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본국 해기교육 시스템 개선과 국제 해운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종 원장은 수료생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성과를
국립한국해양대, 대학원 신입생 환영식 및 사전입문교육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은 9월 30일 오후 2시 산학허브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학원 신입생 환영식과 사전입문교육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하윤수 부총장, 국승기 대학원장 등 대학원 관계자와 신입생이 참석한다. 환영식은 개식과 축사에 이어 대학원생의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교내 공동실험실습관, 도서관, 학생인권센터, 학생상담센터 등 주요 지원 부서 소개를 통해 신입생의 초기 적응을 돕는다. 대학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에게 학사 운영과 연구 지원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9월 30일 KMOU 취업박람회 개최… 재학생과 부산 청년에 개방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30일 개교80주년기념도서관 1층과 실외 필로티 공간에서 2025 KMOU 취업박람회를 연다. 행사는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부산광역시 청년에게도 개방된다. 박람회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비롯해 조선 해양 물류 금융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학생과 청년은 현장에서 기업 담당자와 상담하고 1대1 맞춤 취업 컨설팅 기업 채용설명회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는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지원 즉석사진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업 준비 편의를 높인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 기업과 기관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가 되고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는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024년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3.4퍼센트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ODA 국제승선실습 입교식 11개국 40명 3개월 과정 시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입교식을 9월 19일 개최했다. 연수원은 자국 내 해기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국가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승선실습과 교육 과정을 제공해 국제해사교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은 연수원이 축적해 온 해기인력 양성체계와 교육훈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올해에는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서 4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육상교육과 항해실습을 결합해 기본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높이도록 구성됐다. 육상교육에는 기초안전교육과 리더십 교육이 포함된다. 연수원은 참가자들이 선박 근무에서 요구되는 안전 규범과 조직 협업 능력을 익히도록 교육 순서를 배치했다. 안전 관련 과목은 선내 사고 예방과 위험 인지 훈련에 비중을 두고, 리더십 과목은 다국적 선원과의 협업을 전제로 한 의사소통 절차와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춘다. 항해실습은 실제 선박 운항 환경을 체득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선박 운항 기본 절차 숙지, 장비 점검과 기록 유지, 교대 근무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 부·울·경 최초 ‘탄소프로파일러’ 양성과정 개설…조선·해양업계 대응력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20일 부산 동구 상떼빌딩에서 「탄소감축평가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8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7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1월 15일 종료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RISE사업단과 SDX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 대상은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기업 실무자·경영자·연구원 등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탄소프로파일러(전과정탄소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 전과정 CO₂ 검증체계 마련, EU의 선박 온실가스 보고 의무화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급변하는 규제 환경을 배경으로 LCA(전과정평가) 실습, 탄소배출량 산정·감축량 평가, 스마트조선소의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등 실무형 강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강연에는 유연철 UN Glob
국립한국해양대 주관 한국해운협회장배 친선 축구대회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19일 교내 운동장과 영도 마린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해운협회장배 친선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운협회 주최,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약 2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KHK(고려SM·현대LNG·KSS해운) 연합팀을 비롯해 장금상선 연합팀, HMM/HOS 연합팀, 해운연합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우양상선·코리아쉽메니져스 연합, POS SM, SM그룹 KLCSM, STX오션서비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로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경기 끝에 POS SM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금상선이 준우승, 주관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3위를 기록했다. 참가 기관들은 경기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갖고 해운업계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운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해사대
국립한국해양대 주관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주관한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 화명생태공원, 양산 디자인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18개 국·공립대학교 교직원들이 참가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가운데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클래식 리그와 챌린지 리그로 나뉘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팀들은 조직 간 교류와 체력 단련을 목표로 경기력을 겨루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클래식 리그에서는 국립부경대학교가 결승에서 경북대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우승으로 2024~2025년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공동 3위는 서울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차지했다. 챌린지 리그에서는 전북대학교가 결승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관 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는 챌린지 리그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류동근 총장은 대회 운영을 되돌아보며 “전국 국·공립대학 교직원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 되고 서로의 열정과 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