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 YGPA 리더스 아카데미 제5회차 특강 성료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5회차 강연을 11월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공직자의 리더십과 청렴정신을 주제로 열려, 지역 산업계 리더들이 공공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특강은 김오수 변호사(제44대 검찰총장)가 강연자로 나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현대 CEO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변호사는 이순신을 단순한 전쟁 영웅이 아닌, 조직 운영과 전략 기획, 자원 조달, 인사관리까지 총괄한 ‘국가 CEO’로 평가하며, “현장 중심의 판단력과 인재 중시 경영, 자원 내재화 전략 등은 오늘날의 최고경영자와 견줄 만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순신 장군이 직접 바다와 수로를 순시하며 남긴 『난중일기』를 ‘현장 데이터 기반의 경영 시스템’이라 소개하고, 첨단 무기와 자원을 자체 생산하며 군수 공급망을 구축한 점을 들어 현대적 조직 경영의 원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이순신의 원칙 중심 경영이 공직자 윤리와 조직 거버
울산항만공사, 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개최… “안전과 혁신의 미래 항만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1월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열고, 항만 안전과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주제로 국내 해운·항만 관계자 250여 명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과 혁신이 만드는 울산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기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제도와 협력, 미래 지향적 안전 전략까지 아우르는 자리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정종득 부산광역본부장이 맡아 “안전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곧 기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첫 번째 세션은 ‘AI 기반 항만안전 기술’의 현황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HD현대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항 기술의 도입을 통해 선박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건국대학교 황영하 교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울산항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특별세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로
여수광양항만공사, 미래 5대 핵심사업 구체화 위해 전문가와 정책 토론회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11월 26일 공사 사옥에서 해운항만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광양항 국정과제 정책자문단 토론회’를 열고, 항만의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집중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사가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척 ▲AI 기반 경영관리 ▲AI 항만운영 ▲친환경 항만 조성 ▲스마트 드론 기술 등 5대 핵심과제와 관련한 세부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YGPA 항만위원, 서수완 동서대 교수,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등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항만물류 산업계 인사들도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인자율이송장비(IGV) 도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반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 ▲AI 항만물류 통합 플랫폼 개발, ▲AI 드론 시스템 도입 등 기술 중심의 핵심사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신사업이 항만 경쟁력 제고에 얼마나 실질적 효과
스타트업 첨단기술 접목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 항만현장 실증 논의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11월 26일 부산항만공사 대강당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열고, 항만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양측이 체결한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마련됐으며, 실제 항만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 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항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첨단 기술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대차는 이날 자율주행·AI·로보틱스·초광대역 통신(UWB) 등 사내외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 가운데 항만 분야에 적용 가능한 6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발표 기술은 △배후단지 및 터미널 순찰 로봇(모빈), △센서 융합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모빌테크), △AI 기반 공급망 최적화 시스템(오믈렛), △저가형 라이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오토엘), △UWB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웨어비), △중성자
직원 직접 포장한 간식·생필품 상자 전달… 업사이클 장난감까지 더해져 의미 배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연이어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행복상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상자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꾸러미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캠페인으로, 2019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해오고 있다. 현재 120여 개 기업, 147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범국민적 연대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에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10명은 인천 연수구 본사 사옥에서 영양 간식, 생필품, 위생용품 등을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응원 편지도 함께 동봉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진행한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공사 대표 캐릭터의 업사이클 장난감이 행복상자에 포함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 참가…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금규)는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가 운영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을 비롯해 해양안전체험 안내 상담, 퀴즈 이벤트 ‘나는야 생존왕’, ‘SOS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는야 생존왕’ 퀴즈 이벤트는 해양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처 방법과 기본 안전수칙을 문제로 풀어보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SOS 나만의 팔찌 만들기’는 색상별 구조 신호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직접 팔찌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며 교육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해양안전은 누구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분야이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더
제3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 열려… 신선대감만터미널㈜ 등 12명·단체 수상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11월 26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제3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항만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예방에 기여한 12명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항만안전대상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운신문이 후원하고 협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항만하역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항만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3건, 항만물류협회장상 및 해운협회장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 각 3건, 해운신문사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 3건 등 총 12건이 선정됐다. 해수부 장관상 대상 수상자는 신선대감만터미널㈜(단체), 부산신항만㈜ 한두포 대표이사, 경북항운노동조합 송혁기 쟁의부장으로, 각기 항만 안전 개선과 제도 도입, 근로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선대감만터미널㈜는 안전제보 앱을 운영하며 현장 위험요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한두포 대표이사는 기상예보 관측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훈련 실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상황 가정… 신속 대응체계 점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25일 여수박람회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늘어나는 화재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특수 화재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자위소방대와 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구성해 초기 대응부터 진압, 재발화 방지까지 단계별로 점검했다. 훈련은 특히 차량 하부에 지속적으로 냉각수를 분사해 열을 차단하는 방식과 가스 제거 절차 등 실효성 높은 진압 요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완전한 매뉴얼이 확립되지 않은 전기차 화재 특성을 반영해 반복 숙달 위주의 훈련이 이뤄졌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전기차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공공기관 중 유일…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실천 우수기관 선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2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중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전국 401개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의 실적을 1차로 평가한 뒤, 이 중 12개 기관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항만공사는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 이수 성과 반영, 고충상담 기능 강화, 양성평등 인사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11월 변재영 사장 취임 이후 조직 내 ‘성비위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사장 직통 고충상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 대응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을 단순 이수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왔다”고 전했다. 변재영 사장은 “안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는 기관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폭력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 지역사회 상생 노력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립·은둔 가구를 위한 식생활 지원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익활동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온 모든 임직원의 진심 어린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