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유가는 WTI는 나이지리아 노조파업예정으로 인한 생산차질우려로 상승하였으며 Brent는 미 휘발유재고 증가예상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상승한 $69.1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4/B 하락한 $71.84/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74/B 상승한 $67.38/B선에 형성됐다.
20일로 예정된 나이지리아 석유노조 파업으로 인한 원유생산차질 우려가 유가지지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시카고에 위치한 Alaron Trading Corp의 Phil Flynn 이사는 이번 노조파업으로 나이지리아 전체 석유생산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다우존스의 미주간석유재고 사전조사에 따르면 정제가동률 및 휘발유재고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우존스의 미주간석유재고 사전조사결과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1%p 증가할 것으로, 휘발유재고는 10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원유재고는 15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BNP Paribas의 Tom Bentz 분석가는 나이지리아 노조파업으로 인해 생산차질 우려가 증폭되는 시점에서 미국 휘발유재고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유가상승을 억제하기 어려울 것이다.